dvd2.0잡지를 사면 기쿠지로의 여름을 부록으로 준다.
http://www.aladin.co.kr/catalog/book.asp?UID=1097839985&ISBN=6000114272
헌데 알라딘 특별선물로 세븐도 준다.
헌데 알라딘은 이미 품절이었다-_-;
세븐까지 받고 싶었던 소굼은 잠시 외도를 한다;;
그려스물넷을 택한 것;
오늘 받았는데..박스가 꽤 크더라. 열어봤더니 잡지와 또 작은박스가 안에 있네.
작은 박스를 열었더니 저 두녀석이 냉큼 들어있었다.
한박스로 하고 뽁뽁이로 처리하는게 나았을것 같은데...
뭐 그쪽의 방식인가보다^^;;

돈을 모아야하는데 이렇게 또 DVD타이틀을 질러 버렸다^^;;;
//엑스파일 3시즌도 나왔더라...ㅠ_ㅠ; 언제 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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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6-0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DVD2.0은 부록이 항상 DVD였지... 잡지 가격도 쎄구나;;;
스물넷도 품절이네.. 좀 빨리 알았으면 질렀겠지;;; -_-;;

▶◀소굼 2004-06-0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록값이 포함된걸거에요. 음 알려드릴걸 그랬나^^;;
 


나무가 너무 키가 작아서 아래 앉아서 가부좌를 틀기엔 힘들다'ㅡ';;;
그냥 서서 열매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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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6-04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게 보리수구나..
나는 어렸을 때 소키우고 돼지키우고 모내기하던.. 시골에서 컸는데도 왜 이렇게 모르는게 많은 걸까나...

Laika 2004-06-04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부좌...무슨 말인가 했습니다ㅎㅎ. 보리수가 열매가 있었군요....

▶◀소굼 2004-06-04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 전에 알았어요^^; 부처님이 배고프실때 보리수를 드셨을지도;;

비로그인 2004-06-04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시골에선 파리똥이라고 했어요. 열매가 떨지 않나요?? ^^

superfrog 2004-06-0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리수가 저렇게 생겼군요..^^

▶◀소굼 2004-06-04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먹어보고 알려드릴게요;; 파리똥이라;;왜 그런 이름을 붙여줬을꼬;;

진/우맘 2004-06-0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리수....풀하고 나무는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은.-.-;

다연엉가 2004-06-05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매가 떱떠리한 그것 같네요^^^
 
 전출처 : 바람구두 > 개정증보판이란 무엇인가?

<전쟁의 역사 / 버나드 로 몽고메리 지음 / 승영조 옮김/ 책세상 / 2004년 4월>가 다시 나왔다.  이 책은 지난 1995년 두 권으로 분권되어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된 적이 있다. 나는 두 권으로 분권된 책을 가지고 있다가 동생이 사학과에 진학한 바람에 큰 맘 먹고 몇 권의 역사 관련 서적들을 동생에게 넘기면서 이 책도 함께 넘겼다. 예전에 이 책에 대해 알라딘에 독후감을 한 차례 쓴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엔 알라딘 독후감 글쓰기 분량에 제한이 있어서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지 못한 아쉬움이 좀 남아서 다시 한 번 글을 쓰게 되었다. 어찌보면 같은 책에 대해 두 번의 독후감을 하는 셈이다. 어떤 이는 왜 같은 책을 두 번 사는가? 혹은 출판사에서 개정증보판을 내는가?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출판이란 맥락에서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면 출판 판권란에 보면 "판과 쇄"란 말이 나온다. 이때의 "판과 쇄"란 말은 과거 인쇄의 주종이 "활판인쇄"이던 시절에 생긴 말이다. (요사이 출판작업은 대개 맥킨토시 컴퓨터를 이용한 옵셋인쇄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활판인쇄라는 건 쿠텐베르크가 서구적 인쇄술을 발명해낸 뒤 줄곧 이용되어 오던 방식으로 활자를 식자공이 일일이 골라내 판을 짜고, 동판을 만들고 그 위에 종이를 대고 일정한 압력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을 말한다. 그에 비해 옵셋 인쇄라는 건 오늘날 평판인쇄라고도 하는데 물과 기름의 반발 작용을 이용해 인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활용된 방식이다. 그래서 그 이전에 나온 책들을 만져보면 활판 눌린 자국이 있어 글자들이 약간 오톨도톨한 느낌을 주는데 반해 요새 책들은 이런 반발력을 이용한 것이라 매끄럽다. 압력을 가하지 않기 때문에 옵셋인쇄를 통해 갓 나온 책의 인쇄된 부분들을 지우개로 지우면 잘 지워진다. 

활판 인쇄는 편집자가 지정해준 대로 활자 급수와 모양를 식자공이 활자를 골라 판을 짜고, 옵셋인쇄는 식자공 대신에 출판디자이너가 활자 서체와 기타 디자인을 DTP프로그램을 통해 판을 짠다는 차이가 있다. 어쨌든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아무리 공을 들인다 하더라도 오식이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작가가 수정보완할 필요를 느끼기도 한다. 어느 책의 판권란에 "1판 25쇄" 라고 적혀 있다면 그 책은 초판을 출판한 뒤에 25번 인쇄했다는 뜻이다. 물론 초판에서 오탈자가 있다면 25번 인쇄되는 동안 교정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앞서 말한 대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다시 인쇄했다면 2판이 된다. 만약 어느 책이 2판 4쇄라고 판권란에 적혀 있다면 그 책은 초판을 낸 뒤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4번째 인쇄한 책이란 뜻이 된다.

그러나 열악한 우리나라 출판환경에서 대개의 책들은 초판 이후를 기약할 수 없는 편이고, 설령 인기가 좋아 초판 판매가 끝난다 하더라도 이를 수정보완해서 책을 만드는 건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출판사들이 쉽게 재판작업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출판 사정상 재판이라는 건 모 유명작가들의 장편 소설을 출판사를 바꿔 출판할 때나 하는 일처럼 되어 있다. 출판사에서 수정증보판을 만드는 건 독자들에 대한 일종의 리콜 서비스와 같은 것이지만 우리에겐 이것이 일반화되지 못한다. 난 그런 의미에서 수정증보판 책들을 특별히 사랑한다.

(리뷰로 올리려다가 독후감은 따로 쓰고 이 이야기는 별도로 하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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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lusg.com/img/panohouse.mov


quicktime으로 볼 수 있습니다. .mov파일이거든요;
링크를 복사하신 후에 quicktime viewer에서 주소넣기 창에 넣으시고 화면이 나오거든 화면에 마우스를 대고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여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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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6-0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넘 좋군요.. 야트막한 담이랑 멀리에는 산.. 울타리 안에 텃밭이랑 마당에는 평상이.. 보기만 해도 시원..^^

▶◀소굼 2004-06-0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처음 코멘트부터 '퀵타임은 뭐에요?'이런 말씀이 나올 줄 알고 두근두근;

가을산 2004-06-04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지금 모르는 것이 나올까봐 클릭도 주저하고 있는데... ^^;;

▶◀소굼 2004-06-04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simfile.chol.com/view.php?fnum=57869
에 가셔서 받을 수 있습니다. 퀵타임플레이어.
참, 전체 화면으로 보셔도 화질은 괜찮을거에요.

Laika 2004-06-04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네요..그런데, 제가 이뻐하는 벌집은 대문 어디에 있는거죠?

▶◀소굼 2004-06-04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잖아도 벌집 얘기하려고 했는데....제가 매일 출퇴근길에 확인을 하는데...어제 없더군요-_-; 그래서 바닥을 훑어 봤더니 떨어져 있는 벌집...ㅠ_ㅠ; 아버지께서 떼어 버리셨나 봐요.
소나무도 그렇고 벌도 그렇고...오래 못가네요;;

Laika 2004-06-04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세상에...소굼님이 벌에 쫓겨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소굼 2004-06-0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옛날에 벌에 쏘인 에피소드를 풀어야 할까봐요;;라이카님 좋아하실지도-_-;

갈대 2004-06-04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신기~ 이런 건 어떻게 하는 걸까..^^;

가을산 2004-06-0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드디어 봤어요! ^^

▶◀소굼 2004-06-05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여러장을 합쳐서 파노라마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미지 말고도 저렇게 mov로 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있더라구요^^
 




 

 

 

 

 

 

 

 

 

여전히 키튼은 정면을 응시하지 않고 있었다.
날 바라보란 말이다!!
이제 중반을 넘어섰군; 마지막 권까지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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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6-03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시고 이야기 해주세요!! 울 남편이 그럭저럭 괜찮더라고는 하던데.. 몬스터 본 후에 빌려 볼까 말까 고민만 하고 있어요.(남편이 이미 본 거라니 왠지 돈 아까워서리.... ^^;;)

panda78 2004-06-03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괜찮은데.. ^^;; 빌려보세요, 추천!

nrim 2004-06-03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라사와 나오키 작품중 제가 젤 좋아하는 작품!!! 강추!!

superfrog 2004-06-03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추!!! 강추!! 소장도 강추!! 마지막 권에서는 짠,했다죠.. 키튼, 넘 좋아요..!!

▶◀소굼 2004-06-03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안해도 벌써 칭찬이 자자하니 어떤지 아시겠죠?:)
추천, 강추!, 원츄; '필독'!!이옵니다:)

진/우맘 2004-06-0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튼,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없어서...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면 중독될까봐 미루고 있는 작품 중 하나.^^

물만두 2004-06-04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오은하가 장르가 컬트라는 말은 생각나네요...

▶◀소굼 2004-06-04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은하'가 누구에요?;

비연 2004-06-04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추입니다! 정말 멋진 책이죠~! ^^

물만두 2004-06-05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은하의 만화토피아 를 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