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하늘 사진 좀 찍어보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뭔가 투둑-하고 떨어집니다.
살펴보니 벌 두 마리가 엉켜서-_- 날개짓 못하고 떨어진 것.


짝짓기를 하는 것도 같고..레슬링을 하나-_-a;


저번에 벌집 하나 발견해서 아버지께서 떼내셨는데...오늘따라 너무 많아 보여서 집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개집 근처에 저렇게 많은  벌들이 모여있더군요-_-!
으으... 뒷산에 나무도 많은데 하필 여기에 저렇게;;;
아무래도 집을 지을 모양입니다.

지붕과 벽 사이의 마감을 나무로 해서 아무래도 벌들이 좋아하나봐요.
벌조심 해야겠어요.


벌 이눔, 자수하여 광명찾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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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1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 정말 처절합니다. 으으으으....무셔라.....

chika 2005-10-1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못된 치카..
소굼, 벌 받았구나? 하며 들어왔음... =3=3=3

아영엄마 2005-10-1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풋~ 저도 소굼님이 벌 받으신 줄 알았어요..^^;; 진짜 벌이구나.. =3=3=3

▶◀소굼 2005-10-1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 벌들 저리 잔뜩 있는거 보고 정말 덜덜;
치카님, 아영엄마님...저쪽 가셔서 벌 서고 계세요-_-;; 아니 벌 세고 계세요;;;;
새벽별님/너무 많아용...ㅠㅠ

어룸 2005-10-10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정말 많은 벌들이...!!!
ㅋㅋㅋ벌은 무지하게 싫으나 마지막사진땜에 추천! ^m^

▶◀소굼 2005-10-10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저도 마지막 사진 때문에 ;;;히히;추천 고마워요~

물만두 2005-10-10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별로 봤어요 ㅠ.ㅠ

날개 2005-10-1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댓글 보기 전까지도.. 왜 벌 받았단 걸까? 라는 멍청한 생각을...ㅠ.ㅠ

▶◀소굼 2005-10-1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도 치카님 아영엄마님하고 같이 벌 세고 계세요;;
날개님도 아무래도 같이 가셔야 할듯;;;

Laika 2005-10-1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세가 그렇네요....저도 소굼님 벌 받은거 구경하러 들어왔죠...ㅎㅎ

▶◀소굼 2005-10-10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제가 벌 받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호랑녀 2005-10-1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름이 쫙...
개집에 벌집을 지으면 개집이 벌집 되는 건가요? 그럼 개는 어디서 살아요...ㅜㅜ

울보 2005-10-10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하 갑자기 몇일전에 텔레비전에서 본 집이 생각이 나요,,방안 천장에 아주 많은 벌집이,,
항상조심하세요,

▶◀소굼 2005-10-10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개집에 짓진 않을거에요;; 벌도 아직 집을 짓진 않아서...아부지가 그러시는데 지금 짓진 않을거라시네요.
울보님/예.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