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완연한 봄날씨라는데요
햇살이 정말 좋네요.
이런날 집에 있기가 정말 아쉽지만
볓좋은 창가에 앉아 책을 읽다 꾸벅꾸벅 졸아도 좋을듯.

거의 매일매일 책을 읽는데도
여전히 책은 자꾸 밀리네요.
올해 출판사 서평단 활동을 좀 적극적으로 해볼까 싶어서
서평단 모집에 응모했는데
소담이랑 북폴리오랑 하게되었어요.
북폴리오는 한두해전부터 하던 곳이라 연임이 된거 같은데
소담출판사는 처음.
그런데 이 소담은 뭔가를 자꾸 요구하는군요.
적극 모니터단을 활용하는 모습 좋은데 자꾸 신경쓰인다는...

그렇게 받은 책이 딴짓!
꼭 무언가를 할때 딴짓하는 사람들 참 많죠.
저도 종 종 그러거든요.
아무튼 무슨 딴짓거리를 얘기하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의자뺏기!
이건 무슨 게임 제목인거 같은데....
아무튼 이것두 서평단으로 받은책이라 숙제에 대한 부담이 있긴한데
소설은 뭐 금방 읽으니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박완거 작가님의 책!
이번에 새로 나온 산문집이 이쁘게 옷을 입고 나왔던데
일단 맘에 끌리는 만년필부터 질렀어요.
사실 좋아하는겈 한번에 다 사는것보다
하나씩 살림장만하듯 사서 모으는게 설레이고 좋다죠.

사실 서평단을 하게 되면 읽기 싫은 책도 읽어야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내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니 좋은점도 있어요.
아무튼 이렇게 읽을 책은 쌓아두고
오늘은 아무래도 바깥나들이를 하게 될거 같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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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ㅣ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글.그림, 송순섭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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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여우 2탄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에 얼른 책을 질렀습니다. 

어릴적에 이 책을 유난히 좋아했던 아들아이가 생각이 나서요,

이제 아들은 청소년이 되어 이런 책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지만

아이들 키우면서 아이들 덕분에 오해려 제가 그림책이나 동화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죠,

이렇게 재미난 그림동화책을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겠어요,ㅋㅋ




책을 너무 너무 좋아해서 책을 다 읽고 침발라 후추까지 뿌려 먹어버리는 여우 아저씨!

급기야 자신이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지요,

이제 책먹는 여우 아저씨는 책을 정말 원없이 먹겠다구요?

물론 그럴지도 모르지만 일단 여우아저씨도 책을 먹으려면 글을 써야 하잖아요, 

그렇게해서 탄생한 책은 탐정 소설 [잭키 마론]이라는 시리즈물이에요,

책속의 허구의 책이지만 탐정소설 좋아하는 저도 구미가 당기는 책인걸요,




여우 아저씨는 글을 쓰기 위해 온갖 이야기거리를 수집해서 창고에 모아 놓는답니다. 

이제 글을 쓰면 되겠다고 생각한 어느날 창고안의 이야기 재료들을 몽땅 도둑맞게 되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오히려 화를 내고 가버리니 여우아저씨가 나설수 밖에요,

여우아저씨가 썼던 책속의 주인공 탐정 잭키 마론처럼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물론 탐정이 아닌데 탐정처럼 생각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죠,

자 그럼 우리 여우아저씨랑 같이 이야기도둑 잡으러 가볼까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주는 아저씨의 빨간 스웨터의 실을 풀어 허리에 두르구 출동이요!

요런 대목에서는 별것도 아닌데 스웨터의 실이 풀리는 상상이 되어 괜히 웃음이 나게되요, 

아무튼 바닥에 나있는 작은 구멍으로 들어간 여우아저씨와 실을 따라 가다보면 

점 점 알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 드는것만 같아요, 

그런데 여우아저씨가 빠져 나온곳은 다름 아닌 1권에서 책을 먹고 걸렸던 그 도서관!

과연 여우 아저씨는 이야기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요?




도서관 사서는 여우아저씨를 보자 마자 예전의 그버릇을 아직도 고치지 못했냐며 야단을 쳐요, 

뭐 그렇게 오해할 수 도 있겠네요,

왜냐면 책 귀퉁이를 다 갉아먹은 흔적이 여기저기 마구마구 나 있거든요.

하지만 여우 아저씨의 사정이야기를 듣고는 함께 이야기도둑을 찾게 된답니다. 

알고보니 이 사서도 여우아저씨의 다음 책을 기다리는 열성팬이었더라구요,후후!




이야기도둑은 자신도 여우 아저씨처럼 글을쓰고 싶어서 이야기를 훔쳐갔던 거에요,

여우아저씨의 이야기 소재들만 훔쳐가면 자기도 글을쓸 수 있을까 하구요,

이야기도둑을 잡았지만 경찰에 넘기거하 하지 않고 행복한 결말을 이야기 한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ㅋㅋ


역시 멋진 이야기를 써주신 작가님, 3탄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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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내린 에스프레소애 우유거품을 내고

카푸치노를 한잔 만들어 홀짝 홀짝 마시며 책을 읽고 있어요.



아직 출간전이라고 알고 있는 가제본 허즈번드시크릿.
그런데 이 출판사응 가제본을 진짜 책처럼 만들었내요.
책 뒤 표지에 비매품이라 인쇄되어 있구요.
요런 책 읽을땐 누구보다 먼저 책을 읽는다는 뿌듯함과 즐거움이 있죠.
마치 열어보지 말리했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 같은...ㅋㅋ

허즈번드시크릿이라니 남편의 비밀이야기인가요?
책장을 넘기자마자 뭔가 큰 의미가 담긴 문구가 등장하네요.



실수는 사람의 영역이고, 용서는 신의 영역이다 .
ㅡ알렌산더 포프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등장해요.



`나한테 단지를 열면 안 된다고 한 사람은 없었잖아요!`

고정관념을 확 깨주는 듯 한 뭔가 넌센스한 이야기네요.
그러니까 판도라는 열지말라한 상자가 아닌 단지를 열었을뿐이라구요.
상자와 단지는 분명 크게 다르지만...
그리고 중년의 폐경기전 증후군을 앓고 있는 세실리아의 이야기가 시작되요.

다락방에서 베를린 장벽 조각을 찾다가 우연히 남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거죠.
남편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
반드시 남편이 죽은 뒤에 열어보라는 편지!
그런데 아직 남편은 살아있고 도대체 죽은뒤에 발견될거 같지 않은 잡동사니 상자속에 들어있던 남편의 편지!
이순간 얼마나 고민이 될까요?

누구나 이런 편지를 발견하게 되면 분명 호기심과 궁금증때문에 고민하게되죠.
열어보고 다시 넣어두면 되지 하는 생각과
죽은뒤에 열어보랬으니 그때까지 모른척하고 있어야할 거 같은 양심적인 생각.
뭐 가지가지 생각들을 하며 고민을 하게 되는게 인간심리지만
분명 판도라의 살자처럼 열어보고 말리라는 사실을 직감하게되요.
처음에 들려주었던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떠올려보몀
아직 살아있을때 열어보지 말라는 말도 없고
자신이 먼저 죽을지도 모르니까 열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걸요.
ㅋㅋ

글을 참 재미나게 쓰는 작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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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3.0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이 참 잘 빠졌다. 띠지를 벗겨 놓고 보면 더 멋지다. 

책 제목도 어쩐지 룰루랄라 덩실덩실 춤이라도 춰야할거 같은 느낌을 주는데 

책 표지까지 이렇게 잘 만들어도 되나?

그런데 공부라니,,,

누군가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말하는 이가 있는데 나는 그런 이야기에 전혀 동의할수가 없다. 

공부는 쉽고 어려운걸 떠나서 그냥 하기 싫은거였으니,,,ㅠㅠ

그런데 공부가 이토록 재밌어지는 순간? 

그런 순간이 정말 오기는 할까?


일단 목차를 먼저 살펴본다. 

이 책은 그러니까 이제 십대에 접어 들어 공부를 해야하는 입장에 있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물론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뒤늦게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다. 

왠지 좀 늦은거 같은 기분이 드는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될수도 있을 책이기도 하다 .

어려서부터 습관을 들이듯 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지만 그러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나는 이제 안돼'라는 절망감을 안고 포기하고 싶어하겠지만 늦었지만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저자의 호탕한 이야기에 귀가 솔깃할지도 모른다. 

 



책은 저자의 경험담과 누군가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사례로 들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다섯 나이의 저자는 온갖 잉여짓(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ㅋ)을 다 해가며 학교에서 놀고 또 놀았다.

그야말로 학교는 저자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는데 노는것도 그저 그런 순간이 찾아온거다. 

그리고 '난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마음속을 비집고 들어와 그제서야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은 찾아온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바로 그 순간!

바로 그순간 생각만할것이 아니라 저자가 서점으로 달려가듯 행동으로 옮겨줘야 한다는게 중요하다. 




그렇게 '해볼래' 하는 마음하나로 그동안 내팽겨쳐 두었던 공부에 매진하게되면서 

새로운 즐거움에 빠져들게 된다. 

무엇이건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 일단 시작을 했으니 반은 한거다.

하지만 자꾸만 마음이 흐트러질때가 생기고 주변에서 온갖 것들이 유혹해오기 마련이다.

그럴때는 내 인생은 오직 한번뿐이며 그건 지금 바로 여기 이순간이라는 사실을 되새긴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내가 지금 공부한다고 되겠어?'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에 앞서 

내가 지금 하고 싶은게 뭔지,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은지 

꿈을 꾸고 또 꾸는것이 중요하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가장 솔깃하다.

공부가 어렵다기보다 그냥 하기 싫어서 한번도 제대로 도전해 보지 않은 나의 과거!

그 과거의 내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의 내가 되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공부가 재밌어질 수 있기를!

나는 믿습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지금, 여기`에 온전히 존재하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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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요, 책을 읽다가 인상적인 문구가 나오거나 하면 바로 찍어서 형광펜으로 줄을긋거나 밑줄긋기도 하구요 바로 바로 글을 올려서 다른 분들께도 책 추천할 수있어 참 좋아요,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으니 더 좋은거 같아요, 다만 사진 편집기능이 없어 아쉬운점은 있지만 곧 개선되리라 생각해요, 북플 멋집니다.^^



이벤트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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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3-11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오!저도 뭐 비슷한 스템프이벤트로 적립금 인가..받았다고..하던데..아마도 그거겠죠?
사진 편집기능만 좀 업그레이드 되면 정말 좋겠어요..^^

책방꽃방 2015-03-11 19:00   좋아요 1 | URL
어머 그러셨군요, 축하드려요6^^
알라딘은 소소한 적립금 이벤트가 많아서 좋아요^^

[그장소] 2015-03-1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a 다른분들도 다 받으셨을텐데..
축하인사를 안드리고 갔네요.^^
책방꽃방님도 축하드려요!!♥♥

책방꽃방 2015-03-11 20:40   좋아요 1 | URL
아이구 왠걸요,저는 아직 못받았어요,
다음에 받으라고 미리축하해주시는거죠?^^

[그장소] 2015-03-11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받으셔서 올린것이 아닌가요?^^
그럼..미리 찜 한거라고 셈치세요.^^
저는 당연 받으신분이니 올린걸거라고..
생각했어요. 받은.저는 쓱..입닥고..뭘까요..이런..ㅎㅎㅎㅎ
담엔 꼭..책방꽃방님 받으실거예요.

책방꽃방 2015-03-11 20:51   좋아요 1 | URL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50309_bookple
요기 북플사용후기 이벤트가 있어참여한거에요,^^
그장소님도 참여해보시와요^^

[그장소] 2015-03-1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런거군요..^^고맙습니다.좋은 정보네요.
전..북플만 들어오고 수정하고싶을때만 웹으로 들어가니 그때나..이것저것 한번씩
보거든요..정보에 약해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