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셰프들의 오늘밤 술안주
라니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셰폐들은 술안주도 고급인가요?


˝혼술을 부르는 본격 안주책˝

여기 자칭 ‘주당’인 4명의 셰프가 모였다. 그들이 알려주는 각 주종별 페어링의 기본 원칙부터 주종별 셀렉트 가이드까지 읽다보면 마치 주종별 안내서를 마주한 기분이다. 책에는 각 셰프들마다 가장 좋아하는 10가지의 술과 어울리는 안주 10가지가 담겨 있다. 리스트 업에 꽤 긴 시간이 필요했을 만큼 신중을 기했던 바. 오랜 애주 역사를 되돌아보며 술이 가장 맛있었던 순간을 꼽았다. 그 기록 속에 담긴 셰프들의 이야기도 감칠맛난다.
현실적인 재료는 이 책의 또 다른 볼거리다. 대부분의 안주가 번데기, 골뱅이, 라면, 비빔면, 컵수프, 비빔면, 족발, 치킨, 멸치, 스팸 등 여느 집 주방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어졌다. 조리시간 최소 5분, 최대 20분 내외의 초간단 혼술상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조리시간 최소5분 최대20분이라니
진짜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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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가 되겠다고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포기해 본적 있으세요? 그렇다면 무레 요코의 삶의 방식을 배워보시길요!

무레 요코식 간편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이야기! 언젠가 다른 책을 통해서도 그녀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핸드폰도 없이 살아가는데도 불편함이 없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역시나 마음가는대로 적당히 애쓰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살아가고 있는 그녀. 작가의 연륜정도가 되어야 깨닫게 되는 삶의 방식일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강조하는 것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해먹고 쳐박아두는 조미료나 향신료는 이제 그만, 먹고 자란 걸 해 먹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사고 자주 쓰는 주방 용품이나 그릇만 남기고 처분하고, 남들이 하루동안 먹어야 한다는 물을 먹기보다 차를 마시거나 음식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을 섭취하고 달달한 간식은 자신에게 보상하는 차원에서 회수를 정해서 먹고 청소 규칙을 세우기보다 더러워지면 하고 그대신 쓰레기는 바로바로 버리는등 버릴건 버리고 정리할건 정리하지만 강제적인게 아닌 자발적인 나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천을 해 나갑니다.

전자렌지의 원리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아 남에게 줘버리는가 하면 콘센트에 끼워 충전하고 구석구석 쓸어내지 못하는 청소기가 아닌 빗자루를 쓰고, 자신에게 유용한 물건은 몇십년이 지나도 소중히 여겨 오래 곁에 두고 함께 살아가는 반려묘를 위해 생활환경과 자신의 사이클을 맞추고 여행도 가지 않는다는 그녀, 건강을 위해 무리한 운동을 하기 보다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걷고 일하고 취미생활을 즐기고 소식하는등 뭐든 적당 적당히 해 나가며 살아가는 무레 요코식 삶의 방식이 제멋대로 인거 같지만 분명 나름 원칙이 있고 또 합리적으로 여겨지기까지 합니다.

살림을 하면서 늘 좀 간소하고 깨끗하게 살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들을 합니다. 왠지 그래야할거 같은 생각에 버려도보고 나눠줘 보기도 하지만 아까운 생각에 도로 주워담게 됩니다.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거 같은 적당 적당히 하며 편하게 살아가라는 무레 요코의 삶의 지혜에 위로 받게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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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삶, 그리고 그런 삶을 위한 철학? 그냥 삶을 살기도 어려운데 품위있는 삶에 철학까지 들먹이는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것일까?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때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눈을 의식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선한 행동을 하는데도 왠지 눈치가 보이고 나쁜 행동인 줄 알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때 나는 어떤 기준으로 행동을 해야하는걸까? 하는 질문에 대한 철학적인 답을 건네는 책!

저자는 자신의 경험 혹은 알만한 철학자들의 이야기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때와 장소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이야기한다. 백인주의자였던 사람이 유색인종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고 또 멀리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후원금은 지나치기 쉽지만 눈이 마주친 사람은 외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있어 사람과 사람이 서로 대면하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나아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한 동물학대와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내 식단을 조금만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내가 어떤 품위를 지키는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저자는 품위 있는 삶을 강요하지 않는다. 품위있는 삶이란 도덕을 그런대로 지키는 품위 있는 혹은 예의 바른 삶이란 의미라는 책속 구절을 읽으며 반드시 도덕적이어야 한다거나 반드시 예의를 차려 지키는 그런 삶이 아닌 그런대로 예의를 차리고 할 수 있는만큼 품위를 지키는 삶을 스스로 깨닫고 찾게 만드는 책이다.

품위있는 삶이란 나 못지 않게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세상 모든 생물체들이 존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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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6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품위있는 삶이란 나 못지 않게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세상 모든 생물체들이 존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 좋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파스타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이 가득해 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외로 파스타는 체내에 지방이 쌓이지 않는 건강한 음식이랍니다.

파스타면은 밀가루외에 메밀가루, 밤가루, 보리가루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천히 분해되고 흡수되어 칼로리가 완전 연소되고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걸 막아준대요. 한끼 분량으로 약 70g정도가 적당하구요 부재료 또한 잘 조합하면 살빠지는데 한몫한다네요.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까지 된다니 파스타 좋아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 살빠지는 파스타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하루 한끼, 손이 덜가고 시간을 최대로 줄인 파스타나 냉장, 냉동 보관 소스를 만들어 활용하는거에요.

1장에서 3장까지를 먼저 살펴보고 파스타도전해봅니다. 요리 왕초보도 만들 수 있는 버무리거나 섞기만 하면 되는 파스타부터 시작합니다. 모두 식이섬유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재료와 저지방 저열량 부자재를 활용해 만드는 파스타들입니다. 명란젓, 팽이버섯, 죽순, 요거트, 브로콜리참치, 잔멸치풋콩등을 활용해 저지방 고단백의 파스타를 만들고 냉장 냉동 보관이 쉬운 저장용 파스타 소스와 왕창 배부른 고기 파스타까지 식재료도 아주 다양하게 활용하게 되는 레시피들이에요!

파스타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늘 시판되는 소스를 사다 먹었거든요. 깊은 감칠맛 미트소스를 직접 만들 수 있길래 따라해봤어요. 돼지고기는 당질 대사를 촉진하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구요 샐러리는 양파대용으로 향도 좋고 당질량도 억제할 수 있답니다. 요런 살빠지는 포인트까지 집어주는 정말 친절한 요리책이네요.

​책의 맨 뒷장에는 파스타 70g을 재는 고양이 발바닥이 있어요. 면을 물에 삶고 야채를 잘게 다져서 다진고기까지 모두 볶아 토마토통조림과 레드와인과 치킨스톡등을 넣고 한참을 끓여서 마지막에 살짝 간을 하는거에요. 그렇게 만든 소스를 파스타면위에 올려 버무려 먹습니다. 소스를 직접 만들게 되니 더 건강한 느낌이 들고 맛도 더 좋더라구요.

직접 소스를 만들 수 있게 만들어 주니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인거 같아요. 직접 재료를 다듬고 손질하고 볶고 끓이고 삶는 과정들이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런 과정때문에 더욱 음식이 맛있어지고 또 살안찌는 부자재를 활용해 만드는 요리라 맛있게 먹는데도 부담이 없다는 사실! 체지방이나 내장지방이 쌓이는걸 억제하고 싶다면 살빠지는 파스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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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ㅋ
 

전세계 사람들, 특히 여자들에게 사랑받는 빨강머리앤! 그 앤을 탄생시킨 작가 루시모드 몽고메리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빨강머리 앤의 탄생이 궁금하다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 소설은 작가의 삶이 어떻게든 투영되어(이부분을 극구 부인하는 작가도 있지만) 작품의 캐릭터와 공간이 탄생하는 법!

끝에 e가 붙는 앤으로 불어달라는 빨강머리앤과는 달리 루시라는 이름을 버리고 자신을 끝에 e가 안붙는 모드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던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탄생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슬픔속에서 기쁨을 찾아 애쓰며 살았던 그녀의 이야기가 또 하나의 앤을 보듯 읽히는 책! 일찍 죽어버린 엄마와 자신을 외가에 두고 떠나버린 아버지로 인해 고아가 아닌 고아로 자란 모드는 슬픔속에 기쁨을 찾는 앤처럼 주변 사물들에게 이름을 붙여 친구로 삼고 어릴적 삶의 터전인 케번디시의 곳곳을 사랑해 에이번리의 배경으로 삼았으며 주변 인물들을 캐릭터화시켜 소설속에 등장시킨다.

​부모가 곁에 없어 외롭고 쓸쓸함을 온갖 것들에 이름을 붙여 친구로 삼아 스스로를 달랬으며 한번 정이 든 친구와는 절친이 되었고 짚앞 산책길에 연인의 길이라는 이름을 붙여 걷기를 즐겼으며 학교에서도 돋보이는 꽤나 매력적인 아이로 성장한다. 늘 책읽기에 목말라했고 쓰는 일에 몰두했던 모드는 집안에서 보이는 종이라는 종이엔 모두 글을 썼으며 자신이 사랑해마지 않는 방에 틀어박혀 글쓰기를 즐겼다. 한때 캐번디시를 떠나 소원하던 아버지와 함께 살기도 하지만 새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다시 캐번디시로 돌아오게 되고 수많은 남자들에게 구애를 받지만 맘에도 없는 남자와 약혼을 하고 이미 다른 여자가 있는 남자를 흠모하며 시대적 도덕심때문에 파혼도 하지 못한채 괴로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노부부가 고아원에서 남자아이를 입양하려 했는데, 착오가 생겨 한 여자아이가 온다‘

슬픔과 고통속에 즐거움을 찾던 그녀의 삶은 맑다가도 한순간에 흐려지는 날씨를 닮았으며(모드가 좋아한 6월이라는 계절) 읽고 쓰는 일에 전념했던 그녀의 삶은 어릴적부터 써온 일기장에 휘갈겨둔 이 한줄의 메모로부터 앤의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 그렇게 앤은 탄생된다. 아니 어쩌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시작이 바로 앤의 시작이 아닐까!

빨강머리 앤을 읽을때면 늘 너무 활기차고 긍정적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너무 애쓴다는 느낌이 들고 애틋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쩌면 작가의 삶이 그 내면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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