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삶, 그리고 그런 삶을 위한 철학? 그냥 삶을 살기도 어려운데 품위있는 삶에 철학까지 들먹이는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하는것일까?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때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기도 하지만 타인의 눈을 의식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선한 행동을 하는데도 왠지 눈치가 보이고 나쁜 행동인 줄 알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때 나는 어떤 기준으로 행동을 해야하는걸까? 하는 질문에 대한 철학적인 답을 건네는 책!

저자는 자신의 경험 혹은 알만한 철학자들의 이야기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때와 장소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이야기한다. 백인주의자였던 사람이 유색인종을 만나 어떻게 달라지고 또 멀리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후원금은 지나치기 쉽지만 눈이 마주친 사람은 외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있어 사람과 사람이 서로 대면하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나아가 공장식 축산으로 인한 동물학대와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내 식단을 조금만 바꿔주는 것만으로도 내가 어떤 품위를 지키는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저자는 품위 있는 삶을 강요하지 않는다. 품위있는 삶이란 도덕을 그런대로 지키는 품위 있는 혹은 예의 바른 삶이란 의미라는 책속 구절을 읽으며 반드시 도덕적이어야 한다거나 반드시 예의를 차려 지키는 그런 삶이 아닌 그런대로 예의를 차리고 할 수 있는만큼 품위를 지키는 삶을 스스로 깨닫고 찾게 만드는 책이다.

품위있는 삶이란 나 못지 않게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세상 모든 생물체들이 존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0-08-26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품위있는 삶이란 나 못지 않게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 이르기까지 이세상 모든 생물체들이 존엄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데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 좋은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