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으로 하루 세끼를 챙겨야하는 주부들에게 환영받을 요리책이 나왔네요. 한끼 한끼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라면 당장 펼쳐보세요.

귀찮지만 집밥이 먹고 싶어서 가정간편식! 면역력 높이는 진짜 집밥 요리책이랍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오이 무 배추 감자 호박 버섯 달걀 콩나물등 냉장고속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에서부터 한그릇 뚝딱 먹는 요리와 맛있는 간식까지 책임지는 요리책!

요리에 앞서 기본이 되는 재료 손질법과 보관법과 보존기간, 계량법, 기본양념하다못해 재료 써는 방법까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요리에 앞서 채소를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또 어떻게 썰어야할지 난감해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네요. 게다가 냉장고에 들어가면 무한정 두고 먹을 수 있을듯 하지만 지켜줘야하는 보존기간까지 섬세합니다.

돼지고기 요리로는 늘 먹는 김치찜과 다른 삼겹살 묵은지 밀푀유라던지 돼지고기 부추전 같은 새로운 요리법은 물론 두루치기, 수두부찌개, 김치찌개, 대패삼겹살 숙주볶음등 보통 많이 해 먹는 요리까지 골고루 알려줍니다. 묵은지랑 돼지고기를 냄비에 채워 만드는 밀푀유가 눈에 띄네요. 딸내미가 옆에서 보더니 당장 먹고 싶다고 빨리 주문하라고 성화네요.ㅋㅋ

닭고기 요리롸 소고기 요리에도 구이에 조림에 강정등이 소개되구요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에 깜짝 놀라게 되네요. 통배추찜과 배추나물, 감자미역국과 감자짜글이, 양배추 새우볶음, 애호박 북어죽, 부추조개전, 두부콩국수, 김치버섯전골, 오이달걀초밥, 달걀오코노미야키등 같은 식재료로 이렇게나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요리 30년 경력 전업주부도 깜짝놀라네요. 무엇보다 순두부찌개 좋아하는데 순두부짬뽕 꼭 해먹고 싶네요.

무엇보다 쉽게 차리는 한그릇요리에 눈길이 가네요. 밥이랑 국이랑 반찬등 이것저것 차려야하는 백반과 달리 한그릇 요리는 정말 한그릇 뚝딱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요거 혼자 밥 차려 드시는 분들도 엄마들도 정말 좋아할거 같아요!

한끼 밥도 반찬도 중요하지만 출출할때 가볍게 먹는 간식도 챙겨줍니다.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건강만점 영양만점 요리들이 모여있어요. 딸기 피자에 딸기 오믈렛이라니 딸기 좋아하는 분들 주목! 간단한 채소스틱과 치즈를 이용한 간식, 샌드위치와 퀘사디아, 토스트, 샐러드등 우리 식구들이 좋아하는 빵요리도 가득해서 좋아요.

​진짜 더 건강하고 더 맛있게 먹는 진짜 간편하게 만드는 집밥, 가정간편식! 가정의 필수요리책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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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의 4년만의 신작 ‘어떤 순간에도 만만하지 않은 평화주의자가 될것‘을 부재로 단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펼쳐봅니다.
정말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곁에 두고 펼쳐보며 한꼭지씩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요즘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챙기게 되는 이런 때에는 사실 뻔한 말 같지만 그런 말들에 공감하고 위로를 얻게 되네요.

누군가에게는 좋았던 한달살기가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다보니 집에서 즐기는 여행이나 혼자 여행을 주로 하게 되요. 그런데 늘 먼곳으로만 여행을 하려들때는 몰랐던 것들을 깨닫게 되네요. 알찬 일정을 짜기위해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숙소와 맛집등을 검색해서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부담없이 걸어서도 집근처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요. 게다가 익숙한 집에 머무는 시간도 참 편하고 좋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요. 물론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 그립기는 해요!^^

‘평범했던 날들은 사실은 눈부셨고,
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했으며,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었고,
당신은 충분히 잘 살아왔다.‘

나에 대해 내린 누군가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타인을 상대함에 있어서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들이 하나도 쉬운게 없는데 누군가 왜 열심히 살지 않느냐고 한다면 그냥 가볍게 넘기기! 특별할거 없는 나지만 소중하며 나약해서가 아니라 더 단단해지기 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요즘처럼 일상이 자유롭지 않은 때에 특히나 평범했지만 그런 일상이 그립고 누군가 선뜻 선의를 베푸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세상은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구나하는 생각에 내가 그런것처럼 훈훈해지곤해요.

‘삶에는 의미도, 목적도, 보상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런 답을 찾을 수 없는 날에는,
살아낸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이며, 목적이자, 보상 아니었을까.‘

우리는 늘 무언가 의미가 있는 시간과 날들을 보내고 싶어해요. 가만 돌아보면 뭐 한거 없이 하루가 가버린거 같아서 그래서 허무함을 느끼는 순간들이 많은데 사실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생의 큰 의미가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문장과 이야기들!
​‘오랫동안 너무 애써온 당신에게삶에서 스스로를 소외시켰던 당신에게이제는, 다정해도 괜찮다.‘

매일 매일 무엇을 위해 그리도 애쓰며 살아왔는지 돌아보면 참 헛된것만 같은데 이제는 내게도 다정해도 된다는 이 말 한마디가 별거 아니지만 참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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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게도 다정하길!

평범했던 날들은 사실은 눈부셨고,
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했으며,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었고,
당신은 충분히 잘 살아왔다.

오랫동안 너무 애써온 당신에게삶에서 스스로를 소외시켰던 당신에게이제는, 다정해도 괜찮다.

삶에는 의미도, 목적도, 보상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런 답을 찾을 수 없는 날에는,
살아낸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이며, 목적이자, 보상 아니었을까.
그러니, 때론 초라해 보일지라도,
때론 무력해 보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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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샀는데 막상 필요가 없어 자리만 차지하고 책을 읽고 책장에 꽂아만두니 먼지만 쌓이고 옷장에 옷은 그득한데 입을 옷은 없고! 치워도 치워지지 않는 집안일이 하기 싫어지는 요즘 제게 딱 필요한 책!

저자도 어느날 주방 일이 하기 싫어지면서 하나씩 비워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저도 요즘 이것저것 버리기를 하고 있는데 버릴려니 아깝고 다시 가지고 있자니 짐만 되는 것들을 버리는게 아니라 지혜롭게 비우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버린다고 하면 괜히 뭔가 잘못하는거 같은데 비운다고 생각하면 좀 홀가분해지는 기분이랄까요.ㅋㅋ

‘물건을 비우면서 나에게 꼭 필요하거나 가치 있는 물건을 알게 된 것처럼, 삶의 많은 것을 비우다 보니 내게 남겨진 것들을 소중히 대할 수 있게 됐다. 정리가 안 되는 삶의 부분들과 생각,
그리고 인간관계를 미련 없이 비워내자 중요한 것들이 더 잘 보이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내게 소중한 것들만 신경 쓰고, 마음주며 살아가고 싶다.‘

진정 비움의 미학을 즐기시는 이분! 미니멀라이프 인정합니다. 옷장에 그득한 옷들 중에 내 스타일에 맞는 옷만 몇벌, 언젠가 쓰려고 모아둔 서랍속에 있는 것들중에 당장 쓰지 않는 것들은 치우고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공짜로 얻어 놓은 것들은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책장에 책은 그득한데 읽지 않는 책은 기부하고! 사실 그릇이나 옷등을 정리하다보면 정말 나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필요없는 것들을 나눠주고나면 남아 있는 것들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되거든요. 버리는게 아니라 비운다는 생각으로 이제부터 머리 복잡할땐 비우기!

생활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한 미니멀라이프! 주방에서 한끼 요리만 해봐도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는지 알 수 있거든요. 그걸 볼때마다 저걸 좀 줄일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곤 하는데 제로웨이스트 또한 내가 할 수 있는것부터 하나씩 해야겠어요.
버려지는 칫솔만 바꿔줘도, 장바구니만 가지고 다녀도, 텀블러만 들고 다녀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는 플라스틱없는 생활! 그리고 꼭 필요치 않으면 사지 않는 생활!

머리 복잡하고 기분도 별로인 날은 물건 비우기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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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6-03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튜브에서 몇번 본 캐릭터라서 반갑네요! 사지 않는 것, 비우는 것 참 간단한 말인데 실천하는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밥상 앞에서 밥투정을 하거나 밥을 자꾸 남기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농부의 농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책, 할머니의 지청구!

할머니의 지청구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차조심 길조심은 물론 밥한톨도 남기지 말고 싹 먹으라시던 할머니의 지청구! 그 지청구에 담긴 숨은 뜻을 책한권으로 보여줍니다.


판형이 꽤 큰데 커다란 밥그릇이 페이지 가득 들어차서 내가 작아진 느낌으로 책을 보게되요. 왜 엄마 아빠는 물론 할머니까지 밥한톨도 남기면 안된다고 하는걸까요?

한공기가 밥상위에 올라오기까지의 과정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모판에 심고, 모내기를 하고 김매기를 하고 추수하기까지 농부들의 손길에 담긴 정성이 밥한공기에 펼쳐집니다.

방아 찧고 쌀 팔고 쌀밥짓는 엄마의 땀까지 일곱근반의 땀으로 만들어지는 밥! 책을 넘기다보니 내가 농사를 짓는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듭니다. 벼가 자라면서 바뀌는 계절의 변화도 볼 수 있어요.


이토록 정성이 가득한 일곱근반의 땀으로 만들어진 밥한공기를 남길 수 없겠죠! 밥한공기를 깨끗하게 먹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림책이에요!
‘밥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 지청구 하지말고
할머니의 지청구를 슬쩍 내밀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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