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힘을 키우기를 권하는
역사소설 작가 김진명의 첫 에세이,

■ 작가의 말
"말하라. 그대를 위하여 무엇을 해줄까. 나는 세계의 정복자 알렉산더다!" 하고 외친 알렉산더에게 "대왕이시여, 해를 가리지말고 비키시오."라고 대답할 수 있었던 디오게네스. 나는 이런 내면의 힘을 권유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형제끼리 혹은 남매끼리 투닥투닥,
그럴때 엄마들은 불같이 화를 내게 되죠.

담이와 환이 형제가
새로 생긴 로봇장난감 버그크랩때문에
서로 으르릉대며 다투게 되지만
형이랑 놀고 싶어서 장난감을 양보하고
동네 강아지가 장난감을 물어뜯자
형이 나서서 큰소리치고
그러다가 강아지에게 푹빠지게 되기까지,
형제가 참 귀여워요!

어릴적에 동생들이 같이 놀아달라고
나만 졸졸 따라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변변한 장난감 하나 없던 그때는
그저 마당에서 온갖 놀이를 하며
동생 셋과 함께 노는 일이 참 귀찮았었는데
지금은 그런것들이 추억으로 떠올려지네요.
그렇게 저도 담이와 환이처럼
양보와 책임감을 아는 어른으로 자란거겠죠!

간만에 아이들동화책으로
제 어린시절 그때를 추억해봅니다.^^

#어린이작가정신 #내장난감물어내 #양보 #책임감 #문제을해결하는올바른방법 #어린이책 #동화책 #형제애 #장난감 #책마중문고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염이 시작된 이 여름 더위를 잊게 해 줄 책 한권, 남극이라는 상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풍경에 감탄하다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선상고립으로부터의 탈출기, 두개의 극으로 치닫는듯한 이야기가 마치 한편의 재난영화처럼 펼쳐지는 책, 남극에서 대한민국까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던 그때, 뉴스에서 연일 들려오던 셧다운으로 입출국이 금지된 나라와 입항을 거절당한 크루즈 소식! 마침 세계일주여행을 떠나 남극 크루즈여행을 하던 한국 부부가 있었으니 매일매일 새롭게 펼쳐지던 남극의 풍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그들앞에 입항거절, 선상고립, 공황폐쇄라는 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 이건 소설이나 영화가 아닌 실화다!

책의 전반부는 남극 크루즈 14일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남극 탐험은 실패했지만 위기에서 선원을 모두 구출한 섀클턴의 항로를 따라 남극을 탐험하듯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는 흥미롭고 새롭고 감격적이다. 매일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남극의 풍경과 하루하루 알 수 없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다양한 플랜을 준비하는 크루즈여행의 묘미와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대하는 펭귄등 남극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 그리고 그 크기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빙하와 남극의 풍경등이 사진과 함께 펼쳐진다. 특별한 이벤트인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오싹!

그리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18일간의 선상고립의 탈출기가 후반부에 펼쳐진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으로 세계의 나라들이 셧다운과 입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게 되자 갑자기 중단된 남극크루즈 여행, 그리고 이어지는 입항거절은 정말 상상조차 하지 못한 재난이다. 예상과 달리18일동안 선상에서 고립된채 공항 폐쇄로 어렵게 구한 비행기티켓도 취소되고 하루하루 나빠지는 상황들에 부부만큼이나 초조해지고 마지막순간까지 마음을 놓치 못하게 만드는 상황들이 진짜 섀클턴의 저주라도 걸린듯했다.

하지만 다행히 주변의 도움의 손길들로 어찌저찌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몸을 실게 되는 순간의 감격이란! 남극이라는 배경이 주는 느낌마저 오싹한데 극한의 상황에 몰린듯 크루즈에 고립된채 하루하루 전전 긍긍해야했던 상황들이 스릴있게 펼쳐져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책이다. 이제는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혹시 모를 이런 재난의 순간에 내게 닥친다면? 상상만해도 오싹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나만 동떨어져 있다고 느낀다면
어색하면 어색한채로
미숙하면 미숙한채로
거창하게 성장하거나 대단히 능숙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그 시간을 잘 지나오고 있었고
또 앞으로도 잘 지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자칭 낙동강 오리알 신세도 제법 멋지다는
간호사 비자의 마음 처방전!



혹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두려워 걱정하고 있다면그리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낯설고도 미숙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이 책의 포문을연다. 여전히 내가 낯설고 미숙한 사람임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거창하게 성장하거나 대단히 능숙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언제나 방법은 있었다. 살아가며 우리는 크고 작은 사건과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테고, 그 고난과 역경에는 도무지 빠져나갈 틈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빠져나갈 수 없는 어려움이란 없다. 앞으로의 나도,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 P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일이 쉽지 않을때가 많다. 어떻게 공감하고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

누군가의 힘겨운 이야기나 아픈이야기를 들을때면 나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얘기하지만 왠지 위로가 되기보다 내 이야기를 너무 한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에 공감 한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공감과 참 다르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공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하게 되고 공감 능력을 기르게 되는 책!

총 3장으로 구성된 이책은 공감에 대한 이해로 시작해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감아닌 공감을 구분하는 방법과 진정한 공감을 위한 기초 연습까지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은 성공과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누구나 기본 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지만 상호 경험으로 꾸준히 습득해주지 않으면 줄어들게 된다. 공감 능력을 습득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일러주는 책이다.

특히 2장의 공감 아닌 공감 같은 가짜 공감에서는 잘못된 공감의 예를 들어 올바른 공감법을 일러준다. 누군가의 힘겨운 이야기를 듣고 나도 그런적이 있다며 오히려 내 이야기에 치중하며 오지랖을 떨기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하는것이 중요하며 또한 너만 그런게 아니라는 식의 일반화로 상대방의 고통을 무시해서도 안된다는 사실. ‘~구나‘라는 식의 공감의 대화법도 배우게 된다.

매력적인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공감능력! 공감능력은 연기로 오랫동안 굽는 훈제요리처럼 느릿느릿해도 내 안에 스며들 수 있도록 평생토록 인내하며 길러야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이 책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물론 상담사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