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라딘은 책보다 굿즈에 더 열을 올리는거 같아요.
어린왕자 굿즈 넘 탐나는걸요.
사실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굿즈들은
예쁜 쓰레기라고 불릴정도로 그닥 쓸모가 없어서
눈길은 가는데 막상 받으면 여기저기 굴러다니기만 하거든요.
하지만 티셔츠는 진짜 대박 실용적이면서도 이뻐서 탐납니다.
또 주섬주섬 책을 고르고 있네요.
요즘은 책도 한가격해서 세권만 담아도 5만원이 훌쩍!
ㅋㅋ
물론 5000원 마일리지 차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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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눈에 밟히는 책!
집밖을 나가기 두려운 이런때라면
집에서의 위러가 필요한 법!
일러스와 자연이주는 위로 받고 싶어서 찜!


책소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거실을 나서지 않고도 문밖의 봄날을 엿보게 하는 책

반평생에 걸쳐 우울증을 겪은 박물학자의 회고록이자
다음 계절을 위한 마음의 힘을 쌓아 주는 꽃과 동식물에 관한 열두 달의 기록
“우울한 날에도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확실히 위로가 된다”

에마 미첼은 25년간 우울증을 앓았다. 《야생의 위로》는 그가 반평생에 걸쳐 겪어온 우울증에 관한 회고록인 동시에 몇 번의 심각한 우울 증상을 겪는 동안 만난 자연의 위안에 관한 일 년간의 일기다. 미첼은 가벼운 무기력증에서 자살 충동에 이르기까지 우울증의 다양한 양상을 경험하며, 그런 시기마다 자신을 위로했던 자연의 모습을 생생한 글과 그림, 사진으로 옮긴다. 매일 산책길에서 동식물을 관찰하고 스케치하고 사진으로 찍는 과정이 쌓여 가장 힘겨운 날에도 회복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되어 주었다.
박물학자이자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첼은 그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이 책에 마음껏 펼쳐 두었다. 섬세한 문장과 함께 책의 갈피마다 조화롭게 배치된 사진과 스케치, 수채화는 그가 보고 듣고 느낀 자연을 책을 통해 온전히 만끽할 수 있게 한다. 미첼은 내밀한 심리와 자연의 풍경을 능숙하게 넘나들며 자연이 주는 심신의 치유 효과를 생화학과 신경과학 연구에 근거하여 설명한다.
미첼은 우울증을 극복하려 애쓰는 대신 어르고 달래며 함께 살아간다. 항우울제와 상담 치료뿐만 아니라 자연이 주는 위안을 조화롭게 이용하며 요동치는 마음의 균형을 잡는다. 미첼에게 자연은 삶의 의욕을 북돋우고,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 풀꽃 한 포기에서 기쁨을 찾고,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온 제비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에마 미첼과 산책길을 함께한 후에는 마음의 폭풍이 거세게 휘몰아치는 날에도 창밖의 초록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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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적립금이 생기면 책보다 커피를 더 사게 되는 알라딘!
ㅋㅋ
알라딘이 종류도 다양한 커피를 출시하고 있네.
몇번 구매해서 먹어보니
내 취향에 딱 맞는 원두가 아직직 없었음.
그런데 이번에 나온 시다모 난세보 커피는 취저!

라떼를 좋아해서 좀 진한 커피를 원했는데
시다모 난세보 커피가 딱!
산미도 고소함도 완전 적정!
은은한 산미에 향이 좋은 커피라 라떼로 마시니 완전 맛남!
아메리카노로도 굳!
이번 원두 선택은 완벽!
드립커피도 같이 주문했으니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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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4-07 16: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컵이 귀여워요! 커피는 가루커피만 먹어서 알라딘 원두커피는 눈여겨보지 못했는데 맛이 궁금해지는 멋진 사진이에요!

책방꽃방 2020-04-07 19:50   좋아요 1 | URL
컵은 제 애정컵이에요. 알라딘 커피 여러개 먹어봤는데 이번게 젤 맛나네요!^^
 

어린왕자 리커버가 진짜 특별하게 만들어졌네요.
장미를 덮은 유리관 모양이라니 기발합니다!^^
게다가 어린왕자 구슬램프라니 탐나요 진짜!^^

특별판을 만든 김유진 디자이너의 말!

<어˝린 왕자>를 언제부터 보았는지 모르겠다. 아마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움직이지 않는 집안의 가구처럼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어린 왕자>가 눈에 들어오면 아무 면이나 펼쳐 삽화를 보거나 짧은 문단을 읽고 다시 덮어 그 자리에 고스란히 꽂아 두었다.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를 그 책은 조금씩 낡아가며 지금도 여전히 책장에 자리하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책장에도 <어린 왕자>가 깊숙한 어느 틈에서 숨 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리커버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8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재생산된 이 책을, 그래서 너무나 당연한 존재로 느껴지는 이 책을 어떻게 다시 빛나게 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집에 잠들어 있는 <어린 왕자>를 생각하며 ‘어린 왕자’보다는 어린 왕자의 소중한 ‘장미’에 더 마음을 쏟게 되었고 이를 조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앞표지 전면에 활짝 핀 장미 삽화를 사용했고, 아치 형태의 후가공(톰슨)을 통해 유리 덮개를 표현했다. 본문 상단에는 장미가 피어나고 유리 덮개가 씌워지고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플립북 형태로 표현해 동적인 장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소중한지 몰랐던, 어쩌면 잊고 있었던 나만의 장미가 모두의 마음에서 다시 꽃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디자이너의 말처럼 늘 책장 한켠에서 묵혀두고 있던 어린왕자가 꽃피웠으면!
가격도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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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세계여행! 죽기전에 반드시 가야할 나라 리스트에 어떤 나라들이 올려져있는지 만약 아직 조지아가 없다면 꼭 넣기를!

유럽도 아시아도 아닌 위치에 동서양 구분도 애매한 조지아, 조지아가 요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프랑스처럼 풍부한 와인이 있고 이탈리아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으며 스페인처럼 정열적인 춤이 있는 조지아! 스위스 사람들도 인정한다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조지아를 책으로 먼저 만나보러 가자!

트래블로그 여행서는 우선 조지아의 하루를 통해 조지아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게 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나라보다 5시간이 느린 조지아는 사계절이 있고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날씨다. 지역별로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옷차림을 다양하게 준비해야한다. 수도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근교 도시로 나들이를 갈 수 있고 쿠라 강에 의해 나누어진 도시들은 가로수와 자갈길이 있는 올드타운과 자유 광장을 중심한 중심가가 핵심코스! 올드타운을 다닐적에는 반드시 지도를 휴대해야하고 이동수단은 지하철이 좋다. 길을 걷다가 화덕에서 고소한내를 풍기는 푸리를 한입 먹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 숨겨진 카페도 만나게 된다.

처음 가게되는 도시나 나라는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지만 트래블로그의 추천 일정이 있으니 걱정없다. 7일 코스에서부터 14일 코스까지 자신의 일정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참고로 여행계획을 세운다. 개인적으로 먼 곳으로의 여행은 여유있는 일정이 좋다. 14일 코스로 잡아 수도 트빌리시는 물론 주변 근교 도시들을 하루하루 묵으며 다니고 싶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를 가장 첫번째 코스로 잡는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트빌리시의 전경을 보니 그야말로 장관이다.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므크바리 강줄기를 두고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옛날과 지금이 공존하는 도시만큼 신비로운 도시는 없을듯. 강을 건너는 멋진 아치 다리와 뾰족하게 우뚝솟은 성당과 교회, 카페와 공원등 마음은 벌써 트빌리시를 걷고 있는 기분이다.

조지아를 제대로 여행한다면 꼭 가야하는 카즈베기! 조지아 여행의 완성이 되는 북동부 코카서스 지역의 카즈베기산은 필수 코스!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 신이 묶여 있던 곳이라니 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든다. 워낙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찍어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니 벌써 마음속은 찰칵찰칵!

조지아의 곳곳을 낱낱이 들여다 보는 기분이 드는 여행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이동수단, 벼룩시장등 알짜배기 정보들을 가득 실은 트래블로그 여행서만으로도 조지아를 다녀오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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