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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갑자기 시간이 난다며 길상사를 가잔다.
지난번부터 벼르던 길상사 나들이를 다음해로 미뤄야할까 했는데
갑자기 가려니 좀 머뭇거려졌다.
날이 너무 차서,,,
그런데 따가운 햇살때문인지 바람이 없어서인지 춥지도 않고
상쾌한 공기덕분에 너무 너무 좋은 나들이가 되었다.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과 대조적으로
빨갛고 노란 단풍들이 어찌 그리 색이 고운지
가을과 사랑에 빠져버릴것만 같다.
 
 

 
문득 올려다 본 파아란 하늘, 아니 바다랑 하늘이 언제 뒤바뀐거지?
 
 
 

 
길상사로 들어가는 담벼락 위 단풍이 젤 먼저 반긴다.
 
 

 
하늘 좀 봐봐, 어쩜 저렇게 이쁘게 물들었을까?
완전 짱이다.
 
 

 
땅바닥에 떨어진 단풍잎을 밟기다 두려웠던 이곳!
 
 
 

 
단풍도 조명을 밝힐 줄 아는걸까?
노랗고 빨갛고 주황색의 자연이 만들어내는 조명!
 
 

 
막 한컷 담으려는데 눈앞에 삼각대가,,,
'저기 잠깐만요, 요것만 찍구요!'
이쁜건 다들 똑같이 이뻐 보이는지,,,
 
 

 
황금이다.
 
 

 
가을 단풍속에 숨겨진 길상사.
숨바꼭질이라도 해?
 
 

 
'야야, 연출하지마!'
여동생의 빨간 단풍잎 떨어 뜨리기 연출!
 
 

 
바닥에 떨어진 단풍조차 나를 사랑한다 말하는것만 같은 그런 가을!

가을이 제발 좀 더 머물다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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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아부분

  

 

 

 

 

 

 

 

 

2. 어린이부분  

     

 

 

 

 

 

 

 3. 청소년 부분 

 

 

 

 

 

 

 

 

 

 읽고 싶은 신간들이 너무 너무 많네요, 

그리구 벌써 신간추천이라니 세월 무지 빠릅니다.  

좋은 책 골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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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11-04-04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리스맨 학교로 출동이 선정되다.
 

 

요즘 이 책에 무지 눈길이 가고 있다.  

사실 우리 집은 동향이다. 

봄이 저물어 갈즈음부터 해가 좀 많이 들기 시작해  

한여름 땡볕에 베란다 화초들이 오히려 시들시들해지는 

그런 집이다보니 베란다에 채소를 가꾸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 언젠가 고추모종을 데려다 키워본적이 있는데  

방충망이 있어서 그런건지 진디물은 생기지 않았는데 고추가 영 애기고추처럼 자랄뿐  

많이 열리지도 못하고 꽃이 져버려 참 안타까웠다.  

가지도 캐워 봤는데 마찬가지로 꽃만 피고 졌다.  

게다가 방울토마토도 한두송이 열리고는 땡!ㅠ ㅠ 

그래서 사실 베란다에 채소가꾸는 재미가 없어 아쉬웠는데  

요 책을 보니 또 맘이 동한다.  

우리집 베란다도 가능할까? 

지금은 아침 9시부터 한두시간만 해가 들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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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지난번 여동생집에 갔더니 화장실에 우뚝 솟은 요녀석이  

왠지 참 귀여워보였다.  

마침 칫솔이 없었는데 여동생이 여분의 칫솔이 있다며 써보란다. 

지이잉~ 

글쎄 치약을 묻히고 버튼을 눌렀더니 치약이 막 날아가버리는,,ㅋㅋ 

그런데 치아에 대고 힘들이지 않고 칫솔질을 하니 참 편했다.  

게다가 가끔 너무 힘을 줘서 잇몸이 상하기도 하는데 그럴일도 없고  

또 칫솔모가 작아서 저 어금니 안쪽까지도 닦아주니 왠지 더 개운했다.  

그리고 물에 그냥 씻으니 간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집에 오자 마자 질렀다.  

맞다. 동생이 좋은걸 쓰고 있으니 샘이 나서 나도 질렀다.  

설명서를 보니 치약을 묻히고 치아에 칫솔모를 대고 버튼을 누르란다. 

그랬더니 정말 치약이 날아가는 일은 없다.   

그리구 여분으로 칫솔모가 한개 더 들어 있어 일단은 딸아이랑 둘이 써보고  

괜찮으면 하나 더 주문하기로 했다.

그런데 전동칫솔이다보니 가만 대고 있으면 막 진동이 느껴져서 기분이 좀 묘해진다.   

충전식이니 그냥 쓰고 꽂아두면 되니 간편하다.

암튼 전동칫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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