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정식 홈 파티
이혜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신선한 식재료와 아이디어로 완성하는
20년간 프랑스에서 살다온 저자가 프랑스 가정식 홈 파티 요리를 공개한다. 프랑스인들이 평소에 즐겨먹는 앙트레, 플라, 데세르, 부아송을 통해 전식, 본식, 후식, 음료 등을 직접 집에서 요리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홈 파티에 대한 정보와 파티 방법, 지켜야할 매너, 일정 짜는 법 등을 함께 실어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프랑스식 홈 파티를 즐겨볼 수 있다.



겨울딸기의 10분 아이밥상 (6~13세)
강지현 지음 / 조선앤북 
2,300만이 반한 아이밥 & 간식
유치원~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엄마표 집밥 레시피 144개를 담고 있으며, 아이가 잘 먹는 밑반찬, 아이 기 살려주는 체험 학습 도시락,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는 아이를 위해 빨리 만들 수 있는 간식, 반찬 없을 때 뚝딱 만들 수 있는 한 그릇 요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브리티시 스타일 코바늘 손뜨개
에리카 나이트 지음 / 미디어윌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코바늘 손뜨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뜨개실의 종류와 특징, 새로운 패턴과 뜨기법, 뜨개질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차근차근 코바늘 손뜨개를 가르쳐주며, 누구나 다양한 뜨기법을 조합하여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각 뜨기법의 결과물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다.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 에디터 
간 청소는 질병 없는 삶의 출발점
‘간에 쌓인 결석이 만병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반인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간 청소 방법을 소개하는 건강서. 대체 의학 전문가가 다양한 연구 자료와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간과 담낭에 있는 담석을 제거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어느 멋진 일주일, 제주
김재민 지음 / 봄엔 
지금, 제주에서 가장 멋진 장소들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고 버스를 이용하는지, 택시나 렌트를 이용하는 지에 따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또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버스노선, 호출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똑똑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고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 등 제주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담았다.



지난 여름에 신랑이랑 제주로 휴가를 다녀온적이 있어요,

그때계획은 버스로 이동해서 가는거였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버스가 너무 오래 달리는 바람에 신랑 눈치를 무지 봤더랬죠,

제주공항에서 성산항쪽 어디쯤에서 하루밤을 묵고 다음날 일찍 우도로 들어갈 계획이었어요,

제주 공항에서 버스를 타려니 동쪽 서쪽으로 가는 차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우리가 숙소를 잡은 곳으로 가는 버스를타고 가는데 1시간이넘게 걸리더군요,

그냥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어느 곳으로 가는 여행이었다면 진짜 여행하는 맛이 났을텐데

숙소를 잡아놓고 보니 중간에서 내려 구경하고 어쩌고가 안되더라는,,,

그렇게 숙소로 가니 숙소가 마을과 너무 떨어져 있어 택시를 잡아 타야하는거에요 ,

그래도 아직은 걸을수 있다는 신념으로 찻길을 걸어가는데 차들이 어찌나 쌩쌩 달리는지,,,ㅠㅠ

어쨌거나 마을에 도착!

이 마을이 또 어찌나 한적한지 장사하는 곳이 거의 없더라는,,,

그때가 4월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장사가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래서들 문닫고 들어가 버린거 같았어요,



(구좌읍 세화리)


그래도 바다가 어찌나 아름다운지 한참 동안 바다구경하고 

횟집에서 회를 먹고 낭만적으로 저녁을 보냈죠,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려니 역시 택시를 타야하겠더라구요,

밤길을 걸어가기는 무리,ㅠㅠ


그리고 다음날 버스 정류장으로 나가서 성산항쪽으로 갔어요, 

버스가 성산항 바로 앞에 내려주는게 아니라 또 한참을 걸어갔는데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어찌나 씩씩하게 걸어가던지 그분을 오히려 따라갔더랬죠,ㅋ

그렇게 우도행 배표를 끊어 배를 타고 금방 우도에 도착!

그런데 또 여기서 숙소를 가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들어가야하는데 차가 없어요,

다행히 숙소 사장님이 차로 픽업을 와 주셨어요, 

그렇게 시작된 우도여행이 하마터면 정말 힘들뻔 했는데 

숙소 사장님이 또 이상하게 생긴 모터카를 빌려주셨어요, 




요게 기름을 넣고 달리는 차는 찬데 카트라이트 게임에 나오는거 같이 생긴 차라

완전 시선집중!

우찌나 다니면서 챙피하던지,,,ㅋㅋ

그래도 어쩌겠어요,

차가 없이는 어딜 가지를 못하는걸요,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우도 해수욕장중에 하고수동 해수욕장이라고 있는데 정말 이쁘답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주도 우도 여행을 계획할때만 해도 버스타고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 여행이라생각했는데 

그게 정말 여유있게 다니지않는 이상 힘들더라는요,

그니까 우도를 너무 만만히 봤다는 얘기죠,

우리동네처럼 좁은 동네인줄 알고,,,ㅠㅠ



일주일 동안 제주를 여행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하고 긴 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주는 생각보다 훨씬 큰 섬으로 차로 한 바퀴를 도는데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제주국제공항이 있는 구제주와 신제주, 애월이 있는 제주시 서쪽과 동쪽, 중문이 있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동쪽과 서쪽, 한라산 중산간 등을 제대로 돌아보려면 일주일의 시간도 부족하다. 

코스를 잘못 잡으면 하루 종일 이동만 하다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책은 이런 여행 코스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했고 버스를 이용하는지, 택시나 렌트를 이용하는 지에 따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또한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버스노선, 호출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똑똑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고 렌트카를 이용하는 방법 등 제주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꼼꼼하게 담았다. 


[어느멋진 일주일 제주]라는 책 소개를 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구구절절이 이야기했네요,

여행 초보자들에게 좋은 책일거 같아요, 

저도 이 책 보고 다시 제주여행을 계획해보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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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14
킨포크 매거진 지음 / 디자인이음 
겨울에 대하여
킨포크 vol.14의 주제는 재창조의 계절인 ‘겨울’이다. 겨울은 여름에 즐기던 야외활동이나 가을에 떠나는 주말여행으로부터 잠시 거리를 두도록 해준다. 계절이 허락해준 휴식기인 셈이다. 겨울은 집 안으로 들어가 내면을 들여다보고 가족과 가까워지게 해주며 우리는 그 과정에서 변화한다. 이번 호에서는 이른 땅거미가 지면서 달라지는 부엌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자연환경에 발맞추어 사는 덴마크와 호주의 집도 둘러본다.



킨포크 테이블 크리스마스 세트
네이선 윌리엄스 지음 / 윌북 
킨포크 테이블 one/two + 크리스마스 카드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를 모토로 하는 



후다닥 한 그릇 밥상
임미현 지음 / 인사이트북스 
7년 만에 돌아온 꼬물댁의 따끈따끈 최신 레시피!
저자는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처럼 집에 항상 있는 양념으로만 요리했다. 고기, 해물, 채소들도 마트에서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인스턴트소스나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 식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또한 재료가 간단하기 때문에 조리법도 단순하다. 이 책에는 아침에도 따끈한 솥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약간의 사전 준비로 간식과 음식을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제시했다.



백신의 덫
후나세 ?스케 지음 / 북뱅 
예방접종을 해온 부모가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은 우리가 지금까지 몰랐던 백신의 어두운 이면을 들춘다. 병의 예방을 위해 맞는 예방접종의 각종 부작용 및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미 소멸해 사라진 병이나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는 병에 대해서도 무분별하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백신 신화가 탄생하게 된 경위와 실체를 파헤친다.



훌쩍떠나 부산
박성애 글.사진 / 알에이치코리아(RHK) 
뚜벅뚜벅, 부산을 걷는 19가지 방법
누구나 알고 있는 부산의 모습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는 부산의 숨겨진 매력까지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부산 여행서다. 현지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운, 하지만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동네와 장소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찾아낸 최적의 산책 코스들과 그 길에서 만난 풍경, 먹거리, 볼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기는 한가보다. 

크리스마스 관련 서적들이 꽤 눈에 띈다. 


그리고 부산!

부산은 내게 좀 특별한 곳이다. 

22년전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지로 다녀온 부산 태종대!

그당시 다른 친구들은 제주도니 해외로 신혼여행을 가는데 

나는 시할머님이 살아계신 마산으로 인사를 하러 가야해서 부산으로 신혼여행지를 잡아야했다.

근사한 호텔을 잡아 간것도 아니고 날이 궂어 내내 우산을 쓰고 다닌 신혼 사진을 보면 

괜히 맘이 짠하고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곤 하는데 그때가 이제는 그리운 추억이 되었다. 

그 이후로 두어번 가족들과 함께 부산 나들이를 하면서 이상하게 친근함을 느끼게 되는 도시다. 




훌쩍 떠나 부산!

요 책을 보고 다시 한번 부산의 골목골목, 트레킹코스를 걸으며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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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좋아
정지영 지음 / 인사이트북스 
김치로 만드는 59가지 맛있는 밥상
가장 훌륭한 음식 재료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59가지’를 소개했다. 또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계절별 김치 담그는 법도 소개했다. 딸에게 요리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김치 맛을 내는 저자만의 독특한 노하우도 팁으로 소개되어 있다.



호호당의 선물요리
양정은 지음 / 황금시간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요리를 소개하고, 요리를 선물하고 나누는 문화를 함께 제안하는 감성 요리책이다. 파트 1에서는 요리를 선물하고 싶어지는 날에 대한 단상과 그날에 어울리는 선물요리를 보여주는 감성화보가 들어 있고 파트 2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요리 79가지의 레시피와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클 시크
미카엘콜빌레-안데르센 지음 / 북노마드 
두 바퀴 위의 사토리얼리스트
사이클 시크(CYCLE CHIC)’는 자전거와 함께하는 ‘패셔너블한’ 일상 그 자체를 가리킨다. 그는 자전거와 함께하는 삶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든다고 믿으며 자신의 블로그에 자전거 타기와 도시적인 스타일링을 기록해왔다. 이 책을 통해 그저 화보를 넘겨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자기 삶을 사랑하는 일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컬러풀 크리스마스
마이클 오마라 사 엮음 / 웅진리빙하우스 
크리스마스 컬러링북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하게 채색해야하는 그림뿐만 아니라 간격이 크고 면적이 넓어서 슥슥 칠할 수 있는 그림들도 골고루 섞여 있어 아이와도 함께할 수 있다. 또 책 마지막에는 본문 용지보다 두꺼운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패턴들을 색칠해서 카드나 가랜드, 오너먼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도안이 들어있다.



언젠가는, 페루
이승호 지음 / 리스컴 
아름다운 페루와 만나다
페루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자 인문서이다. 중남미 경제학을 전공한 저자의 특색을 살려 각 챕터의 마지막에는 페루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을 다룬 ‘페루 한 뼘 더 들어가기’를 넣었다. 여행할 때 알아두면 좋을 만한 팁도 함께 실었다. 현지인을 대하는 방법, 마추픽추에 올라갈 때 주의사항, 나홀로 여행 족을 위한 팁 등 페루라는 낯선 땅을 조금이나마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팁들로 채웠다.



읽고 싶은 책은 많고 도서정가제 앞두고 지르고 싶은 책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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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밝은세상 
<빅픽처>의 작가 더글러스 케네디 신작 장편소설
34년 동안 헌신해온 결혼생활의 결과 한나는 존경받는 교사, 남편은 의사, 아들은 변호사, 딸은 펀드매니저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겉모습은 안정적인 가정이지만 여전히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남편, 잘못된 종교적 신념에 경도돼 매사에 배타적인 아들, 의존적인 사랑에 집착하는 딸은 한나를 끝없이 불안하게 한다. 유부남과의 실연에 절망한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30년 전 단 한 번의 외도가 상대 남자의 책을 통해 공개되면서 한나의 삶은 다시 위기의 격랑 속으로 휩쓸려든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김경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날로 새로워지는 소설, 김경욱 일곱번째 소설집
1993년 등단한 이래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21년간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해온 김경욱의 일곱번째 소설집. '소설기계' 김경욱도 한 편의 소설을 완성하는 순간, 겨우 터득한 소설 쓰는 법을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또 그리하여 언제나 첫 소설, 첫 문장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다한증 때문에 첫사랑과 헤어졌다고 믿는 백화점 점원의 실수를 피하기 위한 강박이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일으킨다. (스프레이 中) 지독하게 선량하고 원칙적인 사람들. 자신의 신념에 복무하느라, 아니 자신이 믿는다는 행위를 믿느라 영원히 크지 못하는 소년들의 강박, 그리하여 소년은 늙지 않는다.


Paint it Rock 2
남무성 지음 / 북폴리오 
드디어 돌아왔다! 만화로 보는 록 뮤직의 역사!
개성 있는 그림체와 유머, 해박한 음악적 지식으로 마니아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는 작가 남무성의 『Paint It Rock,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가 3부작으로 완간되었다. 저자의 대표 시리즈로 그 첫 권은 2009년에 발표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전편의 주인공들이었던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 롤링 스톤스,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에 이어 블랙 사바스, 딥 퍼플, 퀸이 프롤로그를 장식하며 데이빗 보위, 이글스를 거쳐 메탈리카,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라디오헤드로 이어지는 록 스타들의 숨가쁜 릴레이가 펼쳐진다.



백년식당
박찬일 지음, 노중훈 사진 / 중앙M&B 
맛과 멋, 역사를 찾아나선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 기행
에세이스트이자 요리사 박찬일이 한국의 오래된 식당들을 찾아나섰다. 이 책은 해장국의 참맛을 이어가고 있는 '청진옥'에서 '스탠딩 갈비 바'의 원조 '연남서서갈비'까지, 세대를 이어 운영하며 '백년 식당'을 꿈꾸는 한국형 노포의 역사를 담아두기 위한 첫걸음이다. 그는 마치 시간여행자처럼 시간과 공간을 지켜온 맛을 찾아다니며 주인장들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우리 음식문화와 관련된 여러 문헌들을 찾아내 '그 집'만의 특별함을 기록했다. 1년여의 취재 시간 동안 어렵게 찾아내고 담아낸 18곳의 노포는 고단했던 현대사의 뒤안길은 물론 대를 이어 전수한 음식 맛의 비밀까지 인심 좋은 후덕함으로 시원스레 내어줄 것이다.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윤대현 지음 / 예담 
마음 둘 곳 없는 당신에게 보내는 윤대현의 심리 편지
매일 아침 하루 3분, 청취자들의 마음을 챙겨준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가 출간되었다. 윤대현 교수는 마음은 언제나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어한다고 지적하며, 이제라도 인정 받는 사람, 목표를 이룬 인생, 행복한 삶을 위해 달리느라 방치해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권한다. 그리고 연민 집중 치료 이론, 강점 중심 접근법, 마음 챙김 훈련, 마음 바라보기 훈련, 마음을 여는 열린 질문, 메타포 활용법, 디지털 디톡스 등 최신 심리 치료 기법 등을 소개하며, '하루 3분이라도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염승숙 지음 / 문학동네 
“잘들어줘라. 그것이 무엇이든,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
<어떤 나라는 너무 크다>, <노웨어맨> 등의 작품을 통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젊은작가로 주목받은 염승숙의 세번째 소설집. 이상문학상 후보에 오른 '습(濕)'을 포함하여, 2012년 봄부터 2014년 가을까지 발표한 10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온라인 장례업체 직원 진구오의 집에는 등에 소나무가 자라나기 시작한 아버지가 있다. 그는 회사에서 스튜어디스를 꿈꾸다 암으로 죽어버린 첫 의뢰인이 온라인상에 남긴 흔적들을 지우는 일을 해야 한다. (습濕 中) 상상력은 낯선 세계를 만들어낸다. 외롭게 홀로 죽음을 맞이한 한 사내가 벽돌이 되는 이야기 <그리고 남겨진 것들>, 청력을 상실해가는 사람들이 상실 정도에 따라 구역을 나누어 살게된 사회에 관한 이야기 <눈물이 서 있다>가 그렇다. 그러나 이 낯선 세계의 적나라한 고통은 우리가 발딛고 있는 현실의 것이라, 귀기울이지 않기엔 너무 아프다.



읽고 싶은 책은 점점 늘어만 가고 

도서정가제는 점점 다가오고

지르고 싶은 책들도 점 점 늘어만 가는데,,,

읽어야할 책들은 자꾸만 쌓여만 가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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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오노 후유미 지음 / 엘릭시르 
전설의 대하 판타지 '십이국기'가 돌아왔다
치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깊이 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십이국기'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1992년 처음 소개된 이래 일본의 판타지 분야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경이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엘릭시르의 '십이국기' 시리즈는 신초샤 신장판을 원전으로 하고 있다. 엘릭시르의 완전판은 작가 오노 후유미가 가필 수정을 거친 개정판 원고를 번역 출간한다. 일러스트 작가 야마다 아키히로의 새로운 표지 일러스트와 삽화가 고스란히 들어가 있으며, 일러스트를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권두에 컬러 브로마이드를 넣었다.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인간이란 덧없고 하찮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사랑스럽다고 나나는 생각합니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황정은의 세번째 장편소설. 소라와 나나와 나기. 회사에 다니고 아이를 품고 요리를 하며, 다른 이들과 같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그들 방식으로 애처롭고 쓸쓸한 사랑의 독백을 이어간다. 황정은 특유의 단정하고도 리드미컬한 문장의 점층은 시처럼 울리고, 상처 입은 주인공들이 감당해가는 사랑은 서툴지만 애틋하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할 한권의 책이 독자의 서가에 자리하게 될 것이다.
소설가의 일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소설가 김연수가 공개하는 창작의 비밀 
김연수 산문집. 이 책은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김연수 작가가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했던 글들을 엮은 것이다. 수록된 산문은 제목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한 글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생각하기와 말하기, 쓰기뿐 아니라 어떤 삶의 비밀, 태도에 대해서까지 이야기한다. 신년 독서 계획부터, 짧은 여행 그리고 크고 작은 만남 등 소설가의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 속에서, 작가는 자신만의 소설창작론을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여자라는 생물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마스다 미리 최신간 에세이 
2014년 7월 일본에서 출간된 최신작 <여자라는 생물>과 마스다 미리의 초기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사랑 에세이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가 동시 출간되었다. 만화 <수짱 시리즈>를 통해 국내 많은 팬들을 확보한 그녀가 만화 다음으로 선보인 여자 산문집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는 '여자공감만화가'에서 '여자공감에세이스트'로 확장시킨 책이었다. <여자라는 생물>은 전작에 이어 여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다.
해변빌라
전경린 지음 / 자음과모음 
나는 어떤 얼굴로 옷을 전부 벗었을까 
섬세하고 감각적인 필치로 우리 시대 여성의 삶을 기록해 온 작가 전경린의 열한 번째 장편소설. 주인공‘유지’는 어린 시절 큰 고모부를 아버지로 알고 살았지만, 그의 죽음과 더불어 작은 고모인 ‘손이린’이 생모임을 알게 된다.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 그녀에게 생물 교사인 ‘이사경’의 존재는 각별하다. 자신의 감정과 존재성을 인정받기 위해 유지는 그의 앞에서 옷을 벗고, 어린 제자의 돌발적 행동 앞에서 이사경은 당황한다. 이 '사건' 이후 유지를 포함한 이들 모두의 관계와 형상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다가서려고 노력하지만 결코 다다를 수 없고, 오직 지나친 후에만 발견되는 장소, '해변빌라'에 삶의 진실이 부딪치고 사라진다.
네이처
데상 앤 뜰로라 지음 / 솜씨 
프랑스에서 온 자연 컬러링 북
현재 대한민국 서점가는 어른을 위한 컬러링북 열풍으로 뜨겁다. 이미 짜인 패턴을 따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색칠해 작품을 완성하는 매력에 푹 빠진 것.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스피레이션 컬러링북은 예민, 시크, 까칠함으로 대표하는 프랑스인들의 무한한 신뢰를 받는 대표 컬러링북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네이처>는 사람에게 가장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꽃과 잎 등 자연의 신비로운 아이템 70가지를 담고 있어 컬러링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마니아 모두를 만족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룻밤 잠만 자고 나도 신간 책들이 쌓인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걸까?

책을 위로 쌓아 올린다면 얼마큼이나 높이 올라가게 될지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든다. 

그  책위에 얹혀져 오를 수 있다면 저 멀리 달나라, 아니 화성에까지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얼토 당토 않는 황당한 상상을 하고 있다는,ㅋㅋ


메일로 도착한 이주의 추천 신간을 보니 마스다 미리의 책이 눈에 띈다. 

얼마전 마스다 미리의 여자공감단모집이 있어 응모했는데 

지난 기수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되었단다. 

내가 신청한 책은 바로 [여자라는 생물]이다. 

나도 사실 여자지만 여자를 잘 모르는데 마스다 미리가 들려주는 여자라는 생물은

어떤걸까?

여자라는 인간도 아니고  여자라는 동물도 아니고 '여자라는 생물'이라는 책 제목은

다소 달갑게 여겨지지는 않지만 분명 뭔가 공감할만한 것이 있겟지,

언제나 마스다 미리의 책은 그랬으니까!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라는 만화도 궁금하지만 

[여전히 두근거리는중]이라는 책이랑 일맥상통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추측만!

















그러고보니 책 표지는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쪽이 더 끌리네!

참 단순하기 그지 없는 그림체지만 그래서 어쩌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지도 모를 

마스다 미리의 캐릭터!



내가 읽은 마스다 미리의 책들>
















나이 마흔이 넘긴 어느날 눈앞에 글씨가 어른거려 손을 멀리 해야한다거나 하는 

똑같이 나이들어가는 마스다 미리를 만나서 정말 반가웠던 [어느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점에서 일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들려주는 여자가 아닌 남자주인공이 등장하는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남동생이 보는 입장에서 여자라는 누나에 대해 이야기 들려주는 [내누나]


그러고보면 내 취향은 여자주인공보다 남자주인공 쪽?ㅋㅋ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한창 나 자신 지금 이대로 괜찮은지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뭘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누구나 다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다독여주었던

[지금 이대로 괜찮은걸까?] [내가 정말 원하는건 뭐지?]

뭐 둘 다 비슷비슷한 느낌의 책이다. 


















말 어디를 가든 싫은 사람이 꼭 하나씩 있다. 그런 사람은 뭘 어떻게 해도 싫은 [아무래도 싫은 사람]을 보며 공감하게 되고 

미 결혼한 입장이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그리고 아직 만나지 못한 마스다 미리의 책들>






























그러고보니 여행에 관한 책들이 대부분인듯 한데 

여행 좋아하는 내가 왜 이 책들을 아직 만나지 못했을까?

얼른 장바구니에 담아야겠다. 

















연애라는 제목만큼 달달한 느낌을주는 단어가 또 있을까?

[수짱의 연애] 정말 궁금하다. ㅋㅋ





참, 얼마전 작가가 내한해 싸인회도 하고 그랬다는데 참석하지 못해 애석하다 .

우리 한글로 싸인을 해주다니 참 세심한 작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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