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니 가오리 신작이 나오는군요.
별사탕,
어릴적에 건빵속에 별사탕만 쏙쏙 꺼내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네요.

SNS 공유하고 댓글 작성하면, 영화 예매권(1인 2매, 추첨) 이벤트중이에요!
https://www.aladin.co.kr/m/mEvent.aspx?EventId=188351&start=mproduct


책소개>>>

에쿠니 가오리가 2019년 새로운 소설로 돌아왔다. 소설을 이끌어가는 두 자매 사와코(카리나)와 미카엘라(도와코)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일본인 거주지에서 나고 자란 이민자 2세대이다. 조용하고 냉소적인 사와코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미카엘라는 정반대의 성격임에도 무엇이든 함께 의논하고 행동하며 자매만의 독특하고 단단한 우애를 다져갔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사와코는 다쓰야라는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고, 사와코를 따라 일본으로 유학을 온 미카엘라 또한 다쓰야에게 호감을 느낀다. 문제는 자매가 어린 시절, 서로의 연인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이다. 사와코는 처음으로 미카엘라에게 다쓰야를 공유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고 다쓰야와 결혼해 일본에 남게 된다. 한편 미카엘라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아이를 임신해 갑작스럽게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고 그렇게 자매는 일본과 아르헨티나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20여 년이 지난 어느 날. 사와코는 다쓰야에게 이혼서류 한 장을 남긴 채 자신의 어학원 제자였던 연하의 연인, 다부치와 함께 아르헨티나로 도피행을 택한다. 이제는 딸 아젤렌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던 미카엘라의 일상은 언니 사와코의 갑작스러운 이혼 선언으로 다시 한 번 뒤집힌다. 

두 자매의 발칙한 약속에서 피어난 사건들은 도미노처럼 퍼져나가 도쿄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덮친다. 사와코를 쫓아 아르헨티나로 떠난 다쓰야와 새로운 연인 다부치를 택한 사와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그들을 맞이하는 미카엘라. 네 명의 남녀는 그렇게 아르헨티나의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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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을 공유한다는 약속을 한 자매라니
상상이 불가한 캐릭터인데 에쿠니 가오리는
새로운 소재를 참 잘도 찾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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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기저기서 프레디 관련 도서가 쏟아져 나오네요.
며칠전 티비를 보니 어떤 분은 영화를 스물몇번을 볼 정도로 반해서
퀸의 노래가 담긴 테잎을 구하러 다니고 그러시던데
정말이지 퀸의 프레디머큐리 인기가 대단합니다.
영화는 정말 좋아서 아들 휴가오면 한번 더 보고 싶은데
그때까지 영화관에서 할런지..


프레디 관련 도서중
일러스트 책이라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실제 사진이 수록 된책도 좋지만요.
피아노 악보도 있던데 것두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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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 미세먼지도 많고 해서
요즘 드문불출 칩거아님 칩거를 하고 있어서
손뜨개에 푹빠져 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꽃모티브뜨기를 하나두개씩 하고 있는데
알라딘 메일을 보고 깜놀!
꽃모티브뜨기 도안책이 나온거에요.
제게 필요한걸 어떻게 아시고!
그저 깜놀!
얼른 장바구니에 담습니다.ㅋㅋ



책소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뜨개인들은 반드시 소장하는 필수품 ‘꽃 모티브 책’ 의 정식 한국어판. 훼리시모의 롱셀러 ‘꽃 모티브 컬렉션’ 300여 가지 중 가장 인기 있고 완성도 높은 200개의 모티브를 엄선하여 수록했으며,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도안까지 수록되어있는 소장 가치 높은 손뜨개 도안집이다.

각 계절의 꽃을 손뜨개로 꽃피울 수 있도록 디자인한 도안과 완성작의 이미지는 물론, 티 코스터부터 테이블 매트, 머플러, 토트백, 이불 커버 등 꽃 모티브를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실려있어 나만의 작품에 대한 영감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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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고해서 뜨는 책은 꽃과 작은 손뜨개라는 책인데
입체꽃이 진짜 이쁘거든요.
색다른 꽃뜨개에도 도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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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신간이 나왔네요.
근데 진짜 신간 맞는거죠?
리커버라던지 출판사를 바꿔서 새로나오는 책이 많아서...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라
푹 빠져서 읽엇었는데 몇권 읽다보니
그 내용이 그 내용 같은 기분에 한동안 뜸했었는데
간만에 읽어보고 싶네요.
^^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력의 태동>이 현대문학에서 양윤옥의 번역으로 출간된다. <마력의 태동>은 히가시노가 2015년 자신의 작가 생활 30주년 기념작으로 발표했던 <라플라스의 마녀> 프리퀄 소설로, 그동안 이 책의 시리즈화를 바랐던 많은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드디어 3년 만에 ‘라플라스 시리즈‘ 그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게 된 것이다. 

한편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 30년 미스터리의 집대성‘이라는 호평 속에 우리나라에서도 지금까지 2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해 일본에서 사쿠라이 쇼, 히로세 스즈, 후쿠시 소타 주연의 영화가 개봉되었고, 2019년 올해 국내 개봉 또한 앞두고 있다.

침구사 구도 나유타가 스키 점프 선수의 치료차 나선 출장길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 마도카. 천재 뇌의학자 우하라 박사의 딸로, 7년 전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토네이도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소녀는 그날 어머니를 잃었다고 한다. 운동선수가 부진에 빠진 원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의 행방을 알아내는 등 마치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듯한 예측 능력을 보이는 마도카는, 이후 계속해서 나유타와 마주치면서 운명에 좌절한 사람들을 불가사의한 힘으로 도와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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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1-17 1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소개 읽었는데, 신간 같은데요. 이전에 출간된 라플라스의 마녀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됩니다.
책방꽃방님 따뜻한 하루 되세요.^^
 

나를 뺀 세상의 전부

김소연 시인의 신작 산문집. 시인은 기존의 산문집과 다르게 경험한 것들만 쓰겠다는 다짐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일상을 자세히, 섬세한 시선으로 적어보고자 시작했고 오직 직접 만났거나 겪었던 일들만을 글로 옮겨 기록했다. <나를 뺀 세상의 전부>는 오직 경험하고 생각한 것, 직접 만나고, 보고, 겪은 것들을 쓴 ‘몸으로 기록한 책‘이다.

읽을 것들은 이토록 쌓여가고

난다의 읽어본다 시리즈. 이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이들은 서효인 시인과 박혜진 문학평론가. 책을 권하고 책을 읽고 책을 말하고 나아가 새로운 책을 탄생시킬 수 있는 힘을 언제나 책의 초심에서 찾는 이들. 이 둘의 독서일기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바로 그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아주 조금은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슬라

<국경시장> 김성중 소설. 열다섯 소년·소녀의 사랑을 신과 인간의 그것처럼 ‘신비한 일‘로 그려내면서 삶에 대한 절망이 아닌 삶에 대한 애착, 즉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 소설이다. 현대문학 핀시리즈, 허은경의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내가 사랑한 캔디 / 불쌍한 꼬마 한스

백민석 소설. <내가 사랑한 캔디>(1996, 김영사)와 <불쌍한 꼬마 한스>(1998, 현대문학)를 합본으로 엮었다. 다양한 이미지와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사회적 ‘낙오자들’의 절망과 허기를 핍진하게 그리고 있다.

환송대

크리스 마커 감독 <환송대>(1962)의 ‘영화-소설‘. 단 한 장면을 제외하면 전부 사진으로 이루어진 영화 <환송대> 에 사용된 사진과 내레이션을 담은 소설로, 마커가 ‘정지된 이미지‘를 활용하여 ‘움직이는 이미지‘의 영화로 만들어낸 것을 다시 종이 위에 ‘고정‘시킨 결과물로,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이 영화의 아름다움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왕과 서정시

<아주주간>에서 ‘2017 중국 10대 소설‘ 1위로 선정된 작품이다. 2050년, 노벨문학상 수상이 예정된 시인 위원왕후가 자살한다. 그의 친구이자 사서인 리푸레이는 그 이유를 파헤치다, 언어에서 ‘서정성‘을 제거해 인류의 영생을 이루려는 거대 그룹 ‘제국‘의 실체를 알게 되고, 사라져 가는 문자를 지키기 위해 맞선다. ‘한자‘를 통해 전개되는 중국 작가만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인문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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