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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용필님께서 새 노래를 내셔서 엄청 뜨고 있죠, 

완전 대박이었어요, 

아주 오래전에도 이미 시대를 훨씬 앞선 노래를 부르셨는데 

이번엔 시대에 발맞춘 노래를 만드셨군요, 

역시 노장은 죽지 않는다라는 말이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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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의 김규태 PD, [그들이 사는 세상]의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송혜교가 만나 만들어낸 감동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영상 에세이집.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완성도 있는 영상과 보는 사람의 마음 속 깊숙이 던져 넣는 '노희경 표' 대사로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더 화제를 이어갔다.

 

 

 

혼을 쏙 빼놓을만한 두 톱 배우들의 높은 연기 집중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또, 드라마의 끝을 도무지 알 수 없는 스릴러식 편집은 '명품' 드라마라 부르기에 손색없을 정도로 '그 겨울' 폐인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냈고, 드라마가 끝난 다음 날 사람들이 모이면 드라마의 뒷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번 책에서는 16부작으로 제작된 전체 드라마의 중요 장면들과 미공개된 스틸 사진들을 배치하고 드라마 속에서 실제로 배우들이 연기했던 대사들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도서는 600여 컷이 넘게 장면을 다시 추려냈고, 뇌리에 박혔던 대사를 그대로 편집하였다. 게다가 드라마를 만들었던 작가와 감독의 속 깊은 심정을 담은 소중한 글과 두 주연배우의 친필과 사인을 인쇄하여 소장본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노희경 드라마 대본 시리즈' 5권. 노희경, 조인성, 송혜교의 아름다운 조합이 만들어낸 슬픈 사랑이야기와 뛰어난 영상미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대본집.

노희경 작가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원작 :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은 흥미로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작가 특유의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한 줄 한 줄 가슴에 찍히는 명대사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든다. 대본집은 방송분에서 보지 못한 장면은 물론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시놉시스, 작가가 배우에게 전하는 코멘트 등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그겨울, 바람이 분다.

겨울산 흰눈 쌓인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 맑은 종소리처럼 우리 가슴속에 울림을 주던 드라마,

대본집에 이어 사진에세이집까지 출간되었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소장하고 싶은 충동구매를 일으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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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의 천재들
정혜윤 지음 / 봄아필
일상에서 희망과 미래를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
정혜윤 PD가 그동안 펴낸 책들은 매혹적인 책의 세계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 책에서는 책 이야기를 넘어, 삶을 바꾸는 것에 주목해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소한 일상을 의미 있게 바꾸어나가는 ‘사생활의 천재들’, 영화감독 변영주, 만화가 윤태호, 자연다큐 감독 박수용, 야생영장류학자 김산하, 청년운동가 조성주, 사회학자 엄기호, 정치경제학자 홍기빈, 천문인마을 천문대장 정병호. 저자는 그들의 매일매일의 일상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이야기에서 희망과 미래를 찾아낸다. 뜨거운 삶의 이야기와 따뜻한 위로가 공존하는 책.
이미 뜨거운 것들
최영미 지음 / 실천문학
<서른 잔치는 끝났다> 최영미 시집
1994년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신드롬을 일으킨 최영미의 새 시집. 강철처럼 단련된 감수성과,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시어들, 피와 땀이 배인 진실한 감동을 전한다. 정치인, 북쪽, 위선, 백화점. 인간의 조건에 대한 통찰이 풍자로 혹은 서정으로, 혹은 농담으로 변주되는 다채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슬픈 사람들, 이미 아픈 사람들, 이미 뜨거운 것들과 말을 섞은" 기록.
눈물의 아이들 1
에이브러햄 버기즈 지음 / 문학동네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함께한 소설
미국에서만 200만 부 넘게 판매되고, 뉴욕 타임스 133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대작. 광활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자연과 피로 얼룩진 에티오피아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운명의 광기에 맞서는 한 가족의 대서사시를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1954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황금빛 메스켈꽃이 만발한 고원에 세워진 선교 병원 '미싱'에서 아름다운 인도인 수녀가 쌍둥이 형제를 낳고 죽는다. 형제의 이름은 매리언과 시바.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쌍둥이는 미싱의 의사 부부에게 입양된다. 매리언과 시바는 유모의 딸 제닛과 함께 병원에서 뛰놀며 풍족하게 자라지만, 에티오피아의 불안정한 정세는 이들의 평화로운 유년기를 총성과 피비린내 속으로 밀어넣는데……
리빙 더 월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 밝은세상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나가는 법
<빅 픽처>, <위험한 관계>, <행복의 추구>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여성이 화자이다. 영국의 한 비평가는 여성 작가보다도 여성 심리를 더 잘 그리는 작가로 더글라스 케네디를 꼽기도 했다. <리빙 더 월드>에서는 잇따른 불행에 지친 한 여성이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지만, 그조차 위기에 봉착한 상황을 그린다. 예상대로 돌아가지 않는 삶 앞에 포기할 것인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인생 여정 롤러코스터는 어김없이 활기차게 작동한다.
너무 아름다운 꿈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절망을 살아내는 비극, 최은미 첫 소설집
2008년 <현대문학> 에 단편소설 '울고 간다'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은미 소설집. 삶의 한복판에서 아직 닫혀 있는 보석함들을 열고자 하는 의욕을, 삶을 더욱 살아나게 하는 너무 아름다운 꿈을 우리가 가질 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를 묻는 여덟 편의 아름다운 비극이 실려있다. “지옥 그림은 항상 그려졌어요. 사는 게 고통 아닌 때가 없었나보죠.”라고 말하는 삶, 그러나 그 비극의 힘으로 현실을 살아내는 이야기를 읽는다.
삶의 속도, 행복의 방향
김남희.쓰지 신이치 지음 / 문학동네
김남희.쓰지 신이치의 1년간의 특별한 동행 기록
슬로라이프라는 개념을 처음 제안한 일본의 환경운동가 쓰지 신이치와 한국에 ‘걷기 여행’ 붐을 일으킨 김남희가 함께 길을 나섰다. ‘느리기에 행복한 삶’이라는 지향은 같아도 한국인과 일본인, 남자와 여자라는 시각의 차이를 가진 두 사람은 1년간 함께 걸으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 그리고 앞으로 새롭게 걸어갈 길에 대해 색다른 모색을 시도했다. 이 책은 두 사람이 홋카이도, 안동, 오사카와 나라, 지리산을 거쳐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여행하며 타인의 시선이나 경제적인 풍요 때문이 아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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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어 함박눈
다나베 세이코 지음 / 포레
이 봄에, 내 마음처럼 눈이 오네
단편소설의 대가로 알려진 다나베 세이코는 200만 부 베스트셀러 <신 겐지이야기>의 저자로 '다나베 겐지'라는 닉네임으로도 불리는 국민작가다. 한국에서는 영화와 함께 큰 사랑을 받은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서른 넘어 함박눈>은 그녀가 쓴 연애소설 베스트 컬렉션이다. 그러나 단순히 달콤하고 낭만적인 전개를 기대한다면 참으로 곤란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은 가련하거나 다감하거나 섬세한 여인의 분위기와는 달라도 한참 다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연애의 쓴맛, 인생의 쓴맛을 알아버린 서른 넘은 여자들이 그래도 다시 사랑 좀 해보자고 덤벼드는, 조금은 안쓰러운 실화 같은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내 친구이며 또한 내 이야기이기도 한, 화창한 봄에 날리는 눈발 같은 달콤하고도 씁쓸한 이야기들이다.
그래도 나는 당신이 달다
변종모 지음 / 허밍버드
길 위에서 나눈 따뜻한 식사 한 끼의 기억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을 펴낸 여행작가 변종모의 신작 산문집. 지난 10여 년간 그는 인도,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그루지야 등 수많은 길을 걸었다. 식사라고 표현하기 무색했던 적도 있었고, 이름 붙여줄 메뉴도, 이렇다 할 레시피도, 근사하게 차려낼 식탁도 없었지만, 길 위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한 끼 식사를 나누며 마음과 허기를 채웠다. 이 책은 길 위에서 만난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 사람들 사이에 소박하게 놓였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다. 한 끼 식사로 위안을 받았던 순간들이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감성의 언어로 그려진다.
비자나무 숲
권여선 지음 / 문학과지성사
“나는 어디로 가려 했던 것일까” 권여선 숲에서 묻다
장편소설 <레가토>로 제45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권여선의 네번째 소설집. 절대 잊지 못하리라던 기억을 깨우는 잔상들을 하나씩 좇아 힘겹게 불러내지만 그 또한 실제 '사건'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젊은 날 한 시기를 동거하며 매일같이 함께 생활한 친구와 그 속에 품은 자신의 치기와 과오들을 까맣게 잊고 살아 왔음을 떠올릴 때, 우리가 인생이라는 망각의 힘에 이끌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잊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잃어버렸는지를 생각하면 섬뜩하다. 시간의 연속, 나는 어디로 가려 했던 것인가를 묻는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렸다.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날들
필립 톨레다노 지음 / 저공비행
96세 아버지 숨을 거두는 날까지의 기록
96세 아버지 홀로된 후 숨을 거두는 날까지 38세 아들이 써내려간 사진 일기. 사진작가 필립 톨레다노는 어머니의 급작스런 타계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게 된다. 아버지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짧은 일기를 웹사이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예상치 못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책이 출간된 데 이어 영화화되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아버지의 사진과, 진솔하면서도 절제된 표현의 일기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을 전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장안의 화제, ‘그겨울’의 대본을 읽는다
'노희경 드라마 대본 시리즈' 5권. 노희경, 조인성, 송혜교의 아름다운 조합이 만들어낸 슬픈 사랑이야기와 뛰어난 영상미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대본집. 노희경 작가의 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원작 : 일본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은 흥미로운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서도 작가 특유의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한 줄 한 줄 가슴에 찍히는 명대사로 가득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든다. 대본집은 방송분에서 보지 못한 장면은 물론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시놉시스, 작가가 배우에게 전하는 코멘트 등 읽을거리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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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 푸른숲
작년 미국을 휩쓴 ‘사랑과 전쟁’ 스릴러
길리언 플린의 장편소설. 뉴욕타임스, 타임 등 미국 주요 언론이 극찬하고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작가의 전작 <그 여자의 살인법>에 이어 2013 에드거 상 후보에 올랐다. 결혼 5주년 기념일에 사라진 아내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녀의 커다란 차이, 결혼 문화에 대한 고찰, 불황의 파도에 쓰러진 미국 중산층의 삶을 보여준다. 우아하고 섬세한 버전의 ‘사랑과 전쟁’에 스릴러의 양식이 첨가된 독특한 작품. 빠르고 자극적인 스릴러들과는 달리 집요한 심리 묘사가 인상적이다.
오래된 서울
최종현.김창희 지음 / 동하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그리다
최종현 전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동아일보 국제부장, 프레시안 편집국장을 거친 김창희, 이 두 저자는 앞으로 계속될 <오래된 서울> 시리즈로 서울의 원형을 추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서울이 얼마나 깊고 넓은 여러 층위들을 포괄하고 있는지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앵글로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장소와 사람의 관계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 말하자면 도시와 인간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에 저자들의 앵글은 가 있다. 흔한 답사기를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경지를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비바, 천하최강
정지원 지음 / 창비
제6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섬세한 뚱보 천완균, 눈물 많은 겁쟁이 하승언, 불굴의 의리파 최성운, 로맨티스트 모범생 강영인. 천하최강 친구들이 뭉쳤다. 유쾌하고 따뜻한 소년들의 질풍노도 성장기. 개성 넘치는 네 명의 단짝 친구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담아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소년의 학창 시절이 소설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삼십 대가 된 주인공이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추억을 하나씩 돌이켜 보는 구성이 읽는 맛을 더한다.

 

주석 달린 셜록 홈즈 세트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레슬리 클링거 엮음 / 현대문학
가장 위대한 셜록 홈즈 출판물
역대 셜록 홈즈 출판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석본. 저명한 셜로키언인 레슬리 S. 클링거가 머리말과 주석을 달고 편집한 판본이다. 각종 판본을 비교 분석하여 보다 원전에 가깝게 편집한 본문, 홈즈가 활동하던 시대의 배경 정보와 셜로키언들의 각종 논쟁점을 다룬 3000여 개의 주석은 물론, 수백 점에 이르는 풍부한 도판까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책이다. 셜록 홈즈 팬이 소장해야 할 단 하나의 판본이 있다면 아마 이 세트일 것이다.
에메랄드 궁
박향 지음 / 나무옆의자
누추한 궁전, 꿈꾸는 사람들, 세계문학상 수상작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화재사건으로 뒤숭숭해진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꿔보고자 대출까지 받아서 리모델링도 했건만, 손님이 늘어나는 것은 잠깐일 뿐 이제는 대출금 갚기도 빠듯해진 상황에 에메랄드 모텔 안주인 연희는 한숨만 늘어갈 뿐이다.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채 찾아들어온 젊은 연인, 잃어버린 딸을 찾아야 한다고 중얼거리는 여인, 사랑의 도피처를 찾아온 황혼의 커플. 대도시 외곽 허름한 모텔을 배경으로 이 시대 변두리 인생들의 피곤한 일상과 적나라한 욕망, 도전과 좌절을 깊이 있는 시선, 맛깔난 문장으로 그렸다.

 

 

 

 그대, 강정
북멘토 편집부 엮음 / 북멘토
43인의 작가들이 강정에 보내는 편지
이 책은 올해로 65주년이 되는 제주4.3항쟁을 염두에 둔 책이다. 억울한 바다, 억울한 꽃, 억울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 강정 마을. 마을 주민들은 울 힘까지 쏟아 싸워야 하기 때문에 날마다 구석으로 몰리면서도 울지 못한다. 그런 강정을 지켜보던 43인 작가들이 강정의 억울함, 분노, 하소연, 슬픔을 담아 제주도민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이 글들은 인터넷에 '작가, 제주와 연애하다'라는 타이틀 아래 연재되었고, 팸플릿으로도 제작되어 제주 전역에 배포되었다. '팸플릿운동'에 쓰여졌던 글과 사진들을 모은 것이 <그대, 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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