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는 제가 매일 출근하는 곳인데

알라딘서재 1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알라딘과 알라딘 서재를 이용하며 즐거웠던

혹은 아쉬웠던 이야기를 몇자 남겨볼까 해요!^^

 

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알라딘을 떠올리면 지니가 튀어 나오는 요술램프가 퍼뜩 떠오르죠,

택배박스나 비닐팩 포장에도 점점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램프 그림이 있잖아요,

아주 강력하게 기억속에 각인된 이미지에요^^

 

 

Thanksto

 

알라딘에서 새책을 주문할때면 꼭 다른분들이 남기신 100자평이나 리뷰를 클릭하게 되요.

그래야 땡스투가 되고 적립금이 쏠쏠하게 쌓이잖아요,

요런것도 상술이겠지만 어차피 새로 살 책이라면 인터넷 서점에서 할인받아 사고

게다가 적립금까지 챙길수 있으니 이용안하고는 못베기잖아요, ^^

게다가 리뷰를 남기면 제리뷰를 누군가 읽고 땡스투를 날려주시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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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중고책이 대세로 떠올랐어요,

    한번은 종로로 나들이를 갔다가 우연찮게 알라딘 중고서점엘 들르게 되었는데

    우와,

    중고서점이라고 하면 헌책이 가득한 꼬질꼬질하고 퀴퀴한 냄새가 나는 공간을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선입견을 확 깨주는 모던하고 아기자기하고 사람들도 정말 많은

    생각보다 너무 근사한 아니 생각지도 못한 공간이어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책들도 그닥 헌책같지 않고, 아니 어떤건 새책인듯도 한, 각종 음반들도 다양하고 만화책도 많고

    아이들 책은 물론 일반서적까지 두루두루 없는게 없는 알라딘 중고책방에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또한 읽고 난 책중에 그닥 소장하기까지 할만한 책이 아닌책을 중고책방에 팔수도 있어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장에 책이 자꾸 쌓여가지만 공간은 한정되어 있어 차고 넘쳐 감당하기 어렵게 되잖아요,

    물론 다른분들에게 선물로 나눠주는것도 좋지만 그럴만한 책도 아니란 생각이 들때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파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한때는 작은 도서관이라도 하나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사를 갈때마다

    이 책때문에 난감했던데다 너무 발에 채이니 식구들에게 원망을 듣게 되거든요,

    중고책방에 내다 팔아서 다른 사람에게 책을 싸게 구입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책 판 돈으로 또 책을 살 수 있으니 이 또한 좋게 생각하면 좋은거죠^^

     

     

     

    사실 알라딘에서 아쉬운부분이 있어요,

    지난해였나요? 

    쥐도새도 모르게 기프트코너가 없어졌더라구요,

    가끔 적립금이 쌓이면 책말고도 기프트 코너에서 생활용품들을 구입할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알라딘 온리'라고 해서 알라딘 자체로 제작하는(맞나요?) 기프트 코너에

    양장노트라던지 머그컵, 메모노트라던지 각종 다양한 상품들이 하나씩 올라오니 반갑더군요,

    앞으로도 더 좋고 활용적인 기프트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이런 여름엔 우산이나 양산이 간절한데 알라딘에서 몇개쯤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무엇보다 알라딘에서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나 체험단 모집같은 것들에도 관심이 많아요,

    돈주고 책사는것도 망설이지 않지만 이왕이면 리뷰이벤트에 당첨되거나 책을 샀는데

    덤으로 뭔가가 하나 더 딸려오면 생각지 못한 즐거움이 있거든요,

     

     

    알라딘 공식서재

    서비스가이드
    문화이벤트 초대석
    도서팀 서재
    서평단 서재
    알라딘 공부방

     

    또한 알라딘 서재의 신간평가단이랑 프로텍트파워태그클럽 같은 분야는

    아무래도 좀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고 책임감이 있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자부심도 크더라구요,

    물론 가뭄에 콩나듯 하지만 베스트리뷰로 뽑힐때는 더없이 기쁘구요,

     

     

     

     

     

    참,

    지난해는 생각지도 못한 깜짝 소식에 당황하면서도 한편 무지 기쁘기도 했던 알라딘서재의달인!

    항상 리뷰를 쓰거나 책 주문하러만 들락거리던 제게 100인의 서재의 달인에 드는 영광이 주어졌더라구요,

    이 또한 알라딘의 고객사랑인거겠죠?^^

     

    음,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책읽는 블로거들의 왕래가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블로그가 마련되었으면 하는거에요,

    언제부터 시작된 인연인지는 기억에 없지만

    우리에게 언제까지나 즐거움을 줄 알라딘 서재가 되기를  희망하며 10주년을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알라딘 서재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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