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life - Obvious - Single
웨스트라이프 (Westlif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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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life의 앨범, Turnaround에 수록된 싱글이다.
전형적인 웨스트라이프 스타일이면서도
그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곡, Obvious.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웨스트라이프,
특히 Shane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멋진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노래를 잘한다.

 

두번째 곡으로 실린 Lost in You도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이다.
웨스트라이프 특유의 화음이 아주 멋지다^^

 

세번째 곡은 Westlife Hits Medley.
1집부터 지금까지의 웨스트라이프 히트곡들을 연이어서 들어볼 수 있다.
정말 감미롭고 감동적인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Flying without wings, My Love, Mandy 가 바로 이 곡을 구성하고 있는 곡들이다.

 

이 곡들은 싱글에만 실려있는 곡으로 정규 앨범에는 없는 곡이다.
싱글을 구입하는 재미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규 앨범외의 곡들을 들어보는 것.
또한 가끔은 같은 곡이라도 여러가지 버젼의 곡들이 실려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 싱글 안쪽에는 Obvious가사도 함께 실려 있어서
원한다면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부를 수도 있다.

 

또한 이 싱글에는 Obvious 뮤직 비디오와 각 멤버별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도 실려있어서 듣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웨스트라이프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또한 감미로운 팝 발라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해도 5000원이 그리 아깝지 않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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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Disney Vol.I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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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디즈니의 음악 중에서 꽤 명곡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기에
그래서 특별히 좋아하는 작품의 ost는 따로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Disney의 히트곡들을 모아놓은 편집 앨범을 구입했다.

 

일단 앞쪽에는 내가 실제로 만화를 봤던,
비교적 최근 곡들을 실어놓았다.
아마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일 것이다.

 

하지만 9번 트랙부터는 다소 나에게 어색한 곡들이다.
메리 포핀스같은 작품들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기 때문이다.
1960년대 곡이라 레코딩 상태도 상당히 클래식하고,
리듬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모든 곡들이 전체적으로 디즈니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과거에 이런 곡들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디즈니 음악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언제 기회가 된다면 디즈니의 옛날 만화영화들도 보고 싶다.
피터팬이나 신데렐라 등등....
모두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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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 - 1집 Chapter 1: 어머님께
god (지오디) 노래 / 신나라뮤직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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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이 앨범은 지오디 앨범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이다.
처음 시작하는 밴드의 풋풋함과 함께 경쾌함이 묻어난다.
완전히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신인 특유의 발랄함이 느껴진다.

 

내가 이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관찰'.
랩과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려져서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이게 된다.

 

물론 다른 좋은 곡들도 많다.

 

세번째 트랙인 '날 기다려줘.'
비트와 함께 독백 형식의 노래인데, 태우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작은 남자들과 함께'는 당장에 일어나서
모두들 춤을 추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의 곡.

 

'어머님께'는 아마 이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곡일 것이다.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고, 가사를 패러디한 곡도 많이 나왔었다.

 

'니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도 꽤 마음에 든다.
따스한 멜로디와 함께 랩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입가에 미소를 띄우게 한다.

 

'약속'은 다소 비트가 강한 댄스곡이다.
상당히 느낌이 강한 곡이라서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왜 또 다시 난'은 팀의 리더인 박준형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주로 랩만 하는 것을 보고 들었던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나쁜여자'는 가사 내용을 봐서도 알 수 있지만 재미있는 곡이다.

 

단 10곡만 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오디의 초기 색깔을 엿볼수 있는 멋진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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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 The Life...DOC Blues
디제이 디오씨(DJ Doc) 노래 / 새한(km culture)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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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처음에 듣게된 DJ.DOC의 앨범이다.

 

그 전까지는 솔직히 별로 이들의 음악이 좋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 앨범을 우연한 기회에 접하고 나서

그 생각은 달라졌다.

 

우선 전체적인 앨범의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다.

 

이 앨범의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정말 버릴 곡 하나 없다.

 

DJ.DOC만의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있는 앨범이다.

 

가사상의 문제가 있어서 18세 미만 청취불가라고 했는데;;

사실 이 음반이 나왔을 때 왠만한 청소년들은 다 들어봤을 듯 하다. ^^a

 

타이틀 곡인 "Run to You"도 굉장히 좋고,

 

좋은 곡들이 많아서 딱 집어서 추천해주기는 어렵지만,

발라드 풍인 "비.愛" 나  "기다리고 있어"

신나는 댄스 풍의 음악인 "Boogi Night"  등

아직도 안 들어본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들어보라고 해주고 싶다.

 

너무 칭찬 일색으로 쓴 것 같기는 하지만,

개인적 취향의 일부이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이해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유지해 나가는 그들의 음악,

언제나 들어도 시원하고 친근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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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Our Own
웨스트라이프 (Westlif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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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life의 3집 앨범인 World of our own은

그들의 승승장구하는 인기에 힘입어 붙인 제목으로 보인다.
이러한 그들의 자신감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이 앨범에는 잔잔하면서도 또한 힘이 느껴지는, 또한 따뜻한 느낌의 곡도 많다.

 
내가 이 앨범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귀에 잘 들어온 곡은 Bop Bop Baby 였다.

신나는 업템포 리듬의 곡으로 한번들으면 귀에 딱 꽂히는 곡이다.

 

그 외에도 Love Crime, Don't say it's too late 등과 같은 좋은 곡들이 많다.

앨범을 들으면 들을 수록 모든 곡들이 부드러우면서도 마음에 쏙 든다.

특히 나처럼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앨범이다.

 
일반적으로 앨범을 사면 타이틀곡을 포함해서 서너곡 정도만 들을만 하고, 나머지 곡들은 별로였던 경험이 가끔 있는데, 웨스트라이프의 앨범은 그렇지않고 모든 곡들이 나름대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아직도 들어보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앨범 한 장을 사서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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