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올 1월에도 어김없이 좋은 책들이 참 많이 나왔네요. 요즘 같이 추운 날에는 딱 집에 앉아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보면서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그것도 매일 일을 해야하는 직장으로서는 쉽지 않네요. 정말 많은 책들이 나와서 그 중에서 어떤 책을 골라야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이것을 넣으면 다른 것도 읽고 싶고... 책 욕심이라는 것은 끝도 없나봐요. 그래서 그 중에서 엄선한 책들로 1월 추천도서 목록을 작성해봅니다. 

  

 

 디자인 유학, 어디로 갈까?
 

이 책은 해외 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는 책입니다. 디자인 잡지로 유명한 디자인하우스에서 나온 책이라 왠지 더 신뢰가 가네요. 다지인도 굉장히 다양한 분야가 있는지라, 그 분야에 맞추어서 유학을 가야 하거든요. 잘 못 가면 돈만 버리고 오는 결과가 생기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 책은 좋은 유학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공부가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한 번 보고 싶은 책이에요. 

 

 

 

 나도 전문가, 건축 리모델링과 산출방법 

일반 사람들이 리모델링을 하려면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건축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래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쓸데없는 불신이 쌓이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어요. 실제로 리모델링을 할 때 고려해야할 점과 수량 산출방법을 알고 있다면 좀 더 효과적인 리모델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에 좁은 공간을 유용하게 쓰려면 부분적으로라도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거든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저는 걷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여행을 갈 때 제 맛은 천천히 걸으면서 그 곳의 문화와 공기를 잔뜩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서부턴가 오랫동안 걷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체력도 떨어지고, 자세도 좋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인 것 같아요. 한국인에게 맞는 걷기 자세와 신발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훌륭한 걷기 생활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겠네요. 

 

 

 

 

 생활속의 종이 오리기 백과 

아마 종이 오리기 관련 책은 매달 한 권씩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뭔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기회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종이 한 장으로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척이나 신기합니다. 아마 이 책 한 권이면 모든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생활 속에서 간단한 종이 오리기를 통해 자녀와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인이 되어보는 기분도 그리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종이오리기 세계에 빠져보고 싶어요. 

 

 

 

 낯선 땅에 홀리다 

여행을 갈 때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테마가 있는 여행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가기 마련인데요, 문학 여행도 참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 여행은 해당 작품을 아는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 있거든요.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비지도 않으면서 조용히 작품의 향기를 느껴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이 시대의 문인들이 다녀온 문학 여행은 그 기행문의 깊이가 남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은근히 그들의 취향도 엿보는 계기가 되겠지요. 항상 여행을 꿈꾸는 저에게 많은 산소 같은 책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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