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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실
이즈미 교카 지음, 심정명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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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 2008.12.31
내가 다섯 살이 되면
프레드 엡스타인·조수아 호르비츠 지음, 이경남 옮김 / 한언출판사 / 2003년 8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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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 2008.12.29
로라, 시티- 죽은 자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되는 시티!
케빈 브록마이어 지음, 김현우 옮김 / 마음산책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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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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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 2008.12.25
스키다마링크
기욤 뮈소 지음, 이승재 옮김 / 열린책들 / 2007년 2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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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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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지막 페이퍼를 썼으니,

오늘은 첫 페이퍼를 써야할 것 같은 느낌..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_)>

공연 끝나고 정리하다말고 뛰쳐나가서 종소리에 맞춰 폭죽 터지는 거 구경하고(그 와중에도 '오~ 폭죽에 돈 좀 썼는데?' 이러고 있었..-_-;;)

새벽 1시 반에 다같이 내려와서 치킨집에서 술 마시고 노래방 가고..

네, 저 밤 샜다가 방금 자취방 들어왔어요;;

피곤하다... 김치찌개 먹고 싶다규우..ㅠ_ㅠ

오늘 영 술이 안 받는 건지 아님 요즘 잘 못 자서 피곤한 건지..

그것도 아니면 요즘 계속 술을 마셔대서 간이 피를 토하는 건지..;;

새해 첫 날부터 술 마시고 낮에 자다니.. 올해도 부지런하기는 글렀다..

지금 보니 총 방문자수가 9999명이네요

새해 첫 날에 10000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다니..ㅎㅎ

기분이다, 10000번째 손님, 책 선물 할게요 댓글 남겨주세요~

아, 이럴 줄 알았어. 왠지 등록하고 나면 10000번 됐을 것 같더라니.

제발 그냥 나가지 말고 댓글 달고 가세요!!

만약에 그냥 가버리셨다면.. 10008번째 손님, 댓글 달고 가세요~

제가 왜 이렇게 기분을 내면서 책을 선물하려고 하냐고요??

어제 아르바이트 갔다가 알바비를 더 받았거든요ㅎㅎ

망원경 대여 지원 근무비를 따로 받았어요 헤헤~☆

그러니까 10008번째 손님, 꼭 댓글 달고 가세요!!

이번에는 제가 받아서 근하신년 카드라도 담아 다시 보내려고 하니까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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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1-0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3, 총 10004 방문

새해 복 터지삼!

무스탕 2008-01-01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5, 총 10006 방문

새해 복 무지하게 터지삼! ^^

이매지 2008-01-0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7, 총 10008 방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마늘빵 2008-01-0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17, 총 10008 방문

푸른신기루 2008-01-03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아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스탕님// 무스탕님도 새해 복이 펑펑!!ㅎㅎ
이매지님// 제가 이벤트를 하면 꼭 매지님이 되시는군요;; 매지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또 아프락사스님// 음?? 두 명이네-_-;;
정아무개님// 돌아오신 거예요?? 잘 오셨어요!! 알라딘이 은근 중독이라니까요ㅋㅋ 잠수탄다고 할 때도 은근히 슬쩍슬쩍 들어오게 되는 이런 매력덩어리ㅋㅋ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일이나 하고 여행 자금 모으는 편이 100배 나아요ㅋㅋ

이런 기분파에 충동질이라니ㅋㅋ
한 분만 드릴 수도 엄꼬..-_-a
매지님, 아프님,
원하시는 책 제목과 주소를 비밀 댓글로 적어주세요

마늘빵 2008-01-02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나는 빼고. 학생이 무신 돈이 있어욧. 매지님 주삼. 난 한참 뒤에 캡쳐한거니깐 무효.

이매지 2008-01-0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맨날 받아서 이거 뭐 -ㅅ-;;;;

푸른신기루 2008-01-02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생떼 좀 부려도 되죠-_-^
새해카드도 보내겠다고 설레발까지 쳤는데 두 분 다 거절하시면, 전 뭐가 되냐고요!!
돈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학생이라서'가 아니라 '여행자금 모으기'가 더 타당한 이유고요.
유럽여행 하루에 쓸 돈 적정량이 5만원이라던데, 책 두 권 값 정도는 뺄 수 있거든요-_-
아~ 몰라몰라 나 완전 상처받았어(#_-)

2008-01-02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1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신기루 2008-01-0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은 책 대신에 여행선물도 좋다고 하시는데 아프님은 어떠신지??
런던, 마드리드, 파리 중에 원하는 도시나 원하는 선물이 특별히 있으면 알려주세요ㅋㅋ
여행경비에서 지출될 거니까 돈 걱정은 제발.
풍족한 여행을 하면 작은 선물이고 돈이 남으면 좀 더 큰 선물이고..

2008-01-03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1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1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3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연중에는 그저 날 저물었다가 새로 해 뜨는 아침일 뿐, 단지 사람들이 숫자를 새기고 의미를 부여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마지막 날이 다가오니 올 한 해도 가고 해 놓은 것 없이 나도 한 살 또 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울한 솔로가 그렇듯, 크리스마스날 알바를 갔는데 저보다 한 살 많은 언니가 오자마자 대뜸 그러시데요
"여자 나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래."
"??"
"24까지는 정말 잘 나가고 25에는 미처 못 산 사람이 사 가고 26부터는 절대 안 팔린대"
"-0-"
뭐, 발끈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가 싶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ㅎㅎ

오늘 하려고 한 일이 많은데..

계절학기 수업 갔다오니 밖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방 안에서 뒹굴거리면서 받아놓은 영화 한 편 보고

여행할 때 파리와 마드리드 왕복할 저가항공 예매하고..

이제 나갈 준비하고 서점에 잠깐 들렀다가 아르바이트에 가려고 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고 오후 10시 공연이라서 8시까지 가야해요

음, 마지막 날을 이렇게 알바나 하며 보내야하나 싶지만 그저 수많은 날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열심히 위로 중입니다.

여행자금 버는 거니까, 게다가 새벽에 끝나서 택시비도 만 원 준다는 얘기가 있던데ㅎㅎ

내일부터는 23살이라고 말 하지 못하겠네요

이것도 발끈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

안녕, 23살의 푸른신기루야.

안녕, 24살의 푸른신기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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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1-09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 23살의 푸른신기루야.
안녕, 24살의 푸른신기루야?


어리다어리다, 근데 나도 언젠가 이렇게 인사한 적 있는데 ㅋㅋ

푸른신기루 2008-01-09 13:21   좋아요 0 | URL
뭐, 23살이 33살 되고 33살이 43살 되고..
눈 감았다 뜨면 그럴까봐 무서워요!!!! @~@
 


고마워요, 싸랑스런 양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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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2-2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자랑질이다.

이매지 2007-12-2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관심있는 분야라 성적도 잘 나오는군요 :)
갑자기 양쌤 목소리가 아른거려요 ㅎㅎㅎ
사투리로 강의하는 맞춤법이라니 ㅎ
 

기다렸다 '징검다리 연휴'! 해외여행 사상 최대


SBS TV|기사입력 2007-12-21 21:00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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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번 성탄절과 신정 공휴일이 모두 화요일이라서 월요일만 휴가를 내면 나흘간 휴가가 생기는 직장이 많습니다. 징검다리 연휴 때문에 연말연시 해외여행객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49살 홍종광 씨 가족이 오늘(21일)부터 4박 5일 동안 캄보디아 여행에 나섰습니다.
방학중인 두 딸과 함께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홍종광/캄보디아 여행객 : 하루만 휴가를 내면 가족들이 같이 캄보디아에 앙코르와트 유적지 관람하고,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공항에서 줄을 이었습니다.

[정영임/태국 여행객 :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껴서, 연휴라서요. 친구들하고 두 팀이서 태국 카오야이에 있는 골프 투어갑니다.]

징검다리 연휴로 연결되는 성탄절과 신정 공휴일, 나흘간의 휴가기간 동안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때문에 12월 해외 여행객수가 지난해보다 28%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푸켓이나 세부같은 동남아 휴양지를 많이 찾았고, 골프여행객들에게는 중국의 하이난성이 가장 인기가 높았습니다.

[은권택/하나투어 : 이제 연말같은 경우에는 남은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특히나 여행객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여행업계는 과거 여름 휴가철에 집중됐던 해외여행 패턴이 사계절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 한 해 출국자 수도 역대 최대규모인 1천3백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세만 jang@sbs.co.kr 

                                                                                                                            

인터넷에서 봤는데..
대부분의 댓글이 경제도 어려운데 해외여행 간다고 비난하는 내용.
나 엊그제 비행기표 끊었는데.
정말 내가 잘못하는 건가?
나 파리여행 갈 때 비록 비행기표는 제일 싼 거였더라도 부모님한테 받아서 샀지만 나머지 비용은 한 달 용돈 20만원에서 5만원씩 떼어 10달 모은 걸로 썼고
이번에는 그 때 이후 3년 동안 용돈 모으고 아르바이트비 모은 걸로 가는 건데.
아.. 신경쓰여..
정말 내가 잘못하는 건가?
내가 이기적인 건가? 나만 생각하는 건가?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날 속으로 비난하고 있을까?
이렇게 주절거리는 것도 난 저 사람들과 다르다고 자기합리화하는 것 같아서 더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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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07-12-22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어떤 사람은 해외 나가서 돈 안쓰는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 돈으로 에버랜드 가서 삼성 같은 국내 재벌 배불려주는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웃기지만 그게 또 100% 잘못된 생각은 아니라고 봐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더구나, 해외여행 안 가고 대신 태안 가서 자원봉사 한다, 그거 훌륭합니다. 대놓고 칭찬받아야 해요. 근데 사람들 흔히 착각하는게, 칭찬받을 일 안하면 욕먹어야 한다는거에요. 왜 그럴까요?

제가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과의 차이를 본의 아니게 많이 비교해보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시민권" 혹은 "기본권"에 대한 개념이에요. 여기서는 하지 말기로 합의된 것 (예컨데 빨간불에 교차로 건너기) 외에는 다 해도 됩니다. 그게 시민의 권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모든 행동에 대한 판단은 여기서 출발하죠. 안 해도 되는 기부를 하면 그건 선행로 칭찬받을 일이고, 내야할 세금을 안 내면 악행이 되죠. 즉, 0 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니까, +나 -에 대해 명쾌한 판단을 하는거죠.

근데 한국은, 0이 불분명해요. 상황에 따라 바뀌고, 자의적이죠. 위장전입을 해도 자식교육 때문에 다들 그렇게 해서 그랬다면서 용서가 되는건, 명백한 -를 0으로 '위장'하기 때문이죠. 거꾸로, 태안에 자원봉사를 하러 가는건 명백한 +인데, 어느 틈엔가 마치 그게 0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면서 자원봉사를 안 한 사람들이 -인 것처럼 비난을 해요. 이처럼 0에 대한 기준이 굳건하지 못한거, 이게 한국 사회에서 많은 부조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봐요. 선행이든 악행이든 어느 쪽을 당연하게 여기는건 마찬가지의 오류를 저지르는 셈이죠.

이번 여행에서 기회가 되시면 유럽 사람들과 이런 이야기를 해보세요. 시민으로서의 권리, 사회적 윤리에 대한 구속력, 선행의 의미 등. 아마 우리와는 다른 많은 생각들을 접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러면, 그만큼 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2007-12-25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7 1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