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5월 졸업사진을 찍고 
(어떻게든 덜 보이려 줄여버렸음ㅋㅋ)

 


7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경찰서 유치장에서 감옥체험을



8월엔 2006년 9월부터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2년 꽉 채우고 그만 두고
(2006년 9월 처음 알바를 시작한 달 찍은 사진)
 

 


11월엔 잠깐의 연애를 즐기다가 안녕ㅠㅠ 



12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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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8-12-24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전공이 범죄심리학이시군요~
신기하여라.

푸른신기루 2008-12-24 23:10   좋아요 0 | URL
학부 전공은 그냥 심리학과예요ㅎㅎ
어쩌다보니 범죄심리를 하게 됐네요;;ㅎㅎ

이매지 2008-12-24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로파일러를 위해 착착 진행중이시군요 :)
내년에도 좋은 일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푸른신기루 2008-12-24 23:10   좋아요 0 | URL
타이밍 맞춰서 특채도 나면 좋으련만..ㅠㅠ
이매지님도 내년에 좋은일 많이 있으실 거예요ㅎㅎ

kyung 2008-12-2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공이 범죄심리시네요 ^^
저 방금 세븐데이즈봤는데~

푸른신기루 2008-12-29 16:10   좋아요 0 | URL
이제 곧 전공할 거랍니다..^^;;;;
아직은 그냥 심리학과생이에요ㅋㅋㅋ
 
제2회 멜기세덱배 즐찾 사다리타기 이벤트 최종 결과

잠시 알라딘에 소홀했던 사이 이런 이벤트가 있었네요;;

게다가 무려 3위를!!

마치 대출을 부탁한 친구가 쪽지시험 대신 쳐줘서 대박맞은 듯한 느낌ㅋㅋ

27일이 넘어서 얄짤없지만 3위에 등극(!)한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예요^-----^

그리고 막간이벤트 우승예상자찍기에서 절 찍지않으신 분들.. 기억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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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09-2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찍었으니까 그 나름대로 기억을 ㅎㅎ

푸른신기루 2008-09-30 20:58   좋아요 0 | URL
매지님은 기억 정도가 아니라 아주 그냥 바위에 새기듯ㅎㅎ

멜기세덱 2008-10-01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7일이 넘었어도....
얄짤은 있습니다...ㅎㅎ
제맘이니깐요....ㅎㅎ
얼른 제 서재 오셔서...댓글 달아주세요....ㅎㅎㅎ

푸른신기루 2008-10-01 22:59   좋아요 0 | URL
어?? 정말요??
괜히 먼댓글 달아서 졸라댄 느낌;;
헤에~^^;;
 
아프락사스 - 지젝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전 무사히 출소했구요(ㅋㅋ), 방송도 3부 다 잘 나갔습니다.
요즘 들어 수없이 겪고 있는 새로운 일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요
게다가 이번주 개강..OTL

LS님의 서재에서 보고 재밌어보여서 뒷북질ㅋㅋ

가장 행복했던 때는?
내 삶은 아직 살 만하구나 하고 느낄 때

가장 두려운 것은?
내가 소중히 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 것 

가장 어릴 적의 기억은?
동요를 틀어놓고 돈을 받고 태워주는 목마를 끌고 다니는 아저씨가 지나갈 때 엄마의 치마에 매달려서 100원만 달라고 조르던 기억

가장 존경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굳이 생존 인물 중에서 꼽으라면.. 날 24년 동안 이렇게 무사히 키워주신 부모님 

당신 자신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직시하기 싫은 현실을 자꾸만 회피하는 거.

타인들에게서 당신이 가장 개탄하는 특성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무관심함.
길 한가운데에 서 있는 사람들이 밉다

가장 당혹스러웠던 순간은?
'가장'이란 말을 붙일 정도로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없다;; 

자산을 별도로 하고, 당신이 구입했던 가장 값비싼 것은?
노트북은 부모님 돈. 알바한 돈으로 구입한 MP3 정도?? 물론 다 합치면 책을 따라갈 수 없다. 알바해서 번 돈을 다 책 사는 데 쏟아부은 거 같네-_- 

가장 소중한 소유물은?
5년간의 자취생활 중 하나하나 사들인 책들.  

당신을 침울하게 만드는 것은?
과연 내가 계획한 대로 순조로이 진행될지 알 수 없는 내 미래. 

당신의 외모에서 가장 싫은 것은?
톡 튀어나온 광대뼈랑 자꾸 들러붙는 살들ㅋㅋ 

가장 매력 없는 습관은?
게으른 거;;; (매일매일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지 하고 다짐한다=_=)

가장무도회의 의상을 고른다면?
몸에 맞기만 하다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스칼렛(비비안 리)이 입은 드레스.

가장 죄책감이 드는 쾌락은?
부모님이 모르는 연애 

부모에게 빚진 것은?
내가 태어난 후 24년동안 지속된,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무조건적인 보살핌 

미안하다고 가장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리고 이유는?
지금 당장 떠오르는 사람은 부모님;;
이유는 비밀. 

사랑의 느낌은?
옆에 없으면 보고 싶고, 같이 있으면 설레고 가슴떨리고 즐겁고 행복한 느낌 

일생의 사랑은 무엇 혹은 누구인가?
무엇 - 책
누구 - 가족 

좋아하는 냄새는?
책에서 나는 종이 냄새, 남자스킨 냄새, 남자스킨과 담배가 섞인 냄새 

그런 뜻이 아니면서 "널 사랑해"라고 말해본 적이 있는가?
아직은 없지만, 왠지 난 필요하다면 서슴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OTL  

가장 경멸하는 생존 인물은, 그리고 이유는?
음.. 2MB?? 내 글에 이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조차도 싫다 -_ -

당신의 최악의 직업은?
그래봤자 학생, 안내원 정도인데 굳이 골라야 하나;;;
백수가 제일 최악일 것 같다...;; 

가장 큰 실망은?
제일 잘 본 모의고사 점수보다 40점 넘게 떨어진 수능 점수를 맞이했을 때 

당신의 과거를 편집할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는가?
고3 때로 가서 공부 좀 더 해서 다른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기 이전에는 사람들이 어떤 '말'을 썼는지 궁금하다.
직접 가서 들어보고 싶어ㅎㅎ 

어떻게 쉬는가?
늘어지게 자거나,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얼마나 자주 섹스를 하는가?
헐..=_=
진심으로 대답을 기대하고 쓴 질문인가;;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갔던 때는?
중학생 때 주사를 맞고 꽉 누르고 있다가 갑자기 떼는 바람에 피가 쏠려 기절한 적이 있다.
분명 난 책상 앞에 앉아있었는데 눈 뜨니까 바닥에 엎어져 있었음;;

당신의 삶의 질을 향상해줄 단 하나가 있다면?
음.. 돈??ㅎㅎ
그저 내가 지금 간절히 원하는 그 직업을 갖는 것.

당신의 최대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것. 

삶이 당신에게 가르쳐준 가장 중요한 교훈은?
단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이다.
-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마주치는 모든 이를 소중히 대해라.

우리에게 비밀을 하나 말해달라.
전 지금 사랑에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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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2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9-06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08-09-0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와 혹은 무엇과 사랑에 빠지셨을까~
오랜만입니다.신기루님 ^^

푸른신기루 2008-09-06 21:54   좋아요 0 | URL
훗훗훗^-^
반가워요 LS님~

Heⓔ 2008-09-07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훠~ ㅊㅋㅊㅋㅊ~

푸른신기루 2008-09-08 02:06   좋아요 0 | URL
아.. 하하;;
 

내가 떠나보낸 것

3년간 모은 통장 잔고
너무 많이 걸어서 구멍난 양말 4켤레
너무 많이 걸어서 밑단이 다 해진 청바지 한 벌

내가 가져온 것

구두 한 켤레, 앵클부츠 한 켤레
레드와인 두 병, 내가 마실 화이트와인 한 병(하지만 여전히 마시지 못하고 모셔두고 있다)
ZARA에서 산 바지 한 벌, 티 세 장
여기저기에서 산 반지 세 개, 귀걸이 여러 개
역시 여기저기에서 산 컵 몇 개, 그릇 하나
가족 선물용 차(tea), 초콜릿, 묵주, 십자가 목걸이, 아가타 귀걸이, 아디다스 티

머리와 가슴에 담아온 것

찬바람 속에 덜덜 떨며 보았던 타워브릿지

런던의 한 클럽에서 보고 반해버린 어느 밴드

수많은 야경사진을 찍으며 기다린 후에 본 뮤지컬 '라이온킹'

파리에서 그냥 걸어다니가다 본 예쁜 컵 세트

마드리드 공항에서 만난 한국인의 선물

마드리드의 마요르 광장에서 여유롭게 즐기던 쨍쨍한 햇살

놓치고 그냥 갈 뻔했던, 카테드랄 탑 꼭대기에서 본 세비야의 풍경

버스에서 내리고 20분 새 연달아 두세 번 도둑을 만났던 바르셀로나 버스터미널의 이른 아침

파리에서 만난 어느 파리지엔느의 눈물나는 친절

그리고,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경험과 추억, 기억들.

 

여름에 갈 새로운 목표, 몽골모스크바.
다시, 달리자!!

 

자, 여기서 잠깐 퀴~즈!!
제가 파리에서 본 저 사진 속 컵 다섯 개 세트를 샀을까요, 안 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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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02-18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셨을 것 같은데 ㅎㅎㅎ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은 여행인 것 같네요 :)
저도 빨리 여행가고 싶어요 ㅠ_ㅠ

푸른신기루 2008-02-20 23:45   좋아요 0 | URL
여행 좋아요~
중독됐어요ㅋㅋ
트렁크 무게가 10.4kg으로 갔다가 16.4kg으로 왔다는 전설이..ㅋㅋ

turnleft 2008-02-19 0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우~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려요오~~ >.<
머그컵은 깨지기도 쉽고 무거워서 배낭여행객에겐 쥐약일텐데..;;

푸른신기루 2008-02-20 23:47   좋아요 0 | URL
저보다 더 많이 다니신 분이~
부끄럽삼ㅎㅎ
깨지기 쉽고 무거워서 안 샀을까요,
깨지기 쉽고 무거워도 샀을까요~??

2008-02-21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1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2-22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 스페인에서 네번째로 크다는 세비야에 있어요

그리고 내일 바르셀로나로 가요

여기는 유스호스텔인데, 한국어 입력이 돼요!!

감동받아서 글 남기는 중ㅋㅋ

잠깐 눈물 좀 닦고..ㅠ_ㅠ

이 곳은 지금 1월 30일 밤 9시 40분이에요

미래의 여러분, 안녕!!

P.S.

아무것도 없는 이 빈 서재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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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0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turnleft 2008-01-3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증샷이 없어서 무효!!
그래도 좋은 곳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있다고 믿어요~~ ^^

2008-01-31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01-3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쯤에서 조신하게 "선물"이라는 단어를 댓글에 살짝 찔러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