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2주 가까이 안 써도, 공백을 깨고 마침내 써도, 방문자수는 거기서 거기네-_-;;

찾는 댓글이 달리는 것도 아니고 글에 댓글이 달리는 것도 아니고..

뭐야, 대체 무슨 차이야.

아..... 즐찾이 하나 빠졌구나.

숫자가 꽉 찬 X0명이었는데 하나가 빠지는 바람에 O9가 되어서 거슬린다.. 흠..;;

 

알바하는데 실장님께서 어떤 남자 직원이 나랑 유민(네, 그 한국말 잘하는 일본인 배우-_-)을 비교했다는 말을 하셨다

흠.. 처음에는 역시 머리 자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할수록 뭔가 낚인 듯한.. 이 기분은 뭐지 -_-;;

가만 생각해보니 '닮았다'가 아니라 '비교했다' 잖아..

낚였어, 낚였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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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7-10-06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낚이셨군요..후후..
오랜만이에요..
마지막으로 글 썼던 날이 저와 같던데..
제가 컴백한 다음날 컴백하시다니...후훗

푸른신기루 2007-10-06 01:59   좋아요 0 | URL
앗!! 그럼 저 히님 때문에 묻힌 거..??
쳇. 책임지삼-_-^

Heⓔ 2007-10-06 02:01   좋아요 0 | URL
괜찮아요.
푸른신기루님의 한명빠진 즐찾지수에 한참 모자른 즐찾지수니까..
저 때문에 묻힐 리는 없을 듯 ㅡ.ㅡ;

푸른신기루 2007-10-06 02:06   좋아요 0 | URL
아냐,아냐.. 분명 묻힌 거야..-_-^
저야 워낙 기분이 들락날락 거리니 안 들어와도 안 오나보다~하시지만
히님은 띄엄띄엄 쓰니까 한 번 쓰면 인기가 많단 말이죠;;
게다가 글도 뭔가 애매모호하고..
저의 이런 오도방정 산만잡다 글과는 차원이 달라요-_-

사실 저 즐찾수 다 제가 가입한 거예요 ㅋㄷㅋㄷ

turnleft 2007-10-0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유민 검색 중입니다 +_+

마늘빵 2007-10-06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자랑질 하는거지? 유민이랑 닮았다고. -_- 컨셉 제대로 잡았는걸.

이매지 2007-10-0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오랜만이예요 :)
어젠가 글 올라온거 봤는데 댓글이 막혀있던데 -_-a

푸른신기루 2007-10-06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절대 아니예요-_-;; 그 분 아마 100m쯤 멀리서 보신 걸 거예요;;
TurnLeft님// 안되옵니다!!! 그러시면 전 앞으로 사진도 못 올리고 TurnLeft님 나오시는 오프모임도 나갈 수 없게 됩니다-_-;; (그렇다고 검색 안 하시면 사진을 올리겠다, 이런 건 아닙니다ㅋㅋ)
아프락사스님// 컨셉 아녜요-_-^ 비록 '비교''당'한 거지만 이런 나사빠진 글 취중 아니면 언제 올리겠어요 ㅋㄷㅋㄷ 전 유민보다 고은찬이 좀 더 좋은데. 윤은혜 말고 '고은찬'.
이매지님// 아, 노래랑 다른 글이요?? 그냥 지웠어요;; 이제 시험인데 안 하긴 뭘 안 하겠다고..-_-;;;;;;;;;

2007-10-07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0-07 0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7-10-07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기루님 이미지 사진, 멋진걸로 바뀌셨군요.(이제사 아는 척..=_=)
그런 사진, 그런 뒷통수 좋아합니다. 더 정확히는 그런 날림머리.(웃음)

푸른신기루 2007-10-07 02:17   좋아요 0 | URL
저도 좋아해요. 분위기가 왠지 멋져요ㅋㅋ
하지만, 바람이 그친 후의 모습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요;;;

비로그인 2007-10-07 02:43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핫.
생각할거 뭐 있습니까~ 초고속 광(미칠 광)스피드로 후다닥 머리 만져야죠.
ㅡ.,ㅡ

푸른신기루 2007-10-07 23:08   좋아요 0 | URL
지금 필요한 건 뭐?
스피~드ㅋㅋ

시비돌이 2007-10-07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구려 유민을 닮았다는건 아니겠죠 .ㅋㅋ 즐찾 채워드릴테니, 제 망언을 용서해주세염.

푸른신기루 2007-10-07 23:10   좋아요 0 | URL
아~!! 정말 그 유민인가?? 전 발해 유민도 좋아해요ㅋㄷㅋㄷ
즐찾 막막 감사해요~^-^ 막 투정부렸더니 즐찾이 오히려 더 늘었어요ㅎㅎ
 

하늘

 

구름

 

나무

 

 

마음

 

햇살

 

숨결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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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멋진 포토그래피입니다. ^ㅡ^ ★찜~

푸른신기루 2007-10-06 01:41   좋아요 0 | URL
흠흠.. 칭찬 감사 ㅡ/////ㅡ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 어쩌다가.. 주절주절 

아무튼 투덜거리면서 세탁기를 돌리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세탁기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바닥으로 줄줄줄 아니, 철철철??

아.. 난감하구나..-_-;;

세탁기 때문이 아니라, 이걸 고치려면 기사분이 오셔야 하고, 기사분이 오시면 내 성역이 노출되는 거고, 그러려면 난 이제 이 성역(=난장판)을 청소해야 한다는 거.. 눈 앞이 캄캄..=ㅂ= 덕분에 남은 주말을 청소로 보내고..ㅋㅋ 월요일에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오늘 7시에나 가능하다고. 뭐 수업이 6시에 끝나니까.

근데 전의 일이 일찍 끝나서 1시간이나 일찍 오겠다고 전화가 와서 그 한 시간동안 하려고 했던 모든 일들을 제쳐두고 뛰어왔다. 내가 도착하고 5분 후에 오셨는데.

기사분 : 화장실 불 좀 켜주시겠어요?
신기루 : 음.. 전구가 터졌어요 (몇 달 전에 모르고 하루종일 켜놨었는데 껐다가 잠시 후에 다시 켰더니 '팍'하는 소리와 함께..;; 불편치도 않고 귀찮아서-_-)
기사분 : 풋!
신기루 : -_-^
기사분: (세탁기 뚜껑을 열고 한 번 작동시키더니) 어, 이런.. 경우가..
신기루 : ...심각한건가요?
기사분 : 음.. 그건 아니고요.
신기루 : 황당한건가요?
기사분 : 네. 좀 있다가 보여드릴게요.
신기루 : .. 호스가 찢어졌나요?
기사분 : 네. 이 두꺼운 호스가.. 웬만해서는 잘 안 찢어지는데.
신기루 : ........ 제가 안 그랬어요;;
기사분 : 푸훗! 아, 네.
신기루 : -_-^

호스를 보여주셨는데 꼭 칼로 그은 것처럼 10cm 정도 주욱 갈라져있더라고요. 부품을 주문해야해서 목요일에 다시 오시겠대요. 이제 여름옷을 정리해야겠기에 급하다고 해서 온수용 호스로 대체해 주셨으나 비가 와서 널지도 못하겠다..;; 제가 두 번이나 웃겨드린 그 기사분 -_-^ 제가 혼자 자취하기 시작한 후 약 4년간 이런저런 일로 많은 기사분을 보았지만, 두번째로 괜찮으신 분이었다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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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8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분이 웃으실 때 저도 같은 웃음 소리로 웃고 말았다는..( =_=) ㅋㅋ

푸른신기루 2007-09-18 22:04   좋아요 0 | URL
저도 적으면서 웃었습니다-_-;;
기사분 가시자마자 전구 사와서 갈았어요;;

마늘빵 2007-09-18 22:44   좋아요 0 | URL
이게 다 게을러서 그래 =333

푸른신기루 2007-09-18 22:48   좋아요 0 | URL
전구요?? 귀찮았다고 했잖아요-_-^
흥!!

라로 2007-09-18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분이 비웃었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용????ㅎㅎㅎ

푸른신기루 2007-09-18 23:34   좋아요 0 | URL
그렇긴 하죠ㅋㅋ
제가 그 분을 웃겨드린 거죠??ㅎㅎ

비로그인 2007-09-19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푸른신기루 2007-09-20 00:44   좋아요 0 | URL
음..;;;
그냥 풋!하고 한 번만 웃어주세요;; 부끄럽삼ㅋㅋ

leeza 2007-09-2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웃기네요^^ 유쾌하고 신나는 세상ㅋㅋㅋ

2007-10-05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

미운 사람도 가지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그러므로 사랑을 일부러 만들지 마라.

사랑은 미움의 근본이 된다.

사랑도 미움도 없는 사람은

모든 구속과 걱정이 없다.

「법구경」中

 

정말일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나를 너무 소모시키고 탈진시킨다고 믿기에 미워하는 사람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도,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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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7-09-1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푸.신 님도 법구경을 ^^
[왠지 모르게 엘신님과 연결시키고 싶어 제 맘대로 줄였습니다 =_=/]
음..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다는 구절은 공감.
사랑을 '일부러' 만들지 마라는 구절도 공감.
하지만 전 성인이 아니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마라는 구절대로 살 수는 없을 듯.

2007-09-17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Heⓔ 2007-09-17 23:48   좋아요 0 | URL
법구경 강추에요. 몇 구절 올려볼게요.

푸른신기루 2007-09-18 00:03   좋아요 0 | URL
글 봤어요
고맙습니다^-^

라로 2007-09-18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그렇게 살면 맘은 고요할지 몰라도,,,재미없어요,,,ㅎㅎ

푸른신기루 2007-09-18 12:03   좋아요 0 | URL
전 고요함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재미가 없다는 건 좀 걸리네요ㅎㅎ
 

어둠에 둘러싸인 고요한 밤.

이런 조용한 밤이 좋다.

세상에 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 듯한 차분함, 고요함. 침묵.

마음은 바다를 건너 저 먼 나라들을 향해 있지만 돌아보면 나의 발은 여전히 현실에 묶여있다.

훌쩍 가버리고 싶은 마음 너무 간절해서 더 우울해지는 밤, 그리고 그 밤의 침묵.

난 고요한 밤의 침묵을 사랑한다.

 


영국 타워브릿지


타지마할


뉴질랜드


시드니


뉴욕


라스베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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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7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시의 야경은 바다와 같습니다.
멀리서 쳐다보면 그렇게 고요하고 아름다울 수 없죠. 그러나 막상 그 안에 들어가면 -
그게 또 거기만큼 시끌벅적하고 요란하고 생명력 가득한 곳이 없다~ 말입니다.(웃음)

푸른신기루 2007-09-17 20:22   좋아요 0 | URL
와~ 멋진 말!! ^-^b
고요와 생명력이 공존하는 건가요?? 더욱 매력적이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