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진장 바빠졌다.

왜 이렇게 해야할 일이 많고 봐야 할 사람도 많고 ....

그럼에도, 난 역시 바쁘면 흥분되고 좋으니 늘어져서 살 팔자는 아니다.

ㅡ,ㅡ

18일부터 2박 3일간 제부도랑 서해쪽으로 출장이닷!

*조개구이 좀 먹을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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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알 수 있게 되는 바로 그 순간, 미래를 잃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어하며 알고 싶어한다.

오늘 같은 날은 내일과 모레, 그리고 더 나아간 미래를 보고싶다.

두통과 어지러움증에서 벗어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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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신문상에서는 투잡족에 대한 기사를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또 다른 직업을 병행하는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 쪽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아니면 트럭을 몰며 커피나 오뎅 등을 팔기도 하는 등 한마디로 무지하게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저렇게 쉬지 않고 일만 하다가 병이 나면 어쩌나 하는.. 그런 걱정까지 했다. 한 편으로는 그런 체력과 또 열정이 부럽기도 했고.

자의반 타의반에 나 역시 어쩌면 투잡족이라고 명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자

스스로..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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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로 들어온 디자이너를 환영하는 회식이 있었다. 저녁을 먹은 후 간단하게 맥주를 한 잔 하러 들어간 회사근처 바에는 DJ 가 있었다.

음악이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회사 근처에서 DJ의 멘트를 들어가며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임에 틀림없다.

서핑중 다른 분의 홈피에서 마침 DJ 그림이 있어서 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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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샤브샤브와 킹크랩 찜으로 맛나고 거한 저녁을 먹어치운 후 ^^;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러 갔다. 장동건과 원빈이 나온다는 것이 나를 극장에 가게 만든 이유의 거의다였다고 솔직히 고백하련다. ㅎㅎㅎㅎ 그런 까닭에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겠다는 다짐까지 하였던 것이다.

요즘 영화들이 다 길어서 그런지 두 시간이 넘어서는 이 영화도 길다고 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구성 자체가 <타이타닉>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과, 이은주의 연기는 기대 이하라는 점, 극장 안에는 전쟁을 직접 경험하셨을 듯한 연배의 어른들이 많았다는 점... 을 이야기하고 싶다.

전쟁.. 탱크가 지나가고 포탄이 날아다니고, 총알이 슝슝 날아다니지만 않을 뿐 여전히 이 나라는 전쟁중이다. 형제가 서로를 향해 총칼을 겨누고 미쳐가게 만드는 사상과 정권이라는 괴물은 여전히 이 땅의 젊은이들을 시위대와 전투경찰로 맞서게 하고 있는 셈이다.

돈을 많이 들였다는데, 그만큼 관객이 안들어서 혹여 적자를 내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기우였던 듯 싶다. 실미도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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