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룸
레니 에이브러햄슨 감독, 조앤 알렌 외 출연 / 기타 제작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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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당해 낳은 자식이라도 무한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것이 어미의 본능일까. 영화에서의 설정이 워낙 특수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글쎄 이 또한 모성 신화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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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녀의 일기
브누와 작코 감독, 뱅상 랭동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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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여배우를 발견하는 건 일상의 낙 중 하나. 요근래 발견한 레아 세이두가 이 영화에 주연으로 나온다길래 일부러 찾아봤다. 악마적 장난기를 머금은 샐쭉한 입술, 우수를 드리운 반항기 다분한 눈매, 냉소적이었다가도 문득 환하게 웃을 때 얼굴 가득 정오의 분수처럼 솟구치는 생기- 이런 것들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듯. 이 여자는 시크하지 않다. 시크를 넘어서 발랑 까졌다. 청춘의 발칙한 기상이 느껴지는 얼굴! 영화 보는 내내 뭔가 줄거리가 LP판 튀듯이 튄다고 느껴졌는데 알고보니 원작 소설이 있었더라. 러닝타임이 좀 더 길었으면 석연치 않게 넘어가버린 사건들이 보다 자세하게 그려졌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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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할인행사]
마이크 피기스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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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both realized that we didn’t have that much time. I accepted him for who he was. And I didn’t expect him to change. I think he felt that for me too. I liked his drama. And he needed me. I loved him. I really lov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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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2016-02-26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 울렁증 있는데 영어 대사 찾아보게 만든 영화.
 
그을린 사랑
드니 빌뇌브 감독, 루브나 이자벨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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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독한 영화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만 입안에 맴돈다. “세상에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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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나잇
마시 태지딘 감독, 기욤 까네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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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멘데스밖에 안 보임.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순화된, 격조있는 안젤리나 졸리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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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3: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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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9: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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