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형제의 알 조각 - 프뢰벨뽀삐시리즈 2단계 뽀삐 시리즈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3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 지음, 양정아 그림 / 베틀북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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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네 할인매장 서점에 들렀다가 단행본 할인코너를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이다.  헤로* 사이트에서 달걀퍼즐을 봐서 알고 있던 터라 이 책이 더 눈에 쏙 들어온거 같다.

책의 형태는 유아대상의 보드북이지만 내용은 초등저학년까지도 활용해볼만하다.

달걀모양을 10등분을 한 퍼즐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내용이다.  고양이 형제가 산속에서 흩어진 퍼즐 조각을 발견하고 그걸 맞춰보니 알모양이 된다. 다르게 맞추어 봤더니 아기새, 카멜레온. 타조. 공룡 등.. 여러가지 모양을 만든다.





책을 구입할때는 이 책에 나온 퍼즐을 종이로 만들어서 아이와 직접 만들어볼 계획이었으나 아직 실행하지 못했다. 휴무토요일에 이걸 만들어서 아이들과 갖고 놀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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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4-1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앵커퍼즐도 생각나고, 탱그램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 과학 그림동화 15
버나드 모스트 글 그림, 이은석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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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 그림책이라기보다 창작그림책으로 분류되어야 할꺼 같아요.

공룡의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게 아니고 현실가능성 없는 재미난 상상을 하는 내용이거든요. 우리아이는 안그렇지만 유치원에 갈무렵 혹은 그전부터 남자아이들이 공룡에 관심이 무척 많죠. 그럴때 처음 접해주면 좋을꺼 같아요.

공룡이 다른 별로 이사를 간거 아닐까. 아니면 마술사가 사라지게 한 걸까. 공룡들이 변장을 하고 있어서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을꺼야.. 이런 재미난 상상의 나열입니다.

선으로만 그린 그림에 노랑. 초록 .파랑으로 공룡만 색칠해 놓아서 꼭 숨은 그림찾기의 답을 보는거 같습니다. 공룡에 대한 상식이 있는 책을 접하기 전에 읽어야 마음껏 상상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같은 작가의 <꼬마공룡 모여라>도 아이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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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4-1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
이게 얼마만인가요?? 이제 다시 서재질 하시는건가요?

바람꽃 2006-04-1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반딧불님. 2년이란 시간이 도대체 어디로 간겁니까..흐흑..
요즘 다시 리뷰가 쓰고싶어져서요.^^

반딧불,, 2006-04-18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아이가 그래도 혼자서 잘하는가봅니다.ㅎㅎㅎ
 
피터 레이놀즈 시리즈 3
피터 레이놀즈 지음, 김지효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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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려고 검색해보니 한 글자인 책은 찾기가 더 어렵군요.^^ 검색하면 이 책이 맨 위에 나오리라 예상했는데  '점'이라느 글자가 들어간 책들이 주르르 떠서 좀 헤맸습니다.

도서관에서 아는 애기엄마가 무심결에 뽑아서읽어보고 좋다면 제 손에 건내졌느데 책이 맘에 들어서 그 엄마한테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미술시간에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고 빈 도화지를 갖고 있는 소녀에게  선생님은 "와! 눈보라 속에 있는 북극곰을 그렸네" 라고 재치있게 말하지만   학생은 자기를 놀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빙그레 웃으며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하고 싶은대로 그려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소녀는 점 하나를 그려서 내놓습니다.

점 하나가 그려진 도화지를 액자에 넣어 걸어준 선생님.. 정말 멋진 분이죠? 소녀는 이제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말한마디가 아이들한텐 큰 영향을 준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학창시절 시를 지어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사전에 없는 말을 지어서 쓰게된 나의 시를 들으시고 차갑게 그런말은 없다고 면박을 주신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그 일은 자꾸 생각하게 되고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네요..ㅡ..ㅡ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 그런 책을 찾으신다면 이책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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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4-1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거 제가 읽어야 할 책이군요^^

바람꽃 2006-04-18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습니다. 이런책은 읽어줘야지요.ㅎㅎ
(실시간 댓글 참 재미납니다.)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반딧불님이 읽어야 할 책이라구요? ^^

반딧불,, 2006-04-18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에게 자꾸 말이 짧아지는 중이거덩요;;
 
세 가지 질문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존 무스 글 그림, 김연수 옮김 / 달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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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서관에서 빌려 보게된 책인데 표지가 틀려서 다른책인줄 알았습니다.   니콜라이라는 소년은 가장 중요한 때. 가장 중요한 사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얼까 궁금해 합니다.   주위의 동물 친구들은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들에 대한 얘기를 해주고요.

친구들의 대답이 만족스럽지 않은 니콜라이는 거북이 레오 할아버지께 가서 이것을 물어보려고 갔는데 거북 할아버지는 마침 밭을 갈고 있어서 그걸 도와주다가 소나기가 내려 급히 집에 가려다  위험에 처한 팬더를 도와 주게 됩니다.

"기억하렴. 가장 중요한 때란 바로 지금. 이순간이란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너와 함께 있는 사람이고.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야" 

이 간결한 레오 할아버지의 대답은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나는 가장 중요한 일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요..   아주 오래전에 읽었던거 같은 (기억이 가물가물..) 톨스토이의 원작을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투명한 수채화 그림이 참 멋지다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지금은 절판된  <비야, 내려랴!> 를 그린 작가군요.이 작가의 다른 그림들도 보고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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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죽이면 피해?…피빨때 때리면 바이러스 침투
[굿데이 2004-07-19 13:07]

'모기를 죽이지 마라.'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피부 위에서 피를 빨고 있는 모기를 손바닥으로 세게 쳐서 죽이는 것보다는 차리리 쫓아버리는 게 낫다고 19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모기를 손바닥으로 쳐서 죽일 경우 모기가 피를 빨기 위해 피부에 낸 상처 속으로 모기 몸의 일부가 스며들 수 있다. 이때 모기 몸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가 피부 속으로 침투한다.

  실제로 지지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는 57세의 한 여성이 근육마비로 숨졌는데, 의사들은 모기 몸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해 그를 숨지게 했다고 결론내렸다.

모기의 타액에서는 별다른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의 크리스티나 코일 박사는 "만약 모기가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고 있다면 손바닥으로 쳐서 죽이는 것보다는 가볍게 털어버리는 게 낫다"고 충고했다.

  하지만 모기 전문가 로저 내시는 "모기를 쫓아내는 게 낫다는 데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으며, 쫓아내는 것이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운이 나쁘면 다른 사람을 물었던 모기가 바이러스를 묻힌 채 다시 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갑수 기자 ssuchoi@h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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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1 0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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