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저희 결혼기념일입니다.  갈수록 기념일에 둔감해집니다.  작년엔가..남편이 집으로 꽃배달을 해줫는데 올해는 돈으로 달라고 그럴까..ㅎㅎ 근데 올해는 남편이 너무 바빠서 아무생각 없을듯 하네요.

동생 집들이 갔다가 놀이공원이라도 들를까..생각중입니다. 

축하해주세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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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5-22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꽃님 날을 조금만 당기시지^^^전 어제였답니다..평생 이제 잊을래도 못 잊을 부부의 날입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6

바람꽃 2004-05-2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타리님은 부부의 날이 곧 결혼기념일이네요? 더욱 뜻깊으시겠어요.
이렇게 축하라도 안받으면 넘 밋밋한 날이 될꺼 같아서 소문냅니다.ㅎㅎ
감사해요~~
처음 발자국 남기시는건데도 알라딘마을에서 이름을 자주 뵈서 낯설지가 않네요. 놀러가겠습니다.^^
아. 밀키님 서재에서 만났었군요~ 생각났어요. 마법의 설탕을 주셧죠. ^^

반딧불,, 2004-05-22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이상하게 태그가 안됩니다.
꽃다발 퍼왔는데...안되네요..한 번도 해보고..^^*

축하드려요..좋은 시간 되세요!!

밀키웨이 2004-05-2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와우와우!!! 축하드립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싸우지 마시구요.
제가 결혼한지 어언 10년이 가까와 오는데 안 싸우고 넘어간 결혼 기념일은 작년이 처음....ㅠㅠ

환상의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젠가의 그날밤처럼 말이죠 흐흐흐

밀키웨이 2004-05-2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각시, 메렁~~~@@

바람꽃 2004-05-2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님. 반딧불님 고맙습니다.^^
꽃다발 이쁘네요.
아무래도 환상의 그날은..어려울듯 싶습니다.ㅎㅎ
밀키님 결혼기념일날 왜 싸우셨는데요?? 신랑님이 기억 못해서요?

밀키웨이 2004-05-22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야....뭐....
여자생각 남자생각이 서로 달라서 아니겠슴둥? ...ㅠ ㅠ

바람꽃 2004-05-2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랫군요.

오늘따라.. 연애시절..신혼때가 그립네요.. 그 감정들이요..
아니..그 꽃다운 나이가 그리운걸까요.

아영엄마 2004-05-23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꽃님~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

반딧불,, 2004-05-24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밀키님..이쁘군요..
그라나 뿌드득++
안 갈촤주시고..흥!!

바람꽃 2004-05-24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영엄마님 감사해요. ~~
 

23개월에 혼자서 신발 신은것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어떤지 모른다. '

그저. 서영이가 처음으로 혼자서 신발을 제대로 신었다는 사실이 엄마인 나에게 큰 기븜을 주었고.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몇주전에 혼자 신기는 햇으나 거꾸로 신어서 그랬을까? 아님 내가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까..

아무튼 오늘은 의미있게 다가왔다.

 

아침에 한준이 유치원 갈 준비해서 서영이랑 같이 유치원 버스 타는 곳으로 가고 있었다.

서영이 얄말을 신겼던가..하고 내려다보았는데  찍찍이 한쪽이 안붙어 있길래. 생각해보니

아!! 내가 신발을 신긴 기억이 없는거다. 서영이가 혼자서 신은거다.  그것도 오른발 왼발 제대로. 물론 우연이었겟지만.^^

지금도 서영인 운동화를 신고 있다. 신중하게.^^

오빠가 나가니까 따라 나서려고. ㅎㅎ

 

오랜만에 모래 놀이터에서 실컷 놀았다.  철퍼덕 주저 앉아서 노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요즘은 계단 오르내리기를 좋아한다.  불안한 마음에 손을 내밀면 혼자서 난간 잡고 계단을 올라간다.

이제 컸다고 능청스럽게 웃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구석 어디엔가 잇는 복주머니를 들고다니며 이것저것 넣었다 뺐다.. 하기도 하고

혼자서 흥얼흥얼 노래도 부르고 박수도 치고.   이런 모습을 나혼자 보자니 넘 아깝다.

다음엔 몰래 캠코더로 찍어봐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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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5-19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이 뭐든 처음하면 그저 신기하고 기특하고 이쁘고 그렇죠?
그순간들을 빠짐없이 새겨 두고 싶다가도 일상에 묻혀서 흘려 보낸 뒤에야 아쉬워 하곤 하죠.. 아이 이쁜 모습, 행동들 다음엔 꼭 찍어 두세요~~

반딧불,, 2004-05-20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지요??
디카 사고시픈데...요 놈의 돈이 이상하게 다른데로만 가네요...
참...멀쩡한 카메라 놔두고 산다는 소리나 듣고..그렇습니당..


한참 이쁘지요?? 고맘때 사진 많이 찍다가 그나마 요새는 안찍고 있네요..게으름이라니...

조선인 2004-05-20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개월에 신발신은 거 빠른 거 맞아요.
고1가정 멀티미디어자료를 개발한 적이 있는데 그건 만 3살~4살 행동발달 사항이에요.
오빠가 있어서 빠른가봐요.

바람꽃 2004-05-2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군요.
조선인님 첨 뵙네요. 반갑습니다.^^ 파란색을 좋아하니나봐요.
 

비가 오고 날이 꾸물거리니 집앞에서 개구리가 합창을 한다.

집앞에 작은 밭이 있고. 과수원이 있다. 어디서 이렇게 울어대는지..암튼 듣기는 좋다.

한준이가 하는 말

"엄마, 개구리는 가수야? 쉬지않고 노래하잖아."

그랬더니 서영이는 옆에서 "개구 개구 푸짭 푸짭" 그런다. ㅎㅎ

'폴짝'을 '푸짭'으로 발음하는 서영이 넘 사랑스럽다.

하루종일 아기곰을 놓지 않는 그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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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10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아프지 않은가 봅니다..그래도 다행이네요..

전번 아파트에서 이사온 것이 다 좋은데요..
단 하나 개구리 소리가 안 들리는 것이 허전합니다..
거기 살 적엔 하필 아파트 옆에 늪이 있지 하면서...모기에 파리...욕 했는데..
그 곳에서 바로 나가면 작은 피라미랑 올챙이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 ...

언제나 지나고 나면 그리운 것을...알지 못하는 것이 생이려니 ....

바람꽃 2004-05-10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이시각에 어디서 컴 하는지요??
개구리 소리 참 정겹지요?
저도 다른곳으로 이사가면 생각날꺼 같아요.
 

앗.. 서영이도 수두에 걸리고 말았다.

오빠한테 옮았다.  배 한곳에 불그스름한 것이 보여 몸을 잘 살펴봤떠니..발등에 작은 물집이 하나 보인다.

배에는 곧 물집이 생길꺼 같고..

오빠 수두 때문에 병원 갔을때 예방주사를 맞췄으니 가볍게 지나갔으면..

곰돌이를 안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기가 박수도 치고 잘 논다.  이쁜 녀석..^^

그래..지금 앓고 나면 다시는 걸릴 일 없으니 좋게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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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5-1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걱정되시죠??
수월하게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녜..다시는 안 걸리니 얼마나 좋은가요..그리 생각해야죠..

바람꽃 2004-05-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래두 걱정은 쪼매 됩니다. 흉터 남을까봐요.
반디 꽁무늬가반짝 거려서 볼때마다 이쁩니다.^^

밀키웨이 2004-05-10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수두라니..아고 서영이 간지러워서 어쩐대요?
잘 관리해주시면 흉터는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거예요.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바람꽃 2004-05-10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시작이라 가려움은..없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밀키님 아그들은 수두 했나요?
자주 뵈니 좋구만유~

반딧불,, 2004-05-1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반짝반짝 이쁘지요??
그저 감사하지요..

그나저나 뭐...
딸내미 흉 크게 지게한 엄마로서 한마디..
콘트략튜벡스가 좋더라는^^;;;

바람꽃 2004-05-1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콘트락튜벡스 ..이름이 참 어렵네요.^^ 기억해둬야겟어요.^^
 

5월 1일에 결혼하고 지금도 신혼여행중인 동생이 그리스에서 자기 홈피에 사진을 올렸다.

참 세상이 언제 이렇게 편리하게 되었나..

그리스에 있는 섬이라는데..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배경이기도 한. 산토리니.

정말 그림같은 곳이다...직접 눈으로 보고 있을 동생이 부럽군.

난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는데 .. 그 한적한 길을 드라이브 하던 기억이 나는군.  아무걱정없이 보낸

행복하기만 한 기간이었다.

아직 동생이 결혼을 했다는 실감이 잘 안난다.

같은 아줌마로서 앞으로 수다 떨 일이 더 많아지겟군.ㅎㅎ

 

 

음..사진이 안보이네..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dt_iphoto&query=%BB%EA%C5%E4%B8%AE%B4%CF&sort=0&scp=0&c=2&qt=df&xc=&rec=&top=1

산토리니 보고 싶으시면.여기루..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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