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어요. 한권도 아니고 두권씩이나....


택배상자를 보자마자 지들 선물이라는 소리에 좋아서 날뛰는 아이들...


해아의 표정이 끝내주죠!! 이런 럭셔리하게 포장까지.... 울보님의 따뜻한 편지도 아이들에게 읽어줬답니다. 예린이가 이 이모 아기 이름은 뭐냐고 물어서 류라고 가르쳐 줬답니다. 근데 아이들이 더이상은 사진찍기를 거부해서.....ㅠ.ㅠ


울보님 덕분에 모자쓰고 인사해요는 두권이 됐어요. 이제 예린이랑 해아가 안싸울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저기 구석 구석 재미있는 세상은 안그래도 저도 관심이 가서 사줄까 하던 책이었는데.... 하여튼 이런거 찾는거 너무 좋아하는 예린이는 좋아서 난리가 났답니다.


이후 1시간 정도는 모자쓰고 놀고, 찾기 놀이 한다고 엄마를 잠시도 가만히 못있게 하네요. ^^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

아 참!!! 제발 저 뒤의 배경들은 무시해주세요. 요즘 청소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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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4-25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 표정이 환상적입니다...^^

바람돌이 2006-04-2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다가 저렇게 찍혔는지..... ㅠ.ㅠ

라주미힌 2006-04-2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한가봐요... ^^;;

바람돌이 2006-04-26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때 잠시만 피곤했고요. 이 이후로 3시간을 더 날뛰면서 놀다가 잤습니다. ㅠ.ㅠ

히피드림~ 2006-04-26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보기 좋네요.^^
그리고 음,, 뒷 배경은 뭐 우리는 아이가 하나여도 폭탄 맞은 집인데 둘인 집은 어련하려구요.ㅎㅎ 저도 하루 종일 어질러 놓고 아이 재우기 직전에 치운답니다.^^

바람돌이 2006-04-26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아예 치울 생각도 못하고 사는지라.... 퇴근해서 병원갔다오고 밤에 돌아오면 아이들은 좋아라 이것 저것 다 뒤지며 뛰어노는데 저는 그냥 축 늘어져서....ㅠ.ㅠ

울보 2006-04-26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라하니 저도 좋아요,,
류도 자다가 일어나서 지금이시간에 안자고 책보고 있는 중이라지요,,

Kitty 2006-04-26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혼자 살아도 가끔 청소 못하고 삽니다. -_-;; (자랑이냐!)
바람돌이님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시고, 간병하시고, 애들 키우시고,
살림까지 하시는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존경!

바람돌이 2006-04-26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저 모습들은 어제 모습인데 오늘도 찾기놀이한다고 정신이 없었다지요. 이제는 저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가지고 싸워요. 서로 먼저 찾을거라고.... 그래서 책을 가운데 두고 둘이서 한쪽씩 다른걸 찾게 했다지요. ^^ 근데 류는 지금 자다가 일어나면 언제 다시 잔대요. 그저 아기들은 밤에는 푹 자는게 본분인데.... ^^
키티님/저기... 애들 키우고까지는 맞는데요. 살림은 좀.... 거의 안하는 편이라... ^^;;

stella.K 2006-04-2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아가 졸린가요? 저런 눈이 섹쉬하잖아요. ㅎㅎㅎ

바람돌이 2006-04-2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리다기보다는 언니가 혼자서 드는 바람에 삐짐 모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