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당연하게도 딴나라가 왕창 깨졌다.
뭐 민주당이 선방한건 별 느낌 없다.
그러나
울산북구에서 드디어 진보신당이 원내 교두보를 열었다.
경축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 당선!!!
이게 진보신당이나 여타 진보진영들이 잘해서라는거 아니라는거 안다.
워낙에 현정권이 개떡이다보니 얻은 반사이익이라는거 왜 모르겠냐?
그래도 의석 하나 없어 tv에서 코빼기도 보기 힘들던 진보신당에게 이 한 석은 큰 의미다.
오늘 하루는 즐거우련다.
옆지기랑 앉아서 tv보다가 축배를 들렸더니 이런 젠장...
집에 맥주가 딱 한 캔밖에 없네...ㅠ.ㅠ
맥주 한 캔 가지고 둘이서 서로 많이 먹으려고 싸우다보니 금세 바닥이다 ㅠ.ㅠ
맥주 한캔의 축배지만 진보신당
이제 시작이다. 좀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