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시험문제 왜 이렇게 내기 싫은거냐고???

뭐 늘 내기 싫었던거였지만 이번은 정말 미치겠네...

오늘 밤 안으로 두개 내야 하는데 총 50문제 정도???

지금 20문제 내놓고 돌아가실 지경!!

역시 난 창의성 부족이야.

그저 끈기있게 하는거 내지는 힘으로 해결하는거는 하겠는데

이렇게 머리써서 창의적인걸 만들어내야 한다는건 정말 돌아버리겠네....

뭐 이렇게 한다고 결과가 창의적이기나 하면 보람이나 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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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10-0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고생하고 계시군요.
어쩌나 도와드릴 수도 없고.
연수원에 있을 때 연수생을 대상으로 평가시험을 매주 50문제씩 출제를 했었는 데
그때의 기억이 새롭고 현재 님의 정황이 아른거려 절로 웃음이 납니다.
그때 생각하면 머리에 쥐나려고 합니다.

그래도 집중하면 1시간내에 해결될테니까 차 한잔하시면서 호흡한번 하세요.

바람돌이 2008-10-06 23:51   좋아요 0 | URL
1시간 내에 해결안됩니다. 제 속력을 보면 보통 집중해서 하면 1시간동안 5-6문제 내면 많이 내는거니까요... ㅠ.ㅠ 차는 벌써 마셨고요. 그걸 1시간 내에 할 수있다고 하시는 전호인님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ㅠ.ㅠ

하늘바람 2008-10-07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교다닐때 선생님들은 시험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죠 이런 마음이셨군요 ^^

바람돌이 2008-10-07 21:04   좋아요 0 | URL
전 학교 다닐때 선생님들은 방학 안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조선인 2008-10-07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시험문제 내다말고 MBTI를 하고, 페이퍼 쓰고, 그러셨단 말이죠? 찌릿!!!

바람돌이 2008-10-07 21:04   좋아요 0 | URL
원래 시험기간에 보는 TV가 제일 재밌구요. 소설도 재밌어요. 그걸 모르셨단 말예요? ㅎㅎ

순오기 2008-10-07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선생님은 문제 내기 싫고, 학생은 문제 풀기 싫고~ 이런 걸 대체 왜 만들었지?ㅎㅎㅎ 어릴 때 도대체 시험은 누가 만든 거야? 이러면서 씩씩대는 아이들 많잖아요.ㅎㅎㅎ

바람돌이 2008-10-07 21:05   좋아요 0 | URL
많은 정도겠어요. 다 그렇지 않겠어요? ㅎㅎ
결국 어젯밤 한 과목만 내고 오늘 또 컴앞에 앉아 안돌아가는 머리를 쥐어뜯고 있습니다. ㅠ.ㅠ

BRINY 2008-10-07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미리미리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지, 결국 막판에 커피의 힘으로 철야하게된다니까요~ 정말 한시간에 5,6문제 내면 많이 내는 거지요.

바람돌이 2008-10-07 21:06   좋아요 0 | URL
지금 한시간째 1문제 가지고 씨름하고 있습니다. ㅠ.ㅠ

글샘 2008-10-0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내면 5문제 내는데 3박 4일도 모자랍니다. ㅠㅜ

바람돌이 2008-10-07 21:06   좋아요 0 | URL
정말 그렇죠? 전 제대로 내는건 포기할랍니다. 무슨 수능문제 내는 것도 아니고.... ^^;;

무스탕 2008-10-07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지성이 학교에서 명예교사로 시험감독하고 돌아왔어요.
시험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은데 그런 나라는 없을거 같아요 ^^;
수고하셈!!

바람돌이 2008-10-07 21:08   좋아요 0 | URL
학부모 시험감독 저희 학교도 하거든요. 근데 학부모들은 이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교사들이야 솔직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워낙에 해야 된다고 하니 맨날 가정통신문 돌리고 모으고 정말 일만 많거든요. 부모님들도 한 번 그렇게 학교 나오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말이죠. 와서 안 서있다가 1시간 내내 서있으려면 힘들기도 할거구요.

BRINY 2008-10-07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근무했던 중학교, 지금은 학부모 감독 안한다고 합니다. 사실 학부모 감독 섭외가 담임들에게도 부담이 컸었어요. 학부모들께도 부담이 되었던 분이 많으리라 봅니다. 자식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나와서 그냥 한시간 동안 서있긴 커녕 구석에 앉아있다 끝나는 경우도 많았을거구요. 결국 교사들이 그냥 하루 한두시간 더 감독하기로 하고, 학년 교대제로 시험본다고 합니다.

바람돌이 2008-10-08 01:08   좋아요 0 | URL
그렇게 돌아가는 학교도 있군요. 저희 동네는 이걸 어찌나 강조하는지 전국적으로 다 그런줄 알았어요. ㅎㅎ 뭐 부모님들이 오셔주면 감독부담이 그래도 조금은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교사 둘이 안들어가도 되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