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그것도 꼭 12시가 넘어 주변이 모두 조용한 시간이 되어야 갑자기 적막을 뚫고 울리는 소리!

"콩순이 슈퍼마켓입니다."  "350원입니다"

이놈의 고장난 장난감은 왜 밤에만 자동으로 울리냐고????

혹시 우리집에 귀신이??  콩순이 귀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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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27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처키의 "한국판"??? =3=3=3=3=3

춤추는인생. 2008-02-27 11:01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댁에도 콩순이가 있었군요.^^ 저는 예전 어릴적 갖고놀던 토나의 집이라는 앙증맞은 장난감과 흡사한 콩순이 하우스를 늘 갖고 싶었어요. 그런데 콩순이 머리가 너무 커서 그네를 한번태우면 그네에서 잘 안빠진다는 슬픈 이야기가.ㅋㅋ
처키의 한국판 ㅋㅋ 메피님 말씀 넘 웃겨요.

바람돌이 2008-02-27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에 더해 가끔이지만 고장난 장난감 피아노도 같이 울면 야밤에 음악에 맞춰 춤추는 처키 아니고 콩순이 귀신???? ^^

순오기 2008-02-27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콩순이가 알람이군요.
밤 12시에 바람돌이님 할 일 놓치지 말라고 알려주는 친절한 콩순이!^^

바람돌이 2008-02-27 23:38   좋아요 0 | URL
12시는 아니구요. 12시가 넘으면 시도 때도 없이 울린다는.... ㅎㅎ 밤늦게 알라딘 서재에서 노닐때 갑자기 확 깨는 소리예요. ^^

조선인 2008-02-27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는 'i have a secret. you don't know it. hhhh'라고 웃어대는 인형이 있다지요. 정말 섬찟해요. 처키 저리 가라 입니다.

바람돌이 2008-02-27 23:38   좋아요 0 | URL
뭐 그런 인형이.... 콩순이 소리는 귀엽기라도 한데요. ㅎㅎ

무스탕 2008-02-2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순이 밧떼리(이럴땐 배터리라고 안씁니다)빼버리세요.
무심코 앉아있다 들으면 정말 깜딱 놀라겠어요 ^^

바람돌이 2008-02-27 23:39   좋아요 0 | URL
그 밧떼리가 떼려면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야 하거든요. 제가 또 그런일에는 워낙에 귀차니스트라서.... ㅠ.ㅠ 뭐 지금은 안 울리면 왜 저럴까 하기도 합니다. ㅎㅎ

울보 2008-02-2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재미있네요,,
류도 그냥 상자를 스쳤을뿐인데 자장가 멜로디가,,류침대놀이가 고장났더라구요,,어느집이나 이런 경험이 잇나봐요,,그런데 왜 하필 12시일까요????????????

바람돌이 2008-02-27 23:40   좋아요 0 | URL
꼭 12시는 아녜요. 12시 넘어 밤늦은 시간이 되면 때때로 그런다는거죠. ㅎㅎ 애들 장난감은 왜 이렇게 고장이 잘 나는건지 말이죠. ^^

bookJourney 2008-02-27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희 집에는 전화기 귀신이 있었지요. 한밤중에 삐삐삐삐 울려대는~
그러면 장난감 바구니를 뒤져서 전화기를 찾아꺼내고는 신경질을 내며 확 꺼버리곤 했었는데 ... 건전지가 떨어지니 그 소리가 안나더군요. 왜 저는 건전지를 빼낼 생각을 못했을까요? ^^;

바람돌이 2008-02-27 23:40   좋아요 0 | URL
집집마다 이런 장난감들이 하나쯤은 다 있는듯.... 전 귀찮아서 건전지 안 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