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를 보내주신다기에 전 그냥 봉지 커피처럼 그런 상자 하나일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알뜰히 포장된 홍차가 종류별로일줄은 몰랐잖아요.


저 중에서 들어라도 본 이름은 얼그레이 밖에 없더군요.
그것도 예전에 홍차왕자라는 만화를 잠시 봐서이지만....
저걸 다 먹고 나면 저도 혹시 님처럼 홍차 메니아가 되는건 아닌지....
집에서는 혼자서 음미하면서 먹을 상황이 안되니 학교가져가서 아침에 한적할때 하나씩 맛보려구요. 아무도 안주고 혼자 다먹을거예요.
모두 다가 어떤 맛일까 궁금해 죽을지경...
감사히 잘 마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