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네번째 도시인 후에는 딱 제 스타일의 도시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 가서 쓰고 어쨌근 전 지금까지는 후에가 가장 좋았네요.
오늘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후에에서 호이안으로 이동합니다.
이동 중 잠시 들린 랍안 라군과 하이반 패스에서 바라본 후에, 다낭 풍경사진만 몇장 올려요.
앗 참 하이반 고개 정상에서 장사하는 할머니들한테 환치기 당함요.
베트남에서는 작은 단위의 돈이 환전율이 안좋아요.
그런데 한국인들으 여기서 음료 사먹고 천원짜리를 많이 내고 가나봐요
. 아무래도 패키지 오시는 분들은 굳이 환전을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으니 그냥 한국돈으로 계산하는듯요.
할머니들이 저에게 오시더니 한국돈 천원짜리 주시면서 5만원짜리로 바꿔주면 안되냐고.... ㅎㅎ
저야 뭐 한국가서 천원짜리 쓰면 되니까 6만원 가지고 있던거 다 바꿔드렸어요. 갑자기 천원짜리 지폐 60장 생김.
그리고 기분 좋아진 할머니가 커피 한잔 공짜로 주심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오늘 묵는 호이안 숙소의 뷰입니다.
여기도 일박에 6만원정도.
감사한 베트남 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