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 이유리의 그림 속 여성 이야기, 제22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수상작
이유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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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화가의 그림 속에서 또는 잊혀진 화가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지 못했던 많은 여성들을 지금 이 순간으로 다시 불러내어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게 한다. 그러면서 21세기의 한국사회는 그들이 살던 사회와 정말 달라졌는가라고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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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9-23 23: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유리작가님 책들 저는 다 좋았어요 바람돌이님 *^^* 처음 접한 책이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 이었어요. 과거엔 예술등에 대한 해석이나 평가 또한 남성들만위 몫이라 더 저평가되고 묻힌거 같아요 ㅠㅠ

바람돌이 2022-09-25 00:27   좋아요 1 | URL
저도 예전에 읽은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 읽었네요. 적당히 얼버무리지 앟고 쉽고 명확하게 단호하게 얘기하는게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얼마전에 읽었던 다른 분의 <불편한 시선>이란 책이랑 주제, 소재, 내용등이 거의 겹치는지라 따로 리뷰까지 쓰면 거의 중복인거 같아서 그냥 100자평만 썼네요. ^^

yamoo 2022-10-01 1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책도 있었군요! 양성평등미디어 우수상...상도 참 많네요..ㅎㅎ
이유리 작가는 첨인데, 글이 좋은가 봅니다. 뭐, 내가 몰루는 작가가 한둘이어야지요..ㅎㅎ
그래도 이런 페이퍼 덕분에 이러저런 책도 알고 서점에 놀러가서 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좋은 거 같아요^^

바람돌이 2022-10-02 22:04   좋아요 0 | URL
글이 쉽고 명쾌해요. 하고 싶은 말을 둘러가지 않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시원시원하고 좋았어요.
세상에 작가는 너무 많아서 모르는 작가가 더 많은게 정상이지않을까요? 그래서 이곳에서 다른 분들로부터 새로운 작가를 알게 될때마다 막 기쁜것 같아요. ^^ 이유리작가 이번에 <기울어진 미술관>이란 신작도 나와서 지금 읽으려고 줄세워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