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윌리엄 트레버 지음, 김하현 옮김 / 한겨레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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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건 외롭고 쓸쓸한 일이라고 작가는 계속 얘기하지만, 그런데 막상 그 외로움을 읽다보면 나의 외로움이 치유되는 역설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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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2-06-30 0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도..외로움에 대해 쓰면서 외로움을 잊지 않았을까요? 이 작가도....정말 읽어 보고 싶은데. 땡기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ㅋㅋ

바람돌이 2022-07-03 15:46   좋아요 0 | URL
윌리엄 트레버 책은 2번째인데 진짜 좋네요. 지금 스타니스와프 렘과 압둘라자크 구르나 책 다 읽으려고 하고 있는데(번역된 책이 얼마 안돼서 쉬울듯해서요. ㅎㅎ) 그 다음엔 어쩌면 트레버 책 전작읽기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scott 2022-06-30 2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은 저얼대 외롭지 않습니다!

<밀회> 제목이

비가 넘 ㅎ 많이 내리니
물...회로 보여여 ㅎㅎㅎ

바람돌이 2022-07-03 15:48   좋아요 1 | URL
저의 문제가 외롭지 않다는..... 그래서 제대로 된 사색이 안된다는.... 작가나 뭔가 좀 되려면 사람이 좀 외롭기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저는 도통 진지할 때가 없어서....ㅠ.ㅠ 안타깝습니다. ㅎㅎ
스콧님 글보니 갑자기 물회 먹고싶어졌어요. 오늘 저녁 삼계탕 먹으려고 했는데 물회로 바꿔야 하나 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