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책이 나온지도 몰랐다가 어떤 분이 메일로 안부 인사를 전하면서 출간 소식을 전해줘서 알았습니다.
월요일쯤 출간된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군요.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작은 그림으로 보니까 표지 그림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무슨 연기 같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고보니까 허깨비, 유령의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 ;;;
책값은 비교적 잘 책정이 된 것 같네요.
하드커버가 아니라 페이퍼백으로 만든 것도 마음에 들고요.
어쨌든 책을 만들어내느라 여러분들이 애를 많이 쓰셨는데, 관계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합니다.
저로서는 오래된 과제 하나를 끝낸 기분이어서 홀가분하긴 한데,
이런저런 오역들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번역의 문제라든가, 아니면 책의 내용과 관련해서 이야기해보고 싶은 게 있으시면
<토론> 게시판을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