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리키 데스데이 Freaky, 2020

감독 :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 빈스 본, 캐서린 뉴튼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1.12.

  

“이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

-즉흥 감상-

  

  영화는 ‘11일의 수요일’이라는 안내와 함께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청소년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런데 가면을 쓴 누군가가 침입해 아이들과 케첩파티를 여는군요. 한편 ‘12일의 목요일’이라는 안내와 함께 하루를 열어나가는 여학생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이라는 것도 잠시 살인마를 만나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습니다. 그런데 하룻밤 자고 눈을 떠보니 살인마와 자신의 몸이 바뀌어있다는 걸 알고 경악하는데…….

  

  이거 재미있냐구요? 음~ 그냥 한번은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디서 많이 본 설정들이 종합선물세트마냥 펼쳐지자 ‘이걸 이렇게 연결시킨다고?’를 연발하며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고 영화 ‘무서운 영화 Scary Movie 시리즈’ 같은 패러디의 연회와는 다른 것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freaky’를 사전을 열어보니 ‘기이한’이라고 뜻풀이가 나와 있습니다. 그렇듯 이번 작품은 ‘기이함’으로 무장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살인마와 영혼이 바뀐 것은 물론, 아! 하마터면 중요한 부분을 적어버릴 뻔했군요. 아무튼, 제목의 의미와 함께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살인마와 영혼이 바뀌는 이야기가 또 있었지 않냐구요? 음~ 질문자분이 그동안 어떤 작품들을 만나오셨을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사탄의 인형 Child's Play, 1988’이 떠올랐습니다. 혹시 영화 ‘영혼의 목걸이 Shocker, 1989’를 떠올리셨다면 그건 조금 설정이 달랐구요. 영화 ‘다크 엔젤 Fallen, 1998’은 제가 아직 본 작품이 아니라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정보를 확인해보니 ‘프리키 데스데이 순한 맛 FREAKY, 2020’이 보이던데, 둘은 같은 작품이냐구요? 음~ 감상문을 쓰고 있는 현재는 ‘순한 맛’에 다운로드 버튼이 없습니다. 그렇다는 건 제가 본 건 일반판이라는 이야기고, 예상하건대 미성년자 애들이 술을 마시고 뜨거운 시간을 가지는 장면이 통편집하여 등급을 낮춘 버전이 아닐까 하는데요. 영화관에서는 순한 맛을 개봉했었다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버전을 전부 즐기신 분께 답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 Happy Death Day 시리즈’와 연결되는 이야기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왜 이런 질문이 나올까 싶어 영와 정보를 확인해보니,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와 감독이 같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흐음. 이 사실을 알고 이번 작품을 만났다면 크게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르고 봤으니, 나름 괜찮은 만남이었다고 적어보는데요. 원제목에도 없는 ‘데스데이’는, 아무도 이 영화를 안 보면 감독에게 미안할 거 같아서 일부터 붙인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맞나요?

  

  ‘해피 데스데이 시리즈’와 같은 감독의 작품이면, 이것도 시리즈로의 가능성이 있는 거냐구요? 음~ 글쎄요. 가능성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은 것 같기는 하지만, 인기가 있다면 속편이 만들어지는 건 시간문제이니, 이 부분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답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시작에 등장했던 집에 골동품이 많으니, 다른 유물을 통해 난리가 나는 이야기로 이어졌으면 하는데요. 다른 재미있는 아이디어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처음에는 저주받은 물건이 수집품으로 보관되어있는 집에서, 철없는 애들의 봉인을 풀어서 난리가 나는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고 적어봅니다.


TEXT No. 3460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ㅣ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내일은 실험왕 28-곤충과 거미, 2014

자음 : 스토리 a.

그름 : 홍종현

펴냄 : 아이세움

작성 : 2021.01.11.

  

“당신은 새벽초 실험반의 누구와 닮아있는가?”

-즉흥 감상-

  

  거미줄에 걸린 같은 실험반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인 ‘루 마르티엥’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곤충채집에 정신없는 ‘범우주’를 뒤따르는 ‘하지만’, ‘나란이’, ‘강원소’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한국 B팀’과 ‘마다가스카르 팀’의 실험 대결이 시작되는데요. ‘이론 대결’을 먼저로 ‘곤충과 거미’와 관련된 실험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어떤 이야기건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면 재미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범우주만이 아닌 나란이, 강원소, 하지만이 함께 하는 ‘새벽초 실험반 아이들’일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범우주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읽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 부분이 재미있어서 계속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를 읽고 있을지 궁금해서 적어본 것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실험 키트가 함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음~ ‘비단실이 술술 나오는 누에고치 실뽑기’가 책과 세트를 이루고 있었는데요. 사각 우드락 4개, 원형 우드락 2개, 나무 꼬챙이, 너무 막대, 컬러 누에고치 2개가 상자 안에 들어 있었고, 가열 장치, 가열 가능한 용기, 뜨거운 물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을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위험한 내용이 아니니, 집에서 할만한 흥미로운 실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이번 책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는 어떤 연관이 있는 건가요? 차라리 ‘곤충 비행체 실험’이 키트로 들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에는 ‘강세나’와 강원소의 드라마가 펼쳐질 거라는 소문이 들리던데, 어땠냐구요? 음~ 다음 책을 펼쳐봐야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번 책에서는 엇갈리는 만남 속에서 겨우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를 한 정도였는데요. 그거야 어찌 되었건 미래초와 미국팀의 대결이 준비된 다음 책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집니다. 참고로 강세나는 독일팀입니다.

  

  작은 제목을 보니 ‘곤충과 거미’라고 되어 있는데, 거미도 곤충 아니었냐구요? 음~ 저도 그렇고 범우주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거미는 거미류’에 해당한다고 하니, 그 차이에 대해서는 알기 쉽게 잘 정리된 책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범우주는 점점 사람이 되어가냐구요? 음~ 아무런 생각 없이 밀고 나가는 성격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점점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솔자로 함께하고 있는 ‘김구 선생님’을 통해 의외의 천재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세계편이 시작되며 초기화된 것처럼 보였던 범우주의 변한 모습이 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스토리텔링과는 별개로 들어 있는 ‘과학 실험실’의 내용은 주제에 충실했는지 궁금하다구요? 음~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작은 실험들과 배경지식에 해당하는 내용이 알차게 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그 내용을 다 적어버렸다가는 감상문이 길어질 것 같으니, 직접 확인을 부탁드려보는군요.

  

  그럼, 계속되는 이야기가 궁금하니 빨리 다음 책을 만나보기 위해서라도,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거의 반년 만에 감상문을 이어보게 되었습니다.


TEXT No. 3459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제목 : 슬래셔 시즌2-과거의 그들 Slasher2-Guilty Party, 2017

편성 : 넷플릭스

출연 : 레슬리 호프, 러벨 아담스 그레이, 짐 왓슨, 크리스토퍼 제콧, 로빈 터너, 딘 맥더모트, 타이 올슨, 폴라 브랜카티 등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21.01.10.

  

“나는 내가 5년 전에 한 일을 기억하고 있을까?”

-즉흥 감상

  

  작품은 ‘5년 전 모테가 캠프장’이라는 안내와 함께 차를 타고 초원을 가로지르는 청년들로 이야기의 문을 엽니다.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려는 듯 보이던 그들은 밤의 어둠이 내리자 그중 한명을 두고 ‘심판’을 하는데요. 으흠. 여차저차 살인으로 변하고 마는군요. 시간이 흘러 ‘현재’. 시체를 묻은 곳에 ‘대형 리조트’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이젠 성인이 되어버린 그날의 청년들이 살인의 추억이 있는 장소에 다시 보이는데요. 더 이상 캠프장이 아닌 ‘우리는 하나’라는 이름으로 운영 중인 공동체 시설이 되어있었다는 것도 잠시, 그곳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분명 본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런데,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스포일러를 하지 않는 편이다보니 어떻게 마침표 찍혔는지 알려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질문이 들어왔으면 힌트라도 드려야 하는 법! 개인적으로는 영화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 1980’과 닮은꼴이었다고만 적어봅니다.

  

  ‘Guilty Party’를 번역하면 ‘과거의 그들’이 되는 거냐구요? 음~ 그럴리가요. 아무래도 ‘길티 파티’라고 적어버렸다가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들을까봐 번안되는 과정에서 ‘과거의 그들’이 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Guilty’는 ‘죄책감이 드는, 가책을 느끼는, 유죄의, 잘못된 일에 대해 책임이 있는’, ‘Party’는 ‘정당, …당, 생일, 만찬, 가든파티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작품의 내용과 함께 보면 ‘죄인들의 파티’라 할 수 있겠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죄인’이 아닌 ‘죄인들’이라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 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는 재미있었냐구요? 음~ 처음 시즌2를 봤을 때는 재미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감을 잡을 수도 없었지만, 진실을 확인하는 순간에만 바보 도 터지는 소리 ‘아!’를 내뱉었을 뿐, 작품은 빠른 속도로 망각의 영역에 들어가 버리고 말았는데요. 감상문을 쓰기 위해 다시 보면서는, 호오! 이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진범이 누구냐구요? 음~ 앞에서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첫 번째 영화를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하셨다는 건, 그 작품을 아직 안 보신 분 같습니다. 아무튼, 진범은 이야기의 결말에 그 정체를 드러내니, 당장은 보기 불편하더라도 꾹 참고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임산부와 심신미약자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겠습니다.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것이 있겠냐구요? 음~ 아무래도 누가 진범일까 추리하는 부분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살인마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에피소드가 하나 끝나기 무섭게 죽어나가자, 사실은 전부 살인마들이고 단지 누가 먼저 죽고 죽이느냐의 문제가 아닐까 싶었는데요. 진범과 살인의 진실이 밝혀지면서는, 아! 하마터면 중요한 걸 이야기할 뻔 했군요! 아무튼, 반전에 반전이 휘몰아치는 이야기였다고만 적어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대부분의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그리고 살인의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7’라는 영화가 떠올랐는데요. 음? 아직 그 영화의 감상문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였다는 걸 방금 알게 되었는데요. 조만간 이어달리기를 해봐야겠군요! 크핫핫핫핫!!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일주일동안 고생한 자신을 위해 빠네파스타와 허니브레드를 만들어봤는데, 호오. 나름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 19가 진정되고, 집에 손님이 오게 되면 한번 대접해보고 싶어지는군요.


TEXT No. 3458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제목 : 종사 2 馗降:粽邪2, The Rope Curse 2, 2020

감독 : 료 시한

출연 : 이강생, 베라 첸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1.09.

  

“누가 그대를 기억해 줄 것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어둠이 물든 공간에서 들려오는 누군가의 중얼거림과 함께 검붉은 실루엣으로 모습을 보이는 올가미에 목을 거는 사람으로 시작의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귀사부’에 대한 설명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지독한 저주로 오염된 공간을 정화하기 위해 폐건물로 들어서는 다른 사람들을 보이는데요. 예상을 벗어난 저주의 힘에 그들의 스승님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한편, 친구들의 꾐에 빠져 무서운 영상을 찍게 된 여학생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 그녀는 사실 ‘무엇’인가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능력으로 인해 ‘귀사부 사건’에 엮이고 마는데…….

  

  2편은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지만, 1편은 어떻게 볼 수 있냐구요? 음~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혹시 정식으로 앞선 이야기를 만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은 따려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음~ ‘종사 粽邪’를 사전에서 찾아보았지만 뜻풀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자를 하나씩 풀어보면 ‘주악 종’에 ‘간사할 사’라고 나오는데요. ‘주악’은 떡의 종류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사악한 떡’이라고 하니 이상한 의미가 되는 것 같고, 으흠. 네? ‘종 粽’에는 조각이나 각서의 의미도 있다구요? 음~ 그렇게 보면 ‘사악함이 깃든 주문 또는 조각’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영화에서는 저주의 주문과 물건이 등장하니 그렇게 해석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으흠. 혹시 이 부분에 도움을 주실 분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나름의 역경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인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감이 오지 않으니 도와달라구요? 음~ 사실은 말입니다. 감상문을 쓰려고 하니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영화를 다시 봤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사연에 감정이입이 안 되는 건 오랜만이었는데요. 소문으로는 앞선 이야기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당장 1편을 구해볼 방법이 없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영화의 마지막에서 다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자 문득 한때 재미있게 봤던 웹툰의 대사인 ‘내가 너를 기억하마’가 떠올랐습니다. 비록 다른 형태로 함께하게 되었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어찌 되었든 사람이 죽었는데 애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을 적은 것인데요. 이걸 단순히 문화의 차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지, 특수직종 종사자들의 자세가 일반인과는 다르다고 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종사 粽邪’는 일단 그렇다 치고 한자 제목 중 ‘馗降’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한자를 풀어보니 ‘광대뼈 규(구)’에 ‘내릴 강(항복할 항)’이라고 하는데요. 영화의 내용으로 생각하면 ‘구항’이라 쓰고 ‘귀신이 내려오다’로 해석해야 할 것 같은데, 으흠. 한알못인 저는 이 부분 또한 다른 전문가분께 의미를 물어보고 싶습니다. 다음 영화에서 보면, 이 영화의 제목이 ‘종사 2-귀왕의 강림’이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말이지요.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내용의 이해를 위해서라도 1편을 만나봐야겠습니다.

  

  덤. MG 발바토스를 조립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하나씩 조립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구요. 1월은 1형태를 조립 중입니다.



TEXT No. 3457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제목 : 아파트 209 1BR, 2019

감독 : 데이빗 마머

출연 : 니콜 브리든 블룸, 자일스 맷트리, 테일러 니콜스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1.01.08.

  

“그대가 인간인 이상,

사회라는 시스템은 그대와 함께 할 지어니.”

-즉흥 감상-

  

  영화는 평화롭게만 보이는 세상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살짝, 집을 구하기 위해 노력 중인 여인을 보이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기적 같은 확률로 다가구 맨션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얻는 데 성공하는데요. 처음에는 낯선 환경이라 자신이 예민하다고 생각했지만, 망상이지 않을까 하는 현실이 사실이 되며 충격과 공포에 빠져버리는데…….

  

  ‘1BR’을 번역하면 ‘아파트 209’이 되는 거냐구요? 음~ 그럴 리가요. ‘1BR’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One Bedroom’의 약어라고 나오며, 우리식으로 다시 적으면 ‘원룸’이 되겠는데요. ‘아파트 209’라는 것은, ‘1BR’이라고만 적으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은 관객을 위한 작은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제목을 보면 주인공이 구한 집이 209호라는 건 어디에 언급되냐구요? 음~ 그러게요. 저도 주인공이 몇 호에 살고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영화를 몇 번이나 돌려봤습니다. 하지만 210호나 214호 정도만 계속 눈에 들어오지 209호가 보이질 않았는데요. 감상문을 쓰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니, 영화 초반에 ‘오픈 하우스’라고 표시된 방으로 209호실의 문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의 ‘오픈 하우스’란 우리식으로 ‘빈 방’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이건 사실 영화의 결말을 보고 떠올린 생각을 적은 것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적어도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 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힌트를 살짝 적어보면,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은 지금 자유롭습니까?

  

  이거 다단계나 사이비종교에 대한 이야기냐구요? 음~ 글쎄요. 물건을 파는 행위를 통해 피라미드식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는 내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휴거를 목표로 사람들을 모으는 이단에 관한 내용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구성원의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세뇌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었는데요. 다르게 적으면,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험무대가 준비되어 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

  

  뭔가 설명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이 작품과 함께 보면 좋을 다른 작품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 음~ 처음에는 영화 ‘슬립타이트 Mientras duermes, Sleep Tight, 2011’를 떠올렸습니다. 그러다가 ‘미드소마 Midsommar, 2019’같이 진행되는 건가 싶다가도, 당장은 제목이 떠오르지 않은 다양한 영화를 떠올려 볼 수 있었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을 함께 생각하며 만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규칙에 순종하기만 하면 의식주는 물론, 인생의 반려자, 평생직장이 제공되는 공동체가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태솔로라도 연인이 생기는데 싫어할 리 없지 않겠냐구요? 평생직장이 거저 생기는 걸 마다할 사람이 있겠냐구요? 네? 공짜면 뭐든지 좋다구요? 으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아 보이는 조건이라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주인공의 관점에서 맛볼 수 있었는데요. 저 같아도 주인공과 비슷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바라고 있던 것이, 너무나도 좋은 조건으로 앞에 나타났을 때, 무턱대고 덥석 물기보다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게 기본인 건 다들 아시죠?

 

TEXT No. 3456

★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