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Before Someone Gets Hurt (비포 썸원 겟츠 허트)(한글무자막)(Blu-ray)
Gravitas Ventures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비포 썸원 겟츠 허트 Before Someone Gets Hurt, 2018

감독 쉐인 바바넬

출연 마이클 웰치알렉산드라 터선아론 사우터 등

등급 : TV-MA

작성 : 2018.05.21.

  

부메랑은 언젠가 돌아오기 마련이었으니.”

-즉흥 감상-

  

  영화는 사진작가인 리차드 아베돈의 사진과 영혼에 대한 글귀는 살짝, 911로 걸려온 전화 내용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한다는 집에서 그 원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촬영 중인 사람들을 보이는데요한 건 해결했다는 것은 잠시드디어 케이블 방송에 자신들의 작품이 나갈 가능성이 생겼기에 축하하는데요그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300년 동안 미해결 살인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했다는 집으로 향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등급에 표시되어 있는 ‘TV-MA’는 무슨 의미냐구요미국의 TV등급으로이번 작품일 경우 ‘TV-MA: Mature Audience Only. (성인 시청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17세 이하 연령층에게 부적절함)’이라는 설명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우리나라일 경우에는 ‘18세 이상 관람가가 될 것 같은데요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서운 영화냐구요개인적으로는 별다른 감흥 없었습니다전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를 만난 적이 있기 때문인데요당장 떠오르는 것은 영화 침묵의 비명 Malevolent, 2018’이 있는데혹시 심령현상과 관련해 해결사를 자처했다가 큰 화를 당하는 내용의 다른 작품을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뭔가 막연하게 더 있었다고만 생각이 나서 말이지요.

  

  제목은 어떤 의미냐구요파파고에 물어보니 누군가 상처받기 전에라고 알려줍니다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누군가 다치기 전에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은데요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집에 들어간 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공포는 과연 어느 정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을지한번 도전해보시겠습니까?

  

  일행 중 가장 먼저 집에 들어갔던 청년과 애인과 함께 집 탈출(?)에 성공한 연기자의 얼굴이 낯익은데누군지 알려달라구요~ ‘빌리를 연기한 배우는 아론 사우터’ 그리고 을 연기한 배우는 마이클 웰치짧은 순간이나마 각각 아즈라 밀러와 샤이아 라보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하지만 출연 인물에 대한 정보를 보면서 혼동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혹시 저와 같이 착각의 여정을 걸으신 거라면반갑습니다크핫핫핫핫!!

  

  영화의 결말이 이해가 안 되는데 해석을 부탁하신다구요영문도 모른 채 집안에 갇혀버린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인지상황을 파악할만한 정보가 부족했습니다그렇다보니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다른 관점이 더 나왔으면 하는데요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정보가 보이지 않으니그냥 이걸로 끝나버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입니다그래서 저의 뇌력을 총동원하여 나름의 가설을 세워보았는데요그들은 삶과 죽음의 사이에 위치한 공간을 통해그들의 현실에서는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해진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다른 의견 또한 언제나 환영합니다.

  

  영화에서처럼 의문의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공간이나 집이 실제로 있냐구요글쎄요. ‘괴담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들려오곤 있지만명확히 그곳이 어디인지에 대한 정보는 보이지 않는데요소문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번 작품을 보며영화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2017’이 참 고급스럽게 느껴졌다는 건 사족입니다크핫핫핫핫!!


TEXT No. 3154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목 라플라스의 마녀 ラプラスの魔女, Laplace's Witch, 2018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소설 라플라스의 마녀 ラプラスの魔女, 2015’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사쿠라이 쇼히로세 스즈후쿠시 소우타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5.21.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

-즉흥 감상-

  

  영화는 자전거를 타고 있던 모녀가 마주한 자연재앙의 악몽에서 깨어나는 소녀는 잠시온천 마을에서 황화수소로 사망한 시신이 발견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자연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문을 품은 대학교수와 형사가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데…….

  

  영화는 재미있냐구요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영화화했다기에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뚜껑을 열어봤습니다그가 만든 작품은 영상은 예쁘게 잘 나오는데스토리텔링에서 복불복이라는 기분이 있었기 때문인데요이번 작품은으흠대학교수형사여학생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옴니버스 3부작을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뭔가 의미심장한 느낌의 즉흥 감상은영화가 재미있다는 평가 아니었냐구요이 세상에는 반어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아무튼원작은 두께만큼이나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이야기에 집중함으로써 그것이 어떻게 얽히는지를 보여준 반면영화는 그거 다 아는 내용일 것 같아 생략했어!’라는 기분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상황을 정리해갔는데요덕분에 영화만 본 분들에게는 몇몇 캐릭터가 하는 행동과 대사가 뜬금없이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았을 것이라 장담해봅니다요약하상황을 너무 빨리 정리해버려서 숨이 막히는 줄 알았습니다크핫핫핫핫!!

  

  제목의 의미를 알려달라구요영화에서도 나름 그 의미를 설명했지만저는 원작에서 설명한 부분을 붙여봅니다. ‘라플라스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 ‘만일 우주의 모든 원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뉴턴의 운동법칙을 이용해 과거와 현재의 모든 현상을 해명하고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 ‘어느 순간 모든 물질에 있어서의 역학적인 데이터를 알고 그것을 순식간에 해석할 수 있는 지성이 존재한다면 이 세상에 불확실한 것은 없어져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데요그런 존재를 라플라스의 악마라고 말했으며이 작품에서의 마녀는 그 대상이 여성임을 말하는 것인데요영화에서는 그들을 어떤 모습으로 표현했을지 궁금한 분은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라이아이스 장면은 영화에서 어떻게 연출되었을지 궁금하다구요저도 궁금했는데무난하게 연출 된 것 같습니다사실 라플라스의 악마가 이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 얼마나 납득가게 만들어질지가 걱정이었는데그 자체로 무난하게 영상이 만들어졌는데요흐음지금까지 만났던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 중에서 가장 힘이 빠져있는 영화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영화가 시리즈로 만들어질 가능성은 있냐구요~ ‘마력의 태동 魔力胎動, 2018’이라고 해서 라플라스 시리즈로 프리퀄 소설이 나왔습니다아무래도 앞선 이야기이다 보니 드라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품어보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정보를 잡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제작진이 라플라스 시리즈를 연출했으면 한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감상문 중에 말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직접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덤문득 친구 중에 라플라스 피플이 있다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지는군요!


TEXT No. 3153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필립 스테드 지음, 에린 스테드 그림, 김경주 옮김, 마크 트웨인 원작 / arte(아르테)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올레오마가린 왕자 도난 사건 The Purloining of Prince Oleomargarine, 2017

지음 필립 스테드마크 트웨인

그림 에린 스테드

옮김 김경주

펴냄 : arte(아르테)

작성 : 2019.05.19.

  

이야기가 그렇게 끝나면 안 되지요!”

-즉흥 감상-

  

  높은 사다리 의자에 앉아 있는 왕목이 긴 붉은 용막대기 봇짐을 어깨에 걸치고 있는 소년과 그런 소년을 바라보고 있는 사자호랑이기타 동물들과 여왕님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1879년 어느 저녁파리의 한 호텔에서 시작되었지만 끝나지 못한 이야기가 2011년부터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는 안내가 저를 반기는군요그리고 주인공 소년 조니의 소개도 잠시할아버지의 명령으로 하나 뿐인 친구인 닭을 팔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데…….

  

  ‘마크 트웨인은 옛날에 돌아가신 분 아니냐구요맞습니다그것도 소설 톰 소여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om Sawyer, 1876’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1884’으로 유명한 작가의 이름인데요이 책은 우연히 발견된 미완성 원고에 삽화와 나름의 마침표가 더해진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조금 정신없었습니다. ‘지은이와 원작자의 대담이 독특하게 느껴졌지만이야기의 흐름에 있어서는 심심하면 집중을 깨버리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혹시나 이 책이 다시 만들어진다면살짝 두꺼워도 좋으니 그림 동화책 형식으로 다시 나왔으면 합니다아니면 미하엘 엔데의 유고작인 망각의 정원 Der Niemandsgarten, 1998’처럼 미완성 상태 그대로 나온다면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는데요그래도 이 책을 위해 고생하신 지은이그린이옮긴이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이 이야기는 마크 트웨인이 딸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던데예전에도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의 감상문을 쓰지 않았었냐구요당장 떠오르는 것은 스티븐 킹의 동화 왕자의 비밀 The Eyes of the Dragon, 1987’이 있습니다그리고 자녀가 있는 작가들이라면 보통 이런 책을 한 권씩 쓰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이 부분에 보충해주실 작품을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우연으로 이 이야기가 발견되었을지 궁금하다구요그 부분은 본편이 끝난 후에 첨부된 [편집자의 말]에서 나오는데요. ‘마크 트웨인 요리책을 구성하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올레오마가린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자료를 통해 발굴 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 미완의 원고를 완성하기 위해 칼데콧상을 수상한 부부 작가의 손길이 더해졌다고 하는데요감상문을 통해서는 이 책의 느낌을 전부 전하기 어려우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읽었는지 궁금하구요시작은 잭과 콩나무와 비슷한가 싶었는데그것처럼 진행되지 않자 당황했습니다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and What Alice Found There, 1871’가 떠올랐는데요미완 원고의 보충과 마침표를 찍었다고 해도뭔가 계속되는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원작자인 마크 트웨인’ 당신이 보기에는 이 책이 어떠셨나요마음에는 드셨나요혹시 조금만 더 찾아보면 완성된 원고가 있는데 왜 저걸 가지고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냐고 한탄을 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크핫핫핫핫!!


TEXT No. 315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목 고속할멈 高速ばぁば, The Crone, 2013

감독 나이토 에이스케

출연 미키 호노카키타야마 시오리고토 카오루 등

등급 : G

작성 : 2019.05.19.

  

고속 할멈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소속사의 이동차량에 가장 먼저 들어와 팀원의 체육복에 소소한 테러를 시도하는 여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이동 중에 그들이 소속된 저지걸스’ 소개 영상을 찍더라는 것도 잠시버려진 병원 건물에서 탐방 촬영을 시작하는데요그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의 습격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그들에게는 무서운 일이 발생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등급 정보에 ‘G’는 뭐냐구요일본의 영화 등급 중 G는 전체관람가라고 합니다국내에는 소개정보가 보이지 않아 IMDb에서 정보를 가져왔는데요혹시 제가 놓친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간혹 국내에 소개될 때는 생뚱맞은 이름으로 들어올 때가 있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이 작품에도 원작이 따로 있다는 걸 알고 있냐구요원작이라기보다는 터보할멈’ 이라는 일본의 도시괴담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고속도로가 나오기는커녕기대했던 것보다 할머니의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실망했는데요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가 의문이었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영화의 등급이 전체관람가여서인지 생각보다는 심심했습니다아무래도 무명 아이돌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보충설명을 해주실 분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제가 일본 문화 중에서도특히 아이돌문화에 감이 전혀 없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터보 할멈이 아닌 고속 할멈인 만큼이번 작품은 단순히 빨리 움직이는 할머니 귀신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시간의 상대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한다구요아마 의견을 주신 분은저주에 걸려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그렇게 이야기하신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흐음의견 감사합니다하지만 이번 작품은 도시전설과 귀신보다, ‘고령화 사회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에 깔고 있었는데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다르게 적으면 할머니 귀신의 영향으로 늙어보였지 않았나 생각해보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처음에는 노인 요양원 사건을 통해 저주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결말에 도착해서는 그건 오해였지 않았나 생각했는데요고속 할멈의 기원과 저주의 확산이 어떤 공식과 함께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입니다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실 전문가분이 있다면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크핫핫핫핫!!

  

  이번 작품은 다른 것보다 인과응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구요그렇군요관람 등급이 전체관람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아무튼도서전설의 일부분으로 관심을 유도한 다음사회적 문제를 통해 약간의 무게감을 실어주고거기에 아이돌의 일상이라는 자극제를 한 방울 첨가한 다음나쁜 생각 말고 착하게 살아야한다는 교훈으로 마무리를 한 것 같은데요혹시 다른 의견 있는 분은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터보할멈을 목격하신 분은평소에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


TEXT No. 3151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 (2disc) - 본편 + 보너스
박훈정 감독, 김다미 외 출연 / SM LDG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 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

감독 박훈정

출연 김다미조민수박희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5.18.

  

그래서 2부는 언제 나온다구요?”

-즉흥 감상-

  

  영화는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어떤 기록의 흔적은 살짝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공간에 들어서는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탈출한 소녀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보이는군요시간이 흘러 10년 후평범한 고3수험생의 삶을 살고 있는 소녀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어려운 가정형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참가한 오디션을 통해 유명해집니다그러자 그녀를 안다는 사람들이 소녀를 찾아와 의미를 알 수 없는 협박과 회유를 시도하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솔직히 화면과 주인공 다윤의 연기가 멋졌다는 것 말고는 그저 그랬습니다과거를 잃어버렸다는 말을 믿지 않고 어떻게든 다윤을 데려가려고 하는 젊은 애들은 물론, 10년 전부터 그녀를 찾고 있던 아저씨들의 행동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요그렇다고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번 작품에서의 마녀는 유럽 등지의 민간 전설에 나오는 요녀악마처럼 성질이 악한 여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물론 시대에 따라서는 그렇게도 불릴 수도 있겠지만빗자루를 타고 다니며 깔깔거리는 그런 의미의 마녀는 등장하지 않았는데요그거 말고 작은 제목으로 달려 있는 ‘The Subversion’이 궁금하다구요~ ‘서버전은 전복파괴멸망이라고 하는데요그렇다고 영화가 절망적이진 않았다고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그냥 한편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면 이게 뭐야!’라고 감상문을 쓰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작은 제목을 통해 이번 작품이 총 3부작 중 ‘Part 1’임을 알게 되었는데요과연 두 번째 이야기는 언제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모습을 보일지 궁금해집니다개인적으로는 본편이 끝난 다음 살짝 언급되는 ‘3개월 후라는 내용으로 한편의 영화로 확장하거나파괴자에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작품에 대해 한국판 루시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루시가 뭐냐구요아마도 영화 루시 LUCY, 2014’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우연히 뇌의 100%를 사용 가능하게 된 여인이 경험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요설정의 일부분이 살짝 비슷하긴 합니다하지만 내용까지는 비슷하다고 할 수 없는데요궁금한 분은 이번 주말에 한 번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군요감독은 뤽 베송이고, ‘스칼렛 요한슨모건 프리먼최민식’ 등 유명한 연기자가 많이 나옵니다.

  

  이번 작품에는 반전이 있다고 하던데혹시 알려줄 수 있냐구요저는 스포일러 없는 감상문을 추구합니다하지만 힌트 정도는 드릴 수 있는데요끔찍했던 과거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법이며핑계 없는 무덤은 없는 법입니다그리고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는데요자세한 건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일단 첫 번째 이야기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또 무엇을 말할 것인지 건지 궁금해집니다.

  

  덤기차여행의 별미는 역시 삶은 달걀에 사이다죠암요!


TEXT No. 3150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