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엄브렐러 아카데미 Umbrella Academy 시즌2, 2020

원작 가브리엘 바제라드 웨이-코믹 엄브렐러 아카데미 Umbrella Academy, 2007~’

편성 넷플릭스

출연 엘렌 페이지톰 호퍼데이비드 카스타네다에미 레이버 램프먼로버트 시한 등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20.09.06.

  

아무리 어쩔 수 없었다지만,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는 법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앞선 시즌의 결말에서 1960년대로 시간 이동을 한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일곱 아이들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멸망을 코앞에 두고 급하게 시도하는 단체 시간여행이라서인지장소는 같아도 서로 다른 시간대에 도착해버리는데요가장 마지막 시간대에 도착한 파이브는 역사에 존재하지 않은 60년대의 멸망을 목격합니다한편 앞선 시즌에서는 적이었던 헤이즐의 도움으로 10일 전으로 시간도약을 하는 파이브는어떻게든 뒤틀린 시간선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일반적으로 시간여행물에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미래에서 과거로 도약한 경우과거에서 벌어졌던 사건에 간섭하는 행위인데요이번 두 번째 이야기보따리에서는 존 F. 케네디 암살을 표면에 두고 한바탕 난리가 납니다하지만 열심히 달리는 분들의 감상에 방해를 해서는 안 되니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헤이즐이 나왔다면 차차도 나오는 거냐구요글쎄요확실히 이번 시즌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시간여행을 다루는 작품일 경우 언젠가 다시 나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특히 시즌 마지막에 가면엄브렐러 아카데미 팀의 관점에서 죽었던 이가 살아 돌아와 위협이 되는 분위기가 되는데요입과 손이 근질거린다고 스포일러를 할 수는 없으니이 부분역시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여행 능력자는 파이브밖에 없는데다른 여섯 명은 과거에서 뭘 하고 지냈냐구요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루서는 지하 격투장에서 싸움꾼으로, ‘디에고는 대통령 암살을 막겠다고 하다가 정신병원에, ‘앨리슨은 결혼해서 남편과 함께 평범하게 사는 듯 했는데 흑인 인권운동을 준비하고, ‘클라우스는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사이비 교주가 되어 있었으며, ‘은 여전히 클라우스의 소울메이트로 잔소리를 하고 있었군요그리고 바냐는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고 농장의 어느 가정에서 보모로 지내고 있었는데요그런 그들이 어떻게 10일 만에 멸망의 날을 준비하게 되었는지는따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난동을 벌이고 있는데 커미션은 뭘 하고 있는 거냐구요? ‘하그리브스 경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것이 정말이냐구요과거로 시간을 도약해 고정된 시간축에 간섭을 일으키면 패러독스가 발생하지 않냐구요으흠다양한 질문 감사합니다하지만 제 감상문을 통해 답을 확인하기보다는잠 오지 않는 밤의 시간 속에서 정주행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요아무래도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이 중심에 있다 보니두 번 보실 것을 권해봅니다크핫핫핫핫!!

  

  그럼저는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세 번째 이야기보따리에 대한 소식에 관심의 안테나를 작동시켜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저보다 먼저 알게 된 분은 누구보다도 빨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덤9호 태풍 마이삭 MAYSAK’에 이어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대한 뉴스가 들려오기 시작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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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lasher: Season 1 (슬래셔) (한글무자막)(Blu-ray)
Shout Factory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슬래셔 Slasher 시즌 1, 2016

제작 : Chiller

출연 케이티 맥그레스브랜든 제이 맥라렌스티브 바이어스패트릭 게로우딘 맥더모트크리스토퍼 제콧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20.09.02.

  

이건 뭐죠?”

-즉흥 감상-

  

  작품은 ‘1988년 할로윈이라는 안내는 살짝어느 가정집에서 발생하는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현재’. 먼 길을 달려 새로운 삶을 펼쳐나갈 마을에 도착하는 커플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그들이 이사를 온 집이 작품의 시작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장소이자사건 당시 여자가 태어난 바로 그 집임이 밝혀집니다그리고 그녀의 도착과 함께 마을에서는 집행자라로 이름 붙여진 전설의 살인마가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작에 적혀 있는 ‘Chiller’는 뭐냐구요음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면 스릴을 느끼게 또는 오싹하게 하는 소설 또는 영화스릴러물냉각 또는 냉장 장치냉동계라는 의미를 가지고있는 이 단어는, ‘미국 TV 채널’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이 작품은 바로 그곳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호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방영한다고 하는데혹시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주실 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외국 방송 채널은 평소에 접할 일이 많지 않아서 말이지요.

  

  작품은 재미있었냐구요그냥 뭐랄까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설정마다 이건 어느 작품에서 본 것 같다는 꼬리표만 붙여도어떤 분위기인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인데요가장 최근에 본 영화 인헤리턴스 Inheritance, 2020’는 물론 스크림 Scream 시리즈’, ‘할로윈 Halloween, 2018’ 등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것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공포 장르의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었습니다하지만 오히려 이런 성격 때문인지작품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지 잘 모르게 되었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해 주셨으면 하는군요.

  

  종합선물세트 같다고 하면이미 이번 시즌에서 모든 설정을 다 사용한 거 아니냐구요글쎄요. ‘슬래셔라는 장르 또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것만큼그동안 다양한 변주곡이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는데요우연히 내용을 확인했던 시즌2에서는 이번 작품에서 언급된 설정 말고 다른 설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듯 했습니다.

  

  작품은 제목답게 피와 뼈그리고 살점이 난무하고 있었냐구요그렇기도 한 동시에 그렇지 않습니다계속해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생각보다 사망자가 적고 연출의 자극도 역시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했는데요아무래도 연속극의 특성상 심리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는지짧고 굵은 영화화는 달리 길고 가늘게 진행되는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대신 서사에서 시청자를 향한 폭탄을 숨겨두었을까 기대를 했었지만으흠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감상을 들어보고 싶어지는군요.

  

  이것도 3시즌이 방영 중인 거로 아는데시즌 단위로 이어지는 이야기냐구요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시즌 1을 이어서 본다는 걸 실수로 시즌 2를 클릭해서 본적이 있는데요앞선 이야기와 분위기나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 당황했었습니다물론 자세한 건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다른 분들의 리뷰를 통해서도 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미리 만나본 분들은 스포일러 하기 없기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현재 북상 중인 9호 마이삭 MAYSAK’으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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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8: 아포칼립스 American Horror Story: Apocalypse. 2018

편성 미국 FX

출연 에반 피터스사라 폴슨캐시 베이츠샤이엔 잭슨애디너 포터엠마 로버츠빌리 로드빌리 아이크너레슬리 그로스만 등

등급 : 19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20.09.01.

  

이제 이것도 끝내려 하셨어요?”

-즉흥 감상-

  

  작품은 미용실에서 작품을 만들며 티격대고 있던 세 명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탄도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는 긴급경보 메시지를 받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이 열립니다그리고 각각의 사연으로 폭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지하에 있는 어떤 시설에서 지내게 되었다는 것도 잠시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에 대한 상상치도 못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우선은 작은 제목이 세계의 파멸성서에 묘사된 세상의 종말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포칼립스이기에 마침표를 찍으려나 싶었습니다그리고 뚜껑을 연 작품을 감상하며 앞선 이야기의 사건 사고 일부분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자, ‘정말 끝내려나 보다라는 기분에 위의 즉흥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하지만이미 알고 계시다시피다음 시즌까지 무사히 방영을 마쳤고, 10번째 이야기보따리가 방영 예정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요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허를 찌를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들이 이번 시즌과 연결되어 있냐구요이번 건 같은 배우가 다른 역할로 다중 출연하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요아무튼직접적으로는 3시즌과 1시즌이랑 연결되어 있고간접적으로는 5시즌도 살짝 언급됩니다그리고 뭔가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명확하게 떠오르질 않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보충 설명해주실 분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아호스 중에 가장 이해가 안 되던 이야기였는데해석을 부탁한다구요어차피 밖에 나가는 게 더 무서우니그냥 1시즌부터 정주행해보시기 바랍니다그냥 틀어만 두고 딴짓하지 말고그렇다고 해부를 할 정도로 집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순수하게 이야기만 즐기셨으면 하는데요그러면 살짝 뜬금없이 보이는 설정들이 지난 이야기들과 겹쳐지기 시작할 것입니다그래도 힌트를 적어보면이번에는 남자 마법 기숙학교와 어떤 예언과 관련하여 난리가 나버린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즌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달라구요한 배우가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를 한다는 점다른 시즌과도 연결된다는 점무엇보다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한 인물들도 나온다는 점 등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관점으로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졌을지 궁금합니다.

  

  정말 인류가 멸망해버리냐구요그렇기도 하고 또한 아니기도 합니다일단 한차례 멸망을 경험하지만초자연적인 힘이 개입되면서 상황이 역전되는데요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저는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

  

  그럼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아홉 번째 이야기인 ‘1984’가 궁금하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포스터만 보면 슬래셔 무비의 감성이 느껴지는데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조만간 확인해보겠습니다.

  

  덤추석은 다가오고 있고집에서는 내려오라 그러고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그리고 출근도 해야 하는데요흐음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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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귀교 The Bridge Curse, 女鬼橋, 2020

감독 해악륭

출연 잔완루장녕임철희엄정람 등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작성 : 2020.08.29.

  

어디에나 괴담이 하나씩 있기 마련이지.

그것도 닮은 모습으로.”

-즉흥 감상-

  

  작품은 대학교 내에서 실시 중인 담력체험 현장인 여귀교에서의 기록영상으로 시작의 문을 여는데요소문의 시작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지만한 가지 공통적인 부분은 평소에는 계단이 13개지만 특정 조건에 맞추면 14개로 변한다는 괴담에 맞서기로 합니다그리고 그 소문을 확인하기 위한 학생들의 이야기와 기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그냥 한번은 볼만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기자가 언급한 괴담이 나오는 시리즈로 제작되면 그래도 봐줄까(?) 싶은데요만약 이번 한편으로 끝나버린다면 실망할 거 같습니다사실이번 한편만으로는 영화 여고괴담 3-여우 계단 Whispering Corridors 3: Wishing Stairs, 2003’이 자꾸만 생각나 감상에 방해를 받고 말았는데요. ‘귀신 들린 엘리베이터’ ‘달 호수’ ‘캠퍼스를 시리즈의 암시로 봐도 괜찮은 거죠감독님?

  

  제목만 보면 다리와 관련된 괴담인데왜 간추림에는 계단을 언급한 거냐구요그러게요그런데 말입니다이 부분은 영화의 본편을 보게 되면 제목의 비밀을 다 알게 됩니다그러니 궁금한 분은 영화를 통해 답을 확인해주셨으면 하는데요힌트를 살짝 드리자면계단은 저주가 발동하기 위한 열쇠일 뿐이었습니다.

  

  간추림만 보면 이야기의 시점이 2개처럼 보이지만사실은 3개의 시점으로 진행된다구요감사합니다이 부분은 자칫 스포일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조용히 있으려 했는데요처음에는 어딘가 조금 이상해도 두 개의 이야기가 교차한다고 생각했는데결말에 도착하면서 3개의 이야기가 교차하고 있었음이 밝혀지는데요이 부분은 대한 것은 작품을 통해 감생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설정만 보면 나름 참신했지만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살짝 아쉬웠다고 적어보는군요.

  

  여고괴담처럼 생각하며 영화를 봤더니 남녀공학이라는 점에서 실망했다구요으흠그렇군요그럴 수도 있습니다아무튼이 작품은 고등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여성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기는 하지만 남자도 함께 등장하는데요성별이나 나이가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약간의 선입견은 잠시 옆으로 밀어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 곤지암 GONJIAM: Haunted Asylum, 2017’을 볼 때도 그랬지만, ‘괴담의 소문을 추적하는 작품이 잊을 만하면 하나씩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물론 이번 작품의 무대가 되는 학교와 괴담이 실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던 것 같은 설정으로 작품이 만들어져있었는데요요즘은 또 어떤 괴담이 소리소문없이 만들어지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마음으로 적은 즉흥 감상입니다.

  

  결말이 이해가 안 되었는데그 부분에 관해 설명해 줄 수 있냐구요스포일러를 하지 않는 주의다 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낄까 합니다다만영화를 한 번 보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다시 한번 볼 것을 권하는 편인데요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이야기로 계속되는 시리즈가 만들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살짝은 아쉬웠지만괴담 유니버스가 만들어지길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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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브렐러 아카데미 Umbrella Academy 시즌1, 2019

원작 가브리엘 바제라드 웨이-코믹 엄브렐러 아카데미 Umbrella Academy, 2007~’

편성 넷플릭스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20.08.23.

  

누구에게나 건드려서는 안 될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즉흥 감상-

  

  작품은 ‘1989년 10월 1러시아라는 안내와 함께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초자연현상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바로 당일까지 잉태되지 않았던 일곱 명의 아이들이 태어났던 것인데요그렇게 세상에 나온 아이들을 레지널드 하그리브스라는 갑부 노인이 입양하는 것도 잠시시간이 흘러 현재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기는데…….

  

  이건 원작이 어디 소속이냐구요혹시 마블이냐 ‘DC’냐를 물어보는 것이라면이 작품은 다크호스를 소속사로 두고 있는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연속극입니다국내에서 2권까지는 번역 출판되어 있었으며외국에서는 4권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원작은 또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지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한날한시에 불가능한 방법으로 태어난 아이들이 있었고그런 출생 방법만큼이나 남다른 초능력을 가지고 성장하게 됩니다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독립해서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었는데요시즌 동안은 단편적으로는 이유를 말해주고 있을 뿐이었으니계속되는 이야기 속에서 캐릭터 각각의 사연이 좀 더 밝혀지길 바라겠습니다.

  

  드라마는 재미있었냐구요사실 처음 봤을 때는 넘쳐나는 히어로 장르’ 중의 하나였기에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그저 BGM을 담당하는 연주곡만이 인상적이었는데요그래도 뭔가 남다른 감칠맛이 있었기에시간을 두고 다시 정주행을 해보았는데요오오빨리 시즌2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비슷한 작품으로 미드 둠 패트롤 Doom Patrol 시즌1, 2019’이 언급되던데그거랑 비교하면 어땠냐구요이 부분은 이어지는 감상문에서 이야기해볼까 싶었는데질문이 먼저 들어왔으니 답을 드려야겠군요. ‘둠 패트롤’ 또한 이번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기분으로 만났습니다. ‘히어로 가족 막장 꿈도 희망도 없음이었다 보니그동안 멋있기만 하던 히어로에 대한 이미지가 무너져버렸는데요그래도 결론의 위에서 적은 것과 마찬가지로두 번째 이야기 묶음이 궁금해졌다고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원작과 비교하면 어땠냐구요아쉽게도 원작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까운 도서관에 자료가 있는지 검색해봤지만소장정보가 보이지 않았는데요새 책은 현재 절판으로 표시되어 있으니중고시장이라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물론 함께 감상을 나누고 싶은원작을 소장하고 있는 분이 빌려주신다면 아주 감사할 것 같습니다.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 히어로 단체를 만든다는 설정이그 이전에도 있었지 않았냐구요혹시 엑스맨 시리즈에 나오는 자비에 영재 학교를 말하시는 건가요아니면 제가 모르는 또 다른 작품이 있을까요새로운 캐릭터들인가 싶어서 확인해보면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작품인 경우가 종종 있어서 깜짝 놀라곤 하는데요이 부분은 슈퍼 히어로물에 대한 전문가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받고 싶습니다.

  

  그럼 두 번째 이야기보따리를 빨리 풀어보고 싶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먼저 만나보신 분들은 스포일러 하기 없기입니다크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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