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그립습니다. 하지만 벌써 7월인데 아직 휴가 계획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괌에서 본 푸른 바다로 이미지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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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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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 시리즈 중 종은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숲속에서 엄청 커다란 알을 발견하고 용도를 궁리하다 구리와 구라는 빵을 만들기로 한다. 집으로 가져갈 수도 없을만큼 큰 알이라 조리도구들을 집에서 가져와 빵을 만드는 사이에 숲속의 동물들이 모두 모여 사이좋게 빵을 나눠 먹는다. 그런데 어찌된 숲인지 다람쥐, 토끼, 사슴, 늑대뿐 아니라 코끼리, 사자, 악어, 거북, 게 등 숲에서 볼 수 없을 동물들까지 나온다. 서로가 사이좋게 빵을 나눠 먹는 모습이 "사자들이 어린 양과 뛰노는" 낙원의 모습이다.

주위의 이웃들과 모든 것을 나눈 구리와 구라에게 남겨진 것은 달랑 빈껍질 뿐. 하지만 구리와 구라는 이껍질로 차를 만들어 가지고 갔던 도구들을 실어 집으로 돌아간다.

종은이가 좋아하는 빵만드는 이야기도 보고 서로가 사이좋게 나누는 모습도 보고 이야기는 노래처럼 경쾌하고 자주 손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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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영어로 해도 김치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8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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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부턴가 우리문화가 제대로 남아 있는게있을까? 하는 물음을 내 자신에게 던져보곤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전통적인 우리의 것을 경험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한복은 결혼하고 폐백드리며 입어본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예전에 우연히 손에 들어온 황병기 선생의 <미궁>이나 장사익의 소리 정도가 내가 가지고 있는 우리 음악이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들도 우리의 문화라기 보다는 서구의 문물을 소개하는데 비중이 컸으니... 우리의 문화라고는 어쩌다 한번 민속촌에서 경험해 보는 게 전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민속촌에서 박제화된 우리의 문화가 아닌 실생활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건 얼마나 될지 돌이켜 보면 내 생활에서 그런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북한에 있는 동포들과 미국인들 중 나와 문화적 동질성이 큰쪽은 어느 쪽일까 생각하면 쉽게 답을 하기가 힘들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나와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볼 기회를 주었다. 열두달 각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중에 내가 직접 경험해봤다고 할 수 있는 건 김치, 순두부, 오미자화채, 한복 정도였지만-물론 나머지의 경우 간접적인 경험은 충분히 했다.- 아이들이랑 우리의 문화를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좋았다. 내용중 나로서도 경험하기 힘들었던 경우를 너무 쉽게 얘기하는 부분이 있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나도 대략적인 것 밖에 모르는 부분들을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웠다.

더군다나 우리 지혜가 이 이야기들을 너무 재미있어 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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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옮기느라 오전내내 정신이 없다. 이삿짐은 지난 주말에 다옮겨 놓았지만 PC 세팅이랑 전화 등 이것 저것 자질구레한 일이 많다. 개인정보에 주소랑 전화번호도 바꿔야 하고 여유가 생기면 명함도 새로 신청해야겠다. 창밖으로 탁 트인 주변경관이 주어졌는데 그것을 볼 여유조차 없는 하루다.

출퇴근 하면서 타는 통근버스 시간, 사무실의 환경 밥먹는 식당까지 바뀌니 오랫동안 그러한 변화없이 지내왔던 나로서는 어디 출장이라도 온 기분이다. 이제 바뀐 환경에 적응하고 주변의 인프라(?)를 익히려면 한주가 후딱 지나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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