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이제 방학모드로 접어들었다. 물론 나만 빼고...
애들엄마랑 두아이가 다 방학이다. 이번 방학에는 아이들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작정으로 학원들을 모두 끊고 집과 야외에서 체험학습을 많이 하도록 할 작정이다. 집에서 엄마랑 독서, 공부를 하고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해 미술관이며 공연 등을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할 생각이다. 지혜는 어제 학원 선생님들이랑 9월에 만나자는 인사를 나누고 왔다고 한다.
아이들은 나더러 아빠만 왜 방학이 없느냐는데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다 그런 형편이란 걸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나?
아빠가 한달씩 휴가를 낼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려니 이건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