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오늘까지 4일간 가족들의 깨어 있는 얼굴을 못봤다. 항상 다들 잠든 시간에 출근이라 퇴근이라도 일찍해야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일정이 촉박한데다 초기에 각종 행사들이 많아서 쉽게 퇴근할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다들 자고 있는 시간에 퇴근이고 잠시 눈 붙이고 다시 집을 나서는 수준이다. 더군다나 오늘부터 1박2일 워크샵을 가고 내일 돌아와서는 후배가 청첩장 준다고 보자 그래서 거기 얼굴 비추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아뭏든 1단계가 종료되는 11월 중순까진 계속 이런 생활이 계속 될 분위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