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나무 2007-05-14
간만에 출첵^^합니다 이번에 처제가 결혼해서 신혼방을 수원으로 잡았다고 합니다.
수원이라고 하니, antitheme 님이 생각나더라고요. 괜히 좀더 가까워진 듯하여. 혹시 찾아뵐 기회가 된다면 댓글로 남기도록 하지요.
저는 전 회사를 그만둔 후,
생활의 채권자들에게 뭔가를 자꾸 넘겨줘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나 스스로가 나의 채권자이자 채무자이기도 하고요.
따뜻한 알라디너 이웃들과 시시콜콜한 잡담 나누누고픈 소박한 꿈 하나가 잘 안 되네요. 그냥, 저에게 부과된 시간의 벽을 온전히 통과하고픈 생각밖에 없어요. ㅋㅋ 계속 소식 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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