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다닐 무렵 한대수, 김민기에 잔뜩 빠져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 사내 방송에 잠시 한대수의 얼굴이 비치더군요. 방송을 잘 안봐서 내용은 모르겠지만 왠지 그의 노래가 듣고 싶어졌습니다.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위로 구름따라
무목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나 인생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