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햇수로 12년째가 되다보니 결혼때 장만했던 살림살이들이 하나씩 못쓰게 되고 바꿔야할 때가된다. 텔레비젼, VTR을 바꾸고 세탁기를 바꾸고 했는데 이번엔 침대를 바꾸게 됐다. 사실 침대는 진작 바꿔야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 어제 애들엄마가 홈쇼핑에서 주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혼살림을 꾸며주던 물건들보다 살면서 장만한 물건들이 많아지는 걸보면 시간이 많이 지나긴 지난 것 같다. 물건들도 바뀌고 집도 바뀌고 많은 것이 새롭게 바뀌었지만 처음 결혼할 때 가졌던 마음은 더 깊어지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