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많이 먹어 불편한 것도 있고 날도 따뜻해서 애들엄마랑 동네 한바퀴나 돌고 올까 하다가 산책겸 홈플러스에 가서 그동안 필요한데 깜빡하고 못산 것들 사러 가기로 했다. 애들도 따라 나선다고 해서 데리고 나섰다. 가서 종은이 '암산축구' 게임에 필요한 계산기 형식의 키패드, 지혜책상에 놓인 스탠드와 가족실에 필요한 형광등이며, 요즘 애들엄마가 맛들인 와인이 다 떨어져 villaM 화이트 와인에 각종 먹을거리를 사고 계산대로 향하는데 카트에 앉아있던 종은이가 졸고 있었다. 편도로는 운동이라 할만한 거리가 못돼서 왕복은 해야하지만 자는 녀석 업고 짐 들고 걷기엔 무리라 어쩔 수 없이 돌아 오는 길은 택시에 몸을 실었다.

운동은 부족했지만 형광등 다 바꿔놓고 보니 책읽기에도 훤하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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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02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은이가 피곤했던가 봐요..
가족실이란 말이 참으로 정겨운 아침입니다.

antitheme 2007-03-02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 이번에 이사하며 방이 하나 더 생겨서 제 서재겸 온가족이 같이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는 방으로 쓰고 있습니다. 거실은 TV때문에 같이 책읽기는 불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