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사무실에 있는데 우리팀에 있다 다른 부서로 전배간 후배에게서 연락이 왔다. 언제쯤 퇴근하냐고? 그래서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는데-난 그친구한테 개인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어 상의할려고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메신저로 의사소통을 하니 그런 면에선 불편- 그냥이라며 퇴근할 때 연락을 달랜다.
그래서 퇴근할 시간에 연락을 했더니 시골집에서 수확한 사과를 집에 가져다 줄려고 그랬단다. 이게 왠 떡!!! 아니 사과냐,,, 그친구 본가가 문경에서 사과 과수원을 하는데 예전에도 그덕에 맛있는 사과를 한상자씩 얻어 먹곤 했었지만 이제 다른 부서로 갔고 한두달에 한번정도 겨우 얼굴을 볼까말깐데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고마웠다.
집으로 배달된 사과 한상자에 가족 모두가 기뻐하고 그맛에 또 다들 즐거운 저녁을 보냈다.
이걸 담에 뭘로 갚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