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감기 걸려서 두통이 있을때..이마 오른쪽이나 왼쪽이 아팠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뒤통수 목가까이 부분이 왼쪽의 한곳이 집중적으로 콕콕 쑤시더군요.(평소에 두통을 겪지 않는지라 두통한번 오면...정신을 못 차리는 편입니다...)

뭐..하여튼 어제는 정말 하루종이 코풀고 하면서 비몽사몽...열에 들떴는데 오늘은 많이 괜찮아졌네요. 이 상태로라면 3일 정도면 완전히 떨칠듯...만약 그러면 제 생대..최단기간 감기떨치기가 될듯 하네요. 전 약 먹어도 안먹어도 3주거든요. 근에 이제 1주일즘되가는데...그 동안 건강해진것인가? 하여튼 기쁩니다. 이제 코도 뚫려서 답답함도 덜하구요.

p.s. 정 죽을 것 같으면 약을 먹을 생각이었어요. 감기 걸리면...코막히는 것이 가장 답답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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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9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빨리 나으세요~

아영엄마 2006-07-19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 간병하기도 힘드실텐데 아프면 약 챙겨 드시고 얼른 나으시어요.

날개 2006-07-19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라도 건강하셔야.......
좀 나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어요~^^

건우와 연우 2006-07-1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으세요.....

야클 2006-07-20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동생분도 빨리 나으시길.

비자림 2006-07-20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 송송 넣은 콩나물국 끓여 드셔서 감기 완전히 잡으시길...^^

마태우스 2006-07-20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도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모1 2006-07-2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옙..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아영엄마님/지금은 제가 간병에서 빠졌어요. 동생한테 감기 옮을까봐서요. 기침이 좀 심한지라...
날개님/건강해야 할 터인데...제가 좀 잔병치레하는 체질이라..
건우와 연우님/예..노력해(?) 보려고 하는데 잘 될려는지는...후후..
야클님/그래야 할텐데..큰일이에요. 지금 고집만 세져서리..엄마가 아주 힘드시다는..
비자림님/콩나물국에 고춧가루 넣고 매콤하게 끓이면 맛있죠. 후후..
마태우스님/큰일이에요. 얼마나 어떻게 후유증이 남을지..그것 생각하면 무섭다는..
 

알라딘에서 책 리뷰어에 뽑혔다. 리뷰어에 평소에 잘 뽑히는 편이 아니어서(아무래도 내가 리뷰를 잘 못쓴다는 사실을 이미 리뷰어 뽑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듯 하다. 하여튼 말발이 딸리니...에휴...몇달에 한번될까말까..하는 것보면..후후..)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그저 신청합니다만..열심히 쓰는데...하여튼 너무 기쁘다.

좋아하는 책을 공짜로 받아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무척무척 기분이 좋다. 물론 책 다 읽고 리뷰쓸 생각하면 그때는 머리가 좀 복잡하겠지만....그냥 쓰는 리뷰는 부담이 없는데..이렇게 책이 주어지고 쓰는 리뷰는 참 신경이 쓰인다. 잘쓰지도 못하면서 덧붙일말 없나..혼자 생각하고 고치고 고치고..후후..

p.s. 그나저나 리뷰어 당첨같은것은 메일로 좀 알려줬으면 싶다. 가끔씩....안 들어올때는 알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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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8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푸하 2006-07-1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ㅊㅋㅊㅋ^^;

모1 2006-07-1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픈 것을 즐긴다거나 하는 매저키스트는 아니다. 단지...아직은 버틸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때부터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했었는데..하여튼 1달에 한번씩은 꼭꼭 감기와 장염을 달고 살았다...그렇게 살아왔는데..몇년 전부터 나오는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보니 너무 무서웠다. 항생제도 안 듣는 슈퍼 바이러스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서..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 약을 너무 남용한다고했었다. 그리하여 난 2년 전부터인가 감기는 그냥 약안먹고 버티고 있다.

뭐..사실..그런 이유도 있지만..또 다른 이유는 약 먹어도 3주, 약 안먹어도 3주....감기가 진행된다. 쳇....감기 한번 걸리면 상당히 오래가는 편이다보니 약 먹으면 약간 좀 덜 고통스럽다는 것 정도밖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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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7-1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굳이 고생할 필요 없구요 타이레놀 ER은 항생제 아니어요 즉빵이라니깐요

푸하 2006-07-18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마태우스님.
빨리 나으시고. 안 아프셔야해요.

비자림 2006-07-18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을 권해요. 약을 안 먹고 버티는 것도 좋은데 감기도 장기화되면 합병증이 올 수 있으니까요.
마태우스님의 조언을 들으시옵소서. 그리고 하루만 그냥 푹 쉬세요. 알라딘도 쉬시옵고...
 

근 2주 가까이 혼자 밤에 지키면서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슬슬 무리가 오는듯 하다. 하긴 내 몸치고 요번처럼 감기 길게 안 걸렸던 적도 없다. 편도선 붓고 열은 나는데....지금 죽을 것 같다. 그리하여 당분간 동생병원에도 못갈듯...가뜩이나 건강하지 않은데 감기 옮으면 그것도 문제...(그러면서도 반팔과 반바지만 입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긴팔과 긴바지는 더워서 영~~~)

따뜻한 물 계속 마시면서 있어야 하는데..어째..잠은 잘 안오고 큰일이다. 빨리 나아야 밤에 지킬터인데..

요즘 생각이 많다. 여전히 사람이 사람을 못알아보고 혼자 중얼거리고 못알아들을말을 하는 동생을 위해 동생이 좋아할만한 책 골라서 꾸준히 읽어줄까? 음악을 틀어줄까? 하는 생각 등등..문제는 혼자쓰는 곳이 아니다보니 그렇게하기도 쉽지 않고..여전히 잠을 많이 자는 편이라...깨어있을때가 거의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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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7-1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많이 아프신가 봐요. 목이 아픈 경우 저는 스카프를 두르고 잠을 자고 죽염을 계속 먹어요. 스카프나 수건 같은 거 두르고 주무시고 숙면을 취하도록 해 보시길...
잠깐 둘러보았는데 동생분이 많이 아프신가 봐요. 식구 중 하나가 아프면 모두의 마음이 가라앉지요.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알라딘 서재 중 즐거운 서재에 많이 가셔서 많이 웃으시는 것도 몸살감기에 도움이 되실 듯 해요. 조금만 몸 추스리시면 하하하 웃을 수 있는 거리들 찾아 일부러 많이 웃으시길.... 님도 빨리 쾌차하기를 빕니다.

마태우스 2006-07-18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이레놀 ER 드셔 보세요 간병이 참 어렵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일단 나는 책을 읽거나 하면 알라딘에 대부분 리뷰를 남기는 편이다. 문제는 그것이 책읽은 즉시이거나 한참 후이거나..뭐 그렇지만...어쨌든 자유롭게 남기다보니 그다지 아무생각이 없다.

그런데 가끔씩 리뷰어 신청해서 운좋게 리뷰어가 되는 경우에는 리뷰를 써야한다는 의무감에 좀 경직되게 되는 것 같다. 그냥 리뷰를 쓸때는 그냥 내 맘대로 막 자유롭게 쓰는데 리뷰를 언제까지 써야한다는 그것도 공짜로 책을 받았으니..라는 책임감이 얹어질때는 상당히 고민하면서 리뷰를 쓰게 된다. 쓰고 고치고 고치고...한번 쓰고는 근 3일 동안을 혼자 다듬고 고치고 한다. 그래봤자..원래 리뷰 잘 못쓰는 내가 리뷰를 더 잘쓸일은 없지만..나름대로 성의를 위해 몇글자라도 더 쓰고..좀 더 매끄럽게 다듬고..오타같은 것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글씨가 별루 없는 만화책일 경우에는..더더욱..다른 사람들 어떻게 썼나 보면서 우와..너무 잘썼다..너무 비교되..하면서 혼자 주눅들고...

내가 그렇게 글 잘 못쓰는 것을 아는지...알라딘에 리뷰어 신청은 꾸준히 하는 편인데..그다지 성공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후후...공짜로 책읽는 것 너무 좋아하는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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