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18금, 장기밀매조직에 끄려간 여자애를 되찾는 이야기...라는 것 때문에 그다지 볼 생각이 없었다. 잔인하고,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그리는 스토리는 그다지 취향이 아닌지라...그런데 액션이 괜찮댄다. 11일만에 200만 돌파했다는데? 그 순간 귀가 쫑긋. 동생까지 아주 재밌게 봤다고 한번 더 보러간다고 했다. 완전 혹함. 그러면 한번 봐볼까? 하면서 보고 왔다.
개인적인 감상은 그닥...이었다. 내가 너무 액션만을 기대해서 그런듯 하다. 원래 연예인의 얼굴에 혹하지 않는 편이라 원빈 얼굴에 대해 별 감상이 없다보니 영화 2시간에서 1시간이 지나도록 도대체 액션은 언제 나와??? 이러고 있었다. 영화의 액션이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새로운 느낌이 없었고 영화상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달까나?? 그렇다고 영화 풀어가는 방식도...취향이 아니고...개인적으로 80년대에 유행하던 홍콩액션영화 본 느낌이다. 영웅본색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