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알라딘에서 이런 머리끈 사보신분 있으신가요? 동생이 머리끈이 없어서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나예모아꺼..머리끈은 아직 안 사봤거든요? 역시 머리끈의 생명력은 탄탄한 고무줄에 있는데..시중에 파는 싸구려는 쓰면 금방 늘어나잖아요. 이것은 어떤가..싶어서요. 끊어지거나 너무 잘 늘어나거나 하진 않겠죠? 레나크리스 머리끈 한번 사볼까..하는데 맘에 드는 디자인이 잘 안보여서...알라딘에서 보니까..좀 독특하게 보이면서 이쁘네요. 참고로 두번째는 색이 3종류거든요? 

그것도 좀 염두해두시고 투표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봐도 이쁠만한 것은 어떤것일까요?

투표기간 : 2006-09-04~2006-09-07 (현재 투표인원 : 78명)

1.
74% (58명)

2.
19% (15명)

3.
6%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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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0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번이에요 모1님

모1 2006-09-04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가장 깔끔해보이긴 하죠? 근데 재질이 아크릴이라서 많이 긁힐까봐..좀 걱정이..
따우님/그렇죠. 너무 비싸요..비싸...
 

이 기쁜 순간을...다른 서재인들께 모두 알리고 사진으로 증거자료도 올리고 싶지만..문제는 지금 컴퓨터 usb의 문제로 인해 파일전송이 불가...흑흑...(디카로 찍어논 사진도 지금 모두 전송불가예요. 이동식 디스크로 잡지를 못해요. 잡지를..씩씩하니님 그래서 도배의 결과를 보여드릴 수 없음을 알립니다.)

하여튼 지난번에 완전히 떡이 되게 주저 앉은 카스테라를 떠올리며...모처럼 동생과 힘을 모았습니다.(동생은 동생대로 쿠키를 저는 저대로 카스테라를 엄청 바빴어요.) 어쨌든...성공했습니다. 틀이 없어서 작은 스폰지케잌틀인가 하여튼 거기다 했는데...너무 모양이 괜찮은 것 있죠. 동생이 다음번 생일때 직접 구워서 한다는 지금같아서는 가능할 것도 같아요. 문제는 팔힘을 받쳐줄 수 있느냐가 문제죠.

계란 거품내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들었는데....냄비에 중탕해서 하니까 그래도 거품이 그런데로 잘 생기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의 실패를 딛고 오븐을 이용했습니다. 밥통이 아닌....

그런데...너무 달아요. 레시피 자체에도 설탕이 밀가루랑 똑같은 양이라고 하던데요. 설탕이 들어가야 촉촉하고 맛있다고 하던데..그래도 너무 달아요. 시중에 파는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운 빵 종류 너무 달아서 그것이 가장 불만인데 원래 그렇게 달게만 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재료를 넣는한이 있더라도 좀 덜달았으면 싶다는...덜 달면서 촉촉한 빵을 먹고 싶어요.

어쨌든..다음번에는 거품내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었던..치즈케이크에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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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9-0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카스테라라니.....! 대단하십니다..^^
담번에 만들땐 일단 컴부터 고쳐놓고 시작하셔요~ 그래야 사진을 보지....ㅎㅎ

모1 2006-09-0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팔힘의 승리라니까요. 승리~~~

야클 2006-09-04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성공하시길! ^^

치유 2006-09-0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뻐요...그런데 왜 달게만 되느냐구요..그죠??
담에 치즈케익하시거든 한 조각 주세요..네??성공하시길...~@@

모1 2006-09-04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따우님의 내공은 대단....재밌다니...전 팔힘이 많이 들어서 힘들더군요. 그 옛날 다른 엄마들은 카스테라 만들어 주고 할때..엄마 왜 우리는 안해줘? 하니끼 거품내기 힘들어서..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이해가 가더라구요.
야클님/성공해야죠. 문제는 언제 할지가...하하..

모1 2006-09-04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맞아요. 너무 달아요. 근데..언제할지가...하하...

마태우스 2006-09-0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테라가 일류 제빵사가 되는 마지노선이라고 하더이다(물론 제가 지어낸 소립니다) 카스테라마저 성공하셨으니 이제 두려울 게 없으시겠어요^

모1 2006-09-04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헉~~이번에 카스테라가..전 빵의 처음이었습니다. 아직도 두려움이 많아요.

하늘바람 2006-09-0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대단하셔요. 쿠키에 이어 카스테라라 오 부럽습니다

모1 2006-09-04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팔힘만 있으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오븐 사셔서..해보세요. 복이 태어나면 간식만들어줘도 좋을 듯.
 
미인의 가면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3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여탐정 에이전시인가 하는 시리즈라고 하는데 이혼경력이 있는 중년의 아프리카 여인이 탐정이라고 해서 상당히 독특하다 싶었다. 도대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한다는 것이지? 싶었다. 토속종교의 힘으로 살인같은 것도 많이 행해지고 아직도 내전도 많고 하여튼 좀 복잡해뵈던데..보통 생각하는 범죄가 일어날까?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읽기 시작했는데(참고로 시리즈중 이 한권만 읽었음.) 솔직히 말하면 그냥 탐정이 등장하는 소설이다 싶다. 추리소설이 아닌 그냥 탐정이 주인공인 소설...주인공이 중년이다보니 결혼이라든가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고 자연환경묘사등이 어우러져서는 꼭 문학작품 같은 느낌을 풍긴달까?(물론 문학작품보다는 그래도 쉽게 읽힌다. 정말 다행.) 물론 탐정일을 하는 부분은 좀 빼고.(보통 생각하는 기발한 트릭이나 숨겨진 의도같은 것이 드러나는 나름대로 복잡해뵈는 책은 아니다 싶다.)

개인적으로는 아프리카가 배경이므로 뭔가 아프리카 다운 것들이 많이 드러나는 책을 생각했는데 이 점은 상당히 아쉽다. 책을 쓴 사람이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백인이어서 그런지 중류층 이상의 잘사는 아프리카인이나 백인들만 등장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에 주인공이 아프리카인지 그것도 흑인인지같은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탐정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테니 당연히 줄거리가 그렇게 가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아쉽다. 겉만 아프리카 흑인여성 탐정이지 속은 완전히 백인의 느낌이다. 실제로 저자가 백인이니 그렇겠지만서도..

간단히 줄거리 정리하면 주인공 여자의 약혼자가 우울증에 빠지고 제수씨가 독살을 하려고 하는지, 미인대회에 진정으로 어울릴만한 품행방정한 여성은 누군지등을 찾는 것이 주 내용이다.

p.s. 아프리카인들은 같은 아프리카인보다는 백인들의 가정부로 들어가는 것을 훨씬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예전에 아프리카에 사신다는 어느 작가분 이야기를 통해 본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 내용이 나와서 뭔가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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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키우면서 밥해먹기
문성실 지음 / 조선일보생활미디어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쌍둥이를 키우면서 네이버인가에서 블로그를 연 분이 낸 책이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아이디어 요리같은 것보다는 기존 요리를 좀 쉽게 만드는 법위주로 설명되어 있는데 제일 앞에 있는 재료소개라든가 계량법같은 것들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 요리 만들기 위해 계량스푼들고 할 수는 없으니까..

밥핫도그나 옥수수그라탕인가 하는 아이들 간식부터 부모님을 위한 요리, 남편을 위한 요리등이 올라와있는데..사실 꽤나 두꺼운 책이고 재료들이 모두 갖춰지지 않아서 책에 있는 것 중 제대로 해본것은 거의 없다.(하지만 옥수수에 피자용 치즈 얹은 그 것은 동생이 좋아하므로 해봤음. 간편하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소스부분이었다. 양배추나 양상추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케찹 뿌려먹기가 슬슬 질려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인애플소스, 프린치 드레싱등 꽤나 다양하던데...앞으로 샐러드 먹을때마다 해먹어 볼 생각이다.(근데..소스들에 마요네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마요네즈말고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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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친구네 갔다가 옥수수를 가져왔는데 그것을 쪘다. 그리하여 시식중인데..이것은 옥수수가 아니다 싶다. 햇볕에 말려놓은 것을 가져왔는지 겉에 껍질부터 말라비틀어진듯이 보이는 노랑색이더니만(말랐다는 것이 아닌 껍질이 껍질이 노랑)..옥수수가 너무 딱딱하다. 수분도 하나도 없어서 목막히고...

뭐 얻어먹는 것이니 뭐라하기 그렇지만 그래도 쫀득쫀득하고 윤기흐르는 찰옥수수를 기대했는데 아니어서 너무 슬프다. 그냥 알알이 까서 밥할때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엄마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다. 옥수수 마니아인 아빠는 결사반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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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3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9-03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이신가보죠? 부럽습니다. 그리도 유진이 다행이네요.

2006-09-03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9-03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신다면 감사하게..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