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책 읽고 싶은 생각이 전혀 - 라고 해도 될 만큼 안 든다. 방학 동안 너무 버닝했나..?
집에 와도 멍하니 누워 있기만 하고.. 책은 손에 들기도 싫고 특별히 호기심이 생기지도 않는다.
왜지..?
자기 전엔 꼭 한 쪽이라도 책을 안 보면 허전했는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고.
거의 3주 가까이 책을 손에도 안 대다가 어제 처음 무서록 2쪽을 읽고 잤다.
지지난 주말엔 TV는 재미없고 책은 보기 싫어서 만화랑 스즈미야 하루히를 빌려다 봤다.
책을 안 읽으니까 삶이 재미없는 것 같긴 한데 딱히 읽고 싶은 생각이 안 드네.
책읽기에도 슬럼프가 있나?

우연히 빌려다 봤는데, 이 작가 만화 꽤 괜찮았다.
지금 검색했는데 이 작가의 <그와 달>도 보고 싶다. 우리 동네 대여점엔 없던데..
하도 유명해서 봤는데.. 뭐 나름 재미있었지만, 안 읽어도 역시 그만이라는.. 가끔 이런 것 읽으면서 아이들 수준에 맞춰보는 것도 뭐 괜찮겠지 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