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별렀는데 요즘 영화가 그닥 안 땡겨서 미루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드디어 봤다.

아. 휴 그랜트님.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촌스럽고 어설픈 엉덩이 춤이라니!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다. ㅋㅋㅋ
그리고 드류 배리모어의 옷들 너무 예뻤다. 그 오렌지와 붉은 풍의 인도 느낌 나는 옷들. 잘못 입으면 자루 입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드류 배리모어에게 참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노래.
휴 그랜트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 재주도 많으셔라~ ♡♡♡
콜란 역으로 나오는 아가씨도 너무 귀엽고 섹시하고 매력적이었고, 목소리도 참 예뻤다.

당장 OST를 주문했다. The way back into love - 노래 너무 좋은데. 왜 난 전부터 있던 노래라고 생각했을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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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7-23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참 귀엽게 봤어요~.
근데 저 드레스도 이쁘지만 저 나비목거리 더 탐난다는~.헤헤

알맹이 2007-07-23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 늦은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영화 볼 때는 눈에 안 들어왔는데 지금 보니 저도 저 목걸이가 더 탐나네요;; 이 옷보다는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에서 입었던 옷이 더 예뻤는데 사진이 없네요.

홍수맘 2007-07-2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라 하는 두 주인공이 나와 "봐야지, 봐야지" 벼르고만 있었는데....
아~. 보고파라. ^^.

알맹이 2007-07-2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 내셔서 보시면 좋을 텐데요 ^^ 뻔하긴 하지만 재밌어요. 눈과 귀도 즐겁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