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 별렀는데 요즘 영화가 그닥 안 땡겨서 미루다가
주말을 이용하여 드디어 봤다.
아. 휴 그랜트님.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촌스럽고 어설픈 엉덩이 춤이라니!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다. ㅋㅋㅋ
그리고 드류 배리모어의 옷들 너무 예뻤다. 그 오렌지와 붉은 풍의 인도 느낌 나는 옷들. 잘못 입으면 자루 입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드류 배리모어에게 참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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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노래.
휴 그랜트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서 깜짝 놀랐다. 재주도 많으셔라~ ♡♡♡
콜란 역으로 나오는 아가씨도 너무 귀엽고 섹시하고 매력적이었고, 목소리도 참 예뻤다.
당장 OST를 주문했다. The way back into love - 노래 너무 좋은데. 왜 난 전부터 있던 노래라고 생각했을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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