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이 무슨 자기들이 마냥 좋아서 지지한 줄 착간한다

그리고 다음 선거때면 으레 또 자기들 찍을 줄 착각하고 있다.

천만에 만만에 말씀이다. 지금 하고 있는 꼴을 보라!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무조건 반대, 무조건 딴지, 걸핏하면 간첩, 무턱대고 빨갱이를 만들고

그러다가 사실이 아니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냥 아니면 말고식으로 넘어가는 철면피들!

그런 그들과 국정을 논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얼르고 달래고 감싸안는 것도 정도가 있고 한계가 있는 것이지 이건 아예 굴복 당하고 있다

힘이 없어 당했다며 절규하길래 힘을 가지고 일 좀 제대로 하라고 했더니

고작 한다는 짓거리가 쿵짜짝거리며 서로 장단 맞춰가고 얼씨구절씨구다

너희는 우리한테 표 맡겨둔 거 있나! 정말 욕 나오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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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돼지고기하면 무조건 삼겹살을 즐겨먹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삼겹살은 참 맛있는 고기다. 특히 가격에 비해서 말이다

그런데 맛있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먹게되니 점점 질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메뉴를 돼지갈비로 바꾸었다. 돼지갈비도 참 맛있는 고기다

아직 삼겹살보다 입에 덜 익숙해서인지 어쩌면 더 맛있는지도.

그런데  돼지갈비 문제점은 두가지다. 불판과 냄새다

양념을 두르고 구워야 하다보니 양념 탄 것이 불판에 닥지닥지 붙어서 자주 불판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고기가 타면서 풍겨져 나온 냄새가 옷에 진하게 베여 있어서 한 며칠동안 남아 있다

어제의 그 돼지갈비 냄새가 오늘 아침에 나의 옷에도 남아있다

오늘내내 동료들은 이 냄새를 맡으면서 무척이나 눈치줄 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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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아노 치는것에 열중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흥미있어 한다

내가 엄격하게 보건대 아니는 집중력이 조금 부족하고 산만하였다

그리고 오래토록 한 곳에 전념해서 진뜩하게 뭘 해내지 못하는 성미였다

싫증을 잘 내고 일단 한번 접하고 나면 호기심도 금새 사라지며 또다른 것을 찾는 아이였다

그래서 피아노 사달라고 졸라댈 때 사실 조금 걱정이었다. 어디 한푼 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 가지고 놀다가 하기 싫다고 내팽개치면 그 금전적 손실을 어떻게 만회하랴!

그래서 아이에게 몇번이고 다짐을 받으면서도 내심으로는 솔직히 불안하였다. 돈 날리게 될까봐.

그런데 아이는 내 생각한 것 이상으로 피아노를 가지고 잘 논다. 항상 옆에 끼고 산다

적어도 피아노 돈값을 하는 것 같아 안심이다. 이게 투자한 보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아직까지 서툴지만 꽝꽝거리는 소리는 내게 너무나 아름답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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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건지 나는 꼭 이렇다. 평소에는 한산하다가

모처럼 쉴려고 하면 약속이 쇄도 한다. 미처 예상하지 못한거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와이프 회식때문에 일찌감치 오늘 일정은 퇴근와 동시에 마무리할려고 했는데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곳곳에서 저녁먹자고 한마디로 난리다

이것들이 평소에는 연락도 안주고 전화해도 받지도 않더니 무슨 발동이 걸렸기에

하필이면 오늘 같은날 전화해서는 마치 선심쓰듯 한다. 하여튼 궁합이 안맞는 인간들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화는 계속대고 있다. 그런데 이번 건은 좀 갈등이 생긴다

바로 집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만나자고 하니 말이다. 아이 데리고 나오란다

애 교육상 나가면 안될 것 같고 유혹은 자꾸만 생기고 정말 갈등 중이다

그런데 와이프가 이 사실 알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한번 화나면 정말 무서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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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년말에 진득하게 책 붙잡고 있기는 어렵다. 분위기가 그런 것이다

할 일도 가뜩이나 많은데 웬 책이냐! 고 한다면 책에 대한 모독일까? 그래도 할 수 없다

나의 스타일상 틈틈이 여유시간 있을 때 책 읽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날 잡아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몰입하는 스타일인 경우엔에는 더더욱 그렇다

앞으로 2004년도 한 10일 정도 남았는데 그사이에 나는 1권이라도 독파할 수 있을런지..

내가 이 기간 동안에 책 한권을 무사히 끝낼려면 뭐니뭐니해도 선택을 잘 해야한다

자칫 지루한 책으로 골랐다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설레임이 지루함으로 돌변하는 상황은 이 경우 더더욱 최악이다. 나는 얼마전에 그런 경험을 했다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고 분량도 적고 뭐 그런 책을 골라야 아무런 탈이 없는 것이다

10일안에 책 한권 돌파! 목표는 세워졌으니 적당한 책을 골라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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