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좌에 앉을 수록 사람은 권위를 찾기 마련이다. 힘이 있으니 무에가 두려우랴!
장관이라는 자리도 마찬가지다. 힘있는 자기가 힘없는 이에게 내려주는 시혜라고 여긴다
물론 그런 면이 없음을 부인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상은 바꾸어야 한다
왜! 우리는 우리이지 않는가! 저쪽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는 틀리지 않는가 말이다
결국은 어느 누가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일을 잘 할수 있는가?
어느 분이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과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가?
이런분에게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정중히 부탁드리며 간청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다
제발 국민들을 위해 멋진 정책을 펼치고 행복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오히려 부탁드리는 것이 옳은 자세다
그런데 자리 하나 내준다며 거드름이나 피울 줄 알았지 사람보는 눈은 영 아니올시요다
쓰레기같은 권위는 내다 버려라! 사람 제대로 보는 안목을 키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인재를 널리 구해라!
그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들은 아주 훌륭한 개혁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