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내 서재지수가 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이 눈에 보인다

포인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서 10,000이라는 숫자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었는데

막상 의식을 하고 보니 실로 대단한 숫자이지 않은가!

저걸 쌓기 위해서 그간 얼마나 많은 리뷰며  페이퍼가 기록되어졌단 말인가!

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천 포인트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내 서재지수가 10,000이라니!

물론 그래봐야 나의 포인트는 이곳 고수들에 비해서는 한참이나 낮은 수치일 뿐이다

한마디로 새발의 피고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너무 깔보지는 마시라.

그저 나 스스로 너무 놀랍고 경이로워서 잠시 들뜬 기분으로 하는 소리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걸 기회로 무슨 포인트 쌓을려고 다부지게 마음 먹는 일도 물론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알라딘에서 내가 글을 쓰고 다른 님들의 글을 읽고 또 책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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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이 무려 700페이지다. 웬만한 책의 한 세배가량은 된다

그렇지 않아도 아주 빡빡한 시간을 쪼개어 독서할 수밖에 없는 나의 현실속에서

700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읽어내기가 너무 어렵다. 일주일이 다되어도 못 읽고 있다

아이하고 와이프하고 다 잠자는 시간에 스탠드 불빛속에서 악전고투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거기에 대한 보상이라고나 할까? 책 자체는 너무 재밌다. 지루함이 없다

자칫 내용도 무지하게 긴데다가 재미마저 없었으면 나는 하마터면 지옥에 떨어질 뻔 했다

이제 한 30% 정도 읽었는데 오늘하고 내일하고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한다면 완독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지금 이 시각도 이렇게 컴에 앉아 있을 시간적 여유가 사실 없는 셈이다

한 시간에 한 40페이지 정도 읽어낸다고 볼때 오전 내내 읽더라도 200페이지 정도에 불과하다

그것도 아이가 온전하게 날 내버려둘 때나 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극히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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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인선 때문에 하도 열받고 기분이 심드렁해서 혼자서 좀 투덜거렸다

그냥 속으로 끙끙대며 있기에는 사안이 너무 중대한지라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글이라도 남기고 작은 소리지만 입으로 발설을 하니 좀 개운해진다

사람을 뽑아 특정 목적에 쓸려고 했기 때문에 그 목적에 부합한 사람이어서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그 특정 목적만 세상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 아니고

사람다운 사람,  자격있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고 평가받는 사회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개혁하자고 지금껏 싸우고 외쳐온 것은  진실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  잘먹고 잘살고 잘되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고 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가치와 삶의 명분을 말살하고 깡그리 부정하는 사태를 못본체 할 수 없는 것이다

벌써 지치고 흔들린다면 아예 이 길을 가지 말야야 할 것이다. 조용히 혼자서 빠져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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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일 있으면 상을 주고 못한 일 있으면 벌을 주어야 한다

신상필벌이 명확한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는 나라다. 도올이 그러더라.

이번 교육부 장관건은 필벌에 해당한다. 필벌사유가 있으면 반드시 벌해야 한다

필벌하되 아주 엄하고 가혹하게 벌해야 한다. 훗날 역사의 교훈으로 길이길이 남겨야 한다

당사자는 다시는 공직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퇴직금은 몰수다

그 직계와 4촌 이내 방계도 역시 공직에 발을 못 들여놓는다. 조상탓하며 평생을 살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부패기득권 인명사전을 편찬하고 그 첫 페이지에 이들의 이름을 올려야 한다

이런 거 안하면 이 인간들 또 정신 못차리고 같은 짓 되풀이하게 되어 있다

청산할 때 확실히 청산하지 못한 대한민국은 지금까지도 비틀린 역사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되새겨라!

오늘은 장관 물러났으니 내일은 푸른기와집 참모들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역사공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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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좌에 앉을 수록 사람은 권위를 찾기 마련이다. 힘이 있으니 무에가 두려우랴!

장관이라는 자리도 마찬가지다. 힘있는 자기가 힘없는 이에게 내려주는 시혜라고 여긴다

물론 그런 면이 없음을 부인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발상은 바꾸어야 한다

왜! 우리는 우리이지 않는가! 저쪽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는 틀리지 않는가 말이다

결국은 어느 누가 국민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일을 잘 할수 있는가?

어느 분이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과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가?

이런분에게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정중히 부탁드리며 간청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다

제발 국민들을 위해 멋진 정책을 펼치고 행복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오히려 부탁드리는 것이 옳은 자세다

그런데 자리 하나 내준다며 거드름이나 피울 줄 알았지 사람보는 눈은 영 아니올시요다

쓰레기같은 권위는 내다 버려라! 사람 제대로 보는 안목을 키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인재를 널리 구해라!

그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들은 아주 훌륭한 개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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