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 제발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라.

인간으로서 과연 그의 행위가 인간다운 것이었는를 가리는 문제다

지도자로서 그는 어찌되었든간에 지도자다운 행위를 하였는가 하는 문제다

그를 평소에 지지하고 따르던 사람들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까지의 무조건적인 열정에서는 이제 그만 벗어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하여 냉정하게 한번 판단해 보라고 하는 것이다

과연 그는 당신들이 그렇게 열정적으로 지지하고 따를 만한 인물이라고 지금도 자신할 수 있는가?

한번 냉정하게 차분하게 이성을 가지면서 차근히 판단하고 결정하라는 것이다

이럴 수는 없다. 이런 사실을 명백히 인지하고도 그를 추앙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제대로 된 대한민국이 되려면, 대한민국 역사가 바로 서려면 그는 마땅히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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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가 독재하는 것은 괜히 그러는 것이 아니다. 뒤가 구리기 때문이다

독재자는 집권에 대한 정당성을 갖추기 못했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 독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독재자의 독재는 이미 원초적으로 타고난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경제에 올인한다. 백성들 입 막을려면 먹고 사는 문제가 제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은 배불리 먹여야 하는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기 때문에

부의 형평성, 축적과정의 정당성, 빈부격차의 완화 등은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 또 그렇게 선전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부패가 등장한다. 백성들은 떡 고물만 주무르며 허기를 채우고

떡은 자기들끼리 다 먹어치운다. 그리고 키르텔을 형상하면서 거대한 기득권 집단이 형성된다

독재는 필연적으로 부패를 양산할 수 밖에 없는 체제이다. 지금까지 그 여파에서 못 벗어나 있다

이제 독재자의 참모습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부패고리도 이와 함께 절단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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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일순간 감출 수는 있어도 영원히 숨길 수는 없는 것이다

재수가 좋아서 혹은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여 용케 당대에는 숨길 수 있겠지만

재수도 항상 같이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전략도 시대에 따라 허물어지기 마련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천년, 만년 후를 내다본들 순전히 자기 생각일 뿐이다

세상의 눈이라고 하는 것이, 사람의 눈이라고 하는 것이 그리 가볍게 볼 것이 아니란 말이다

이제서야 드러났다. 문서가 공개되고 그 문서에 그의 적나라한 행적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여지없다. 우리가 느낀 그대로 그는 조금도 벗어나 있지 않았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우리는 익히 그걸 알고 이미 그를 그렇게 정의해 두었으나 세간의 사람들은 좀처럼 수긍하지 않았다

명확한 증거를 요구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증거마저 드러났다. 명백한 팩트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있어도 진실마저 가릴 수는 없다. 진실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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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민 통용되고 온라인 세상에서는 통용이 안된다. 바로 문화상품권이다

그것도 전부 다 통용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일부는 발행처에 따라 다르다

개방사회에서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개방사회의 특징은 경쟁사회다

상품권을  가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정당하게 경쟁하여야 한다

경쟁하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돌아오는 것은 바가지일 뿐이다. 피해를 보는 것이다

무슨 일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온라인에서 제대로 통용되지 않는 상품권은 반쪽짜리다

당연히 소비자도 반쪽짜리 인생에 불과하다. 하루빨리 시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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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18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브로만이 통용이 되죠 ㅠ.ㅠ
 

세상에 관심 받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일부의 극단적인 극소수의 자유자의자를 제외하고는 다들 남의 관심을 갈망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들의 애정어린 눈길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서 자신이 남에게 애정어린 눈길을 보낸 적이 몇번이나 있을까?

세상사 모든 이치는 한마디로 기븐엔테이크다. 주고 받는 관계다

아무런 댓가없이 무턱대고 받기만을 바라는 것은 오늘날 순전히 날강도다

이런 세상이 바른 세상인지 아닌지에 대한 비판을 떠나 현실이 그렇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식 부모 관계도 이미 기브앤테이크이지 않는가? 섣불리 부정하지 마시라!

부모는 자식이 일종의 보험이고 자식은 부모가 단지 유산일 뿐이다.

그런데 기브앤테이크없이 그저 남이 자기에게 무관심하다고 탓할 수만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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